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3월 23일(토) A 양원 모두 통과, 입법화 확실시 “세입자 보호 약하다” 비판도 주상원세입자보호법통과 조지아 상원이 세입자의 주택 거 주 환경을 법적으로 특정 수준 이 상보장하는세입자보호법을통과 시켰다. 조지아 상원은 22일, 하원법안 404를 44대 2로통과시키고, 비인 간적으로열악한세입자의주택거 주환경에대해최소한의거주기준 을명시하는법안을승인했다. 상원은 하원에서 발의된 이 법안 의발효일에수정을가했기때문에 이 법안은 다시 하원의 승인을 받 게된다.하지만하원에서도압도적 인 찬성으로 통과된 이 법안은 상 원과하원의통과가확실시된다. 이밖에도이법은임대료가밀려 집주인이 퇴거명령을 내리기 전에 세입자가임대료를낼수있도록 3 일의유예기간을의무적으로두도 록했으며보증금한도를 2개월치 임대료에해당하는금액으로제한 했다. 공화당 의원 케이시 카펜터가 발 의한 이 법은 AJC신문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비인간적인 주 거환경을고발하는기사에의해영 향을받았다. 이기사는수백곳의주택단지에 쥐,곰팡이,하수,바퀴벌레,폭력범 죄등비인간적이고위험한거주환 경이고발했다. 일부 시민단체에 따르면 조지아 는 미국에서 세입자 보호가 가장 약한곳중하나다. 애틀랜타의 변호사이자 공공 정 책옹호자인엘리자베스애플리는 이로인해퇴거율이높아지고무주 택자가증가하고있다고말했다. 세입자 강제 퇴거 결과는 흑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어린이등 가장취약한계층이노숙자로전락 하는위험을늘리고있다. 일부에서는 이 법안의 규정이 현 실보다약하다고비판한다.이들은 보증금에대한한도를더엄격하게 해야하고, 퇴거명령시더긴유예 기간이주어져야한다고주장한다. 애틀랜타 주택 옹호 단체인 주택 저스티스리그의앨리슨존슨전무 이사는이법안이“큰상처에반창 고를 붙일 뿐”이라며 법안의 규제 가너무약하다고비판했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US. News조사1위 내셔널지오그래픽추천 서배너, 남부최고여행지로부상 US News와 내셔널 지오그래 픽(National Geographic) 등 주요 기관에서 평가하는 미국 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장소 목록에 서배너가 포함되며‘가 장핫한여행지’로부상하고있 다. US News 조사에서 서배너는 조지아 최고의 방문 장소, 미국 최고의 편안한 휴가지, 가장 저 렴하고낭만적인휴가지목록에 서1위를차지했다. 미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장소 30곳을 대상으로 한 전체 종합순위에서는27위를차지했 다. 이 조사에서 서배너는“미 남 부 지역이 제공하는 최고의 목 적지중하나”로소개됐는데서 배너의 역사와 다양한 요리가 장점으로평가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서배너 를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장 소목록에포함시켰다. 그이유로맥퀸스아일랜드트 레일을따라펼쳐진 6마일의자 건거와 하이킹 트레일, 1933년 에 버려진 서배너 앤 애틀랜틱 철도, 보나벤처 묘지의 흥미로 운현상등을열거했다. 이곳은 1846년 개장한 이후 도시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가됐으며, 인기소설“선과 악의정원의자정”과1997년클 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에도등장했다. 이외에도 서배너는 국립공원, 경치 좋은 해변, 여행지의 안전, 지역 특유의 문화와 먹거리 등 과 같이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 요소들을 갖춘 것으로 평 가됐다. 김영철기자 둘루스 ‘황소고짚’ 침입절도 한식당침입1만5천달러훔친절도범수배 귀넷카운티 경찰국은 지역 식당 에서 현금 1만5,000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귀넷 경찰은 이번 절도 사건이 3 월 12일 자정부터 오전 1시 사이 둘루스의 머천트 웨이(Merchants Way) 2000블록에 위치한 한식당 ‘황소고짚’에서 발생했다고 밝혔 다. 경찰은 용의자가 식당에 들어가 기 전 매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안카메라에포착됐다고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약 1만 5,000달러의현금을훔친뒤귀넷 플레이스 몰을 향해 도보로 도주 했다. 보안 영상에서 촬영한 귀넷 경찰 이공유한사진에는짙은두꺼운재 킷, 검은색해골모자, 검은색바지, 황갈색부츠를입고콧수염을기른 한남자가나와있다. 그남자는배 낭을메고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공 유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770-513-5300번으로 GCPD 형 사에게연락해줄것을요청하고있 다. 박요셉기자 한식당 황소고짚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간절도범모습. <사진=귀넷경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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