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27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50년후엔절반이노인 50년뒤쯤우리나라인구의절반은 65 세이상노인으로구성될것으로전망됐 다. 인구구조가노령화되는만큼노인들 의경제적, 사회적고립이심화되지않도 록정부와사회가대비해야한다는지적 이나온다. 우리사회의가장큰 갈등으 로‘보수대진보’이념대립을꼽은국민 도더늘어난것으로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인 구는 944만명으로전체의 18.2%를차 지했다. 세종=이유지기자☞3면에계속 PK도흔들리는데,집토끼구애만 ‘2020년총선참패’악몽재연위기 우세지역80석초반전망나오기도 수도권·중도층마음돌려야할때에 한동훈,박근혜예방 … 보수결집행보 유승민등판선긋고외연확장외면 총선을보름앞둔국민의힘이참패불 안감에휘청이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휩쓴반면겨우 103석에그쳤 던 2020년 총선 결과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대통령 탄 핵소추안 가결 저지선인 101석조차 장 담하기어렵다는분석도나온다.수도권 과중도층으로의외연확대가시급하지 만, 당지도부는보수지지층결집에주 력하며반대로가고있다. ★관련기사4면 전국 판세는 여권에 우호적이지 않다.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 울산·경남(PK)만해도접전지6곳에대 한 KBS부산총국·한국리서치 여론조 사(21~24일) 결과를 보면 부산 사하갑 과북갑,경남양산을에서민주당후보가 오차범위(±4.4%포인트) 밖에서 앞섰 다.부산사상과해운대갑등현역의원이 “탄핵저지선위태”절박한與,보수표단속 국민의힘 소속이거나 신설된 선거구(부 산 남구)에서도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 였다.서울격전지는더심각하다.조선일 보·케이스탯리서치조사(22~24일)에따 르면 종로와 중·성동갑은 민주당 후보 가지지율두자릿수격차로국민의힘후 보를따돌렸다.동작을에서나경원국민 의힘후보가오차범위(±4.4%포인트)를 넘어선우세를보인것을제외하면열세 양상이뚜렷해지고있다. 급기야전체지역구254곳중국민의힘 의확실한우세지역이80곳을조금넘는 다는분석까지나왔다. 4년전위성정당의비례대표의석(19석) 을감안하면윤석열대통령탄핵을저지 하기위해필요한 101석확보도만만치 않은셈이다. 하지만한동훈비상대책위 원장은26일“여러전망이있는데,잘분 석해서최선을다해승리하겠다”는원론 적답변만을내놓았다. 여당이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수도권과 중도층의 마음을 돌려야한다.이들의‘정권심판론’을누 그러뜨리는게급선무다.하지만당지도 부는‘집토끼’에구애하고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을 찾았다. 대구·경북(TK)의 보수지지층을노린행보다.당안팎에선 ‘미스터쓴소리’로불리며 중도표심을 대변하는것으로평가받는유승민전의 원의역할론이재차거론된다.한위원장 은그러나“특별히생각해본적없다”고 거리를 뒀다.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 온 그의합류가능성을배제한것이다.급한 마음에무리수를두려다혼선을자초하 기도 한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은전날‘더이상이나라를범죄자들과 종북세력에게내주지맙시다’라는내용 의 현수막 게첩을 지시했다. 하지만“네 거티브와이념강조는도움이안된다”는 반발이 크자 하루 만에 접었다. 수도권 출마자들을중심으로“보수지지층에만 기대다가참패한 4년전총선전철을밟 는것같다”는우려가나왔다. 정준기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