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D4 정치 尹, 용인서만 두번째민생토론회$ 野 “이원모 후보 지원”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전국 순회 23번째 민생토론회를경기용인에서진행했다. 올해첫 민생토론회를 용인에서시작 한 데이어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특 례시지원특별법’을제정하고 ‘반도체 고속도로’를조속히추진하는등지역 맞춤형공약을이어갔다.이에대해야 당을 중심으로 용인갑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이 원모 전 대통령 실인사비서관에 대한우회적지원 아니냐는비판을 제기했다. 윤대통령은이날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민생토론회모두발언에서“정부 는 용인특례시를비롯해수원·고양·창 원등네개의특례시가특례시다운행 정을펼칠수있게‘특례시지원특별법’ 을제정해특례시가보유한권한을확 대하겠다”고밝혔다.현재도지사승인 사항인공동주택리모델링기본계획과 고층건물건축허가, 수목원과정원조 성계획승인권한을특례시로이양하겠 다는약속으로, 4개특례시의가장 큰 요구사항이다. 윤 대통령은 622조 원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반도체메가 클러스터의핵 심지역이될용인에교통망을대폭확 충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윤 대통령 은 “정부는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 도체고속도로’를조속히추진하겠다” 며“금년말까지적격성조사를마무리 하고 사업자 선정을비롯해본격추진 에나서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주요간선도로 중 하나인 국도 45호선을확장하고,지역주민들 의출퇴근시간단축을위한인덕원 - 동 탄선,경강선등연계철도망구축적극 추진방침도 밝혔다. 반도체마이스터 고설립의조속추진을언급한윤대통 령은“수도권최초가될반도체마이스 터고에첨단시설과최고급교육과정을 만들어반도체메가 클러스터의핵심 인재를길러내겠다”고했다. 윤 대통령은 유독이날 행사가 가지 는의미를강조했다. 기초단체가 함께 개최한첫민생토론회이자용인에서만 두 번째열리는 민생토론회란점을언 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때용인 에와서유세하면서‘용인을 반도체의 도시로발전시키겠다’고했을때‘선거 용립서비스아닌가’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했다”며“작은 지역공약까지다 챙겨서100%이행하고퇴임할생각”이 라고강조했다.이런윤대통령의행보 를 두고야당에선총선용이라는 비판 이나왔다. 특히검찰시절부터‘윤석열 사단’ 막내로각별하게신임했던이전 비서관이최근여론조사상 열세를 보 인다는점에서야당의의구심은더커지 고있다. 김현빈기자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서울의‘한강벨트’를찾아저출생 극복대책을내놓았다. 또의정 갈 등의 중재자역할도 거 듭 자임했다. 이재 명 더 불 어민주당 대 표 는 부산·울산·경 남 ( PK ) ‘ 낙 동강 벨트’ 지원유세에서‘부 울경메가시 티 ’를 다시 띄 우며정권심 판의지를다 졌 다. 한 위원장은이날 서울 한강 벨트에 속하는 영 등 포 ·중구와 성동·강동구를 훑 는일정을 소화 했다.심상 치않 은서 울민심의반등계기를만들기위한 포 석이다. 그 는 서울지하철 5· 9 호선여의 도역 5번 출구에서 취 임후 첫 출근길 인사에나 섰 다. 열 광 적인지지자들과 함께했던전통시장 유세때와는 달 리 그 는 직 장인들의 쌀쌀 맞은 반 응 에당 황 한 듯굳 은 표 정을 짓 기도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동 문 회관으로 이동한 한 위원장은 현장 중 앙 선거대 책위원회 ( 선대위 ) 회의에 참 석해저출 생공약을 깜짝 발 표 했다. 그 는 “인구 위기해 결 은가장시급하고중요한국 가현안”이라며 △ 저출산대 응 정책 소 득 기 준폐 지 △ 다자 녀혜 택기 준 두자 녀 로일 괄 변 경 △ 세자 녀 이상가구의 자 녀 대 학 등 록 금 전 액 면제 △ 육아기 탄 력 근무제의무 화 등 4가지대책을 공개했다. 이대 표 의 ‘전 국민 25만 원지원금’ 제안에대해 한 위원장은 “물가로 인 한 고통을해 소 하기위해 오 히 려 물가 를상승시키는건책임있는정 치 가 내 놓을 수 있는 대책이아니다”라고 일 갈 했다. 한 위원장은 의정 갈 등 중재의지도 강하게 피력 했다. 그 는“행정 처 분을유 연하게해야한다는 ( 의 료 계의 ) 요청을 전 달 해정부에서 받 아들 였 기때 문 에 새 로운 시작점이될 수 있다”고 자신했 다.다만의대 증 원규모 ( 2,000 명 ) 에대 해선추가적인 혼 란 가 능 성을이유로 말을아 꼈 다. 이대 표 는 이날 최대격전지로 꼽 히 는 낙 동강벨트지원유세에나 섰 다.경 남 거제에서출근길인사를한 뒤 창원· 김 해·양산을 잇따 라방 문 했다.이대 표 는 창원 반 송 시장에서“사과 한 개에 만원인 ‘미 친 물가’의시대”라며“윤석 열대통령은물가를 잡 는데는아무관 심도 능력 도 없 고세상물정모 르 는실 언으로 국민 화 만 돋 우고있다”고 목 소 리를 높였 다. 그 러면서“국민의 삶 을 무 너뜨 리고 반성조 차 하지 않 는 구제 불능 정권”이라고 쏘 아 붙였 다. 이대 표 는 최근의상승세를 의 식 한 듯 “확실히 디 비 질 ( 뒤집 어 질 ) 것같 다” 며“민주당이 1당을 해야 국회의장을 배 출할수있고 그래 야국회가제기 능 을 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 당으로 과반을해야 독자적으로강 력 하고신속하게개 혁입 법을하고 ( 정부· 여당의 ) 법개 악 을 막을 수있다”고지 지를호 소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좌 초한 부울경메 가시 티 재추진방침도 천명 했다.이대 표 는창원경 남 도당에서열린현장 중 앙 선대위회의에서“ 집 권여당이부울 경메가시 티 를 좌 초시키고 수도권일 부를 서울에 편입 하는 메가시 티 서울 만 주장하고있다”며“ 노 무현· 문 재인 정부를관통하는 오랜꿈 인부울경메 가시 티 를 부 활 시 켜새 성장동 력 을 마 련 하겠다”고역설했다. 이대 표 는 잇따른 설 화 를 의 식 한 듯 지나 친 발언은자제했다. 그 는 낙 동강 벨트 목 표 의석을 묻 는 질문 에 “ 영남 주권자들이국민의 삶 을 망가 뜨 린윤 석열정권을 확실히심판할 것 으로 믿 는다”고말했다. 나광현^강진구기자 “특례시특별법제정해권한확대 수원^고양^창원특례시4곳지원” 반도체고속도로조속추진방침 野“지지율열세측근챙기기”비판 文, 이재영선거캠프찾아 “양산갑첫민주당깃발을” 韓한강벨트순회“세자녀등록금면제”$李낙동강벨트공략“부울경메가시티”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이혜훈(왼쪽) 후보,인요한국민의미래선거대책위원장등 과함께25일서울중구신당동떡볶이타운을찾아시민들에게인사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25일경남김해시율하카페거리를찾아지역출마후보들과함께 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 김해=연합뉴스 한동훈, 영등포~강동구지원유세 소득기준폐지등저출산 4대책 의정갈등중재자자처“새시작점” 이재명, 창원^김해^양산순회행보 “디비질것같다” 1당지지호소 尹정부서좌초메가시티재천명 문 재인전대통령이경 남 양산갑 지 역구 이재 영 더 불 어민주당 후보의선 거사무 소 를찾아“양산갑최초의민주 당 소 속국회의원이 돼달 라”고격 려 했 다.양산갑은 문 전대통령이 살 고있는 평 산마을이속한 지역구다.이후보는 문 재인정부 당시대 외 경제정책연구원 ( KIEP ) 원장을지 냈 고, 배 우자인기모 란 국립 암센 터교수는 코 로나1 9 확산 당시청와대방역기획관이 었 다. 문 전대통령은 24일이후보사무 소 를방 문 해“지금까지거주한 곳 에서는 항상우리당후보가당선 됐 다”고덕 담 을건 넸 다. 그 는 “정 치 를 시작할 때부 산 사상에서당선 됐 고, 서울에서도 그 랬 고,양산에 살 때도 그랬 다”며“ ( 양산 을 ) 서형수· 김 두관후보가연이어당선 된만 큼 이번에도이공 식 이계속될 것 같 다”고말했다. 문 전대통령은 사무 소 방 문 에 앞 서 김 정 숙 여사와 함께이후보가 다니는 남 양산성당미사에도 참 석했다. 그 는 이자리에서“이후보는경제정책수립 과 국가 발전에 크 게기여했고,아내인 기교수도 대한민국이 코 로나1 9 팬 데 믹 선진국으로인정 받 는데큰공을세 웠 다”고 치켜 세 웠 다. 이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 ( SNS ) 에서“이 곳 에서승리하지 못 한다면대 통령 님 을 뵐 면목이 없 을 것 같 다”며 “적어도거주하고계신이 곳 만 큼 은반 드 시 탈환 해야 한다”고 선전을 다 짐 했다. 박세인기자 문재인(앞줄왼쪽) 전대통령이24일경남양산 이재영(오른쪽) 양산갑 후보 선거사무소에방 문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이재영후보페이스북 거주지지역구후보지지행보 인요한과동행 김해후보들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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