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4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3월 22일(금) A 보험금수령은폐범죄유무판단요청 공탁금및페스티벌수익금도수사대상 애틀랜타한인회장경찰에고발됐다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에 대 한정식고발장이노크로스경찰서 에 20일 접수돼 한인사회에 파문 이클것으로예상된다. 이회장을고발한단체는직전한 인회 임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시민의소리이다.시민의소리는15 만8,000달러에 달하는 재해보험 금을 수령하고도 이를 숨긴 채 한 인회를 운영한 것을 고발하고, 이 돈의사용출처, 한인회장선거시 공탁금출처,코리안페스티벌수익 금사용내역등을밝혀달라고경찰 에진정했다. 시민의 소리는 한국의 재외동포 소식을 전하는 월드코리안뉴스에 게재됐던이홍기한인회장관련고 발기사가내려진후이회장의사퇴 를기다렸지만사퇴조짐이보이지 않아고발을진행했다고밝혔다. 월드코리안뉴스 이종환 대표는 이홍기한인회장이연락이와서현 재건강상태가안좋고물의를일으 켜사퇴를하려한다고해서그조건 으로기사를내려주었다고알려왔 다. 이회장의사퇴움직임이없자시 민의소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 다고판단해 20일이미셸전한인 회 수석부회장과 강신범 전 코리 안페스티발준비위원장및앤디김 전 한미상공회의 회장 등과 함께 노크로스경찰서 범죄수사국 수사 관과장시간에걸친인터뷰를진행 했다. <4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공화당“노조문제로자동차기업유치안돼” 민주당“조지아노조가입률5.4%.노동권탄압” 이민자처벌강화법통과여부주목 노조결성강제하는회사는세금혜택중단 ‘불법이민체포’ …텍사스이어조지아등강경책추진 조지아 상원과 하원이 조지아에 거점을둔회사가노동조합결성에 대한찬반투표를비밀투표로하지 않을경우주정부가제공하는각종 인센티브와세제혜택을중단하는 법안을최종통과시키고주지사사 무실로이관했다. 조지아하원은지난20일,상원에 서통과된상원법안362를96대78 로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이 법은 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서명만을 남겨 놓게 됐으며, 켐프 주지사 또 한이법안발의초기당시부터찬 성입장을표명했기때문에최종입 법화는기정사실화됐다. 이법은자동차제조기업등조지 아주에대규모자금을투자하는회 사들에게도모두적용된다. 조지아주에 거대 자금을 투자하 고많은일자리를창출해도노동조 합을자발적으로결성하지않고강 제하는기업에는주정부의지원은 없다는강력한의지를천명한셈이 다. 또한회사는근로자의연락처정 보를노동조합과공유한경우처벌 을받게된다. 전미자동차노조가 지난 11월 현 대차, 리비안 등 남부 자동차 제조 업체가운영하는비노조회사에노 조조직화를시도하겠다고발표한 가운데, 조지아 의원들과 행정 지 도자들은 2000년대 중반 조지아 의포드공장과수천명의노조직 원이있었던제너럴모터스공장이 노조 문제로 폐쇄된 후 오랫동안 자동차제조업체들이조지아에입 성하지않는점을지적했다. 리비안은이달초50억달러규모 의전기차및배터리공장건설계 획을중단했는데, 이것이노조결성 문제로인한것인지는아직확실하 게밝혀지지않았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 를체포하는법률이텍사스주에서 제정된가운데다른주에서도불법 이민자를겨냥한강경책을추진하 고있다고AP통신이보도했다. 불법이주민입국을차단하기위 한이민정책은올해미국대선의최 대이슈중하나다. 텍사스주는지 난해12월불법으로국경을넘어온 이민자를 주 사법당국이 체포·구 금하고텍사스주판사가출국명령 을내릴수있도록하는것을골자 로하는이민법SB4를제정했다. 아이오와주에서 지난 19일 통과 된이민법은과거미국입국이거부 된 뒤 다시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가중경범죄로간주하고때에따라 서는중범죄로체포할수있도록하 는내용을골자로한다. 조지아주에서는최근조지아대에 서발생한여학생살해사건의용의 자가베네수엘라출신의불법이주 민으로드러나면서교도소내에서 이민 관련 단속을 집행할 수 있게 하는법을추진중이다. 플로리다주는 앞서 무면허 운전 이나중범죄로유죄판결을받은불 법 체류 이민자에 대한 형량을 높 이는법안을제정했다. 테네시주는 학교 부지에서 살상 무기등으로폭력행위를저지른불 법체류자에게판사가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법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주의 이 민정책은공화당대선후보인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법 이민 초강경책과궤를같이하는것이다. 애틀랜타한인회관전경. 미국-멕시코국경의이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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