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D5 종합 윤석열대통령이27일서울중구명동성당내무료급 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대통령은당선인시절인2022년3월, 취임후같은해9월에이어명동밥집에서세번째봉사활 동에나섰다. 대통령실제공 부동산경기침체여파로재산공개대 상공직자들의신고재산이전년도에비 해평균 4,000만 원이상 감소한 것으 로나타났다.재산규모가 20억원이상 인공직자비율은 3명중 1명꼴로전년 보다는소폭감소한것으로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공개 한 2023년12월 31일기준정기재산변 동에따르면재산공개대상자1,975명의 신고재산평균은 19억101만원으로집 계됐다.이는전년도신고액평균 ( 19억 4,837만원 ) 보다 4,735만원적은것이 다.이은영인사혁신처윤리복무국장은 “재산감소요인으로는주택공시가격 등하락”이라고말했다. 올해재산공개대상은 대통령과 장 관급이상국무위원등 27명,대통령비 서실수석급 4명, 차관급 94명, 대학총 장 40명,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335명 을포함한중앙부처778명과광역지자 체장및시^도교육감각 17명,기초단체 장 223명, 광역의회의원 859명등지자 체1,197명이다. 재산규모별로 보면 20억원이상재 산을가졌다고신고한이들이3명중 1 명꼴인 592명 ( 30.0% ) 으로 나타났다. 이어10억~20억원이570명 ( 28.9% ) , 5억 ~10억원370명 ( 18.8% ) ,1억~5억원366 명 ( 18.5% ) ,1억원미만 77명 ( 3.9% ) 으로 집계됐다. 10억원미만공직자비율은 41.2%로,전년도 ( 39.8% ) 보다증가했다. 재산이가장 많은 공직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국제경제관리관 ( 차관보 ) 이 었다.신고한재산은총 494억5,177만 원으로,전년보다 81억2,296만원이증 가했다. 배우자가보유한호남권건설 사제일건설의비상장주식제일풍경채 ( 2만3,748주 ) 와 풍경채 ( 20만 주 ) 의가 치가 445억3,365만 원으로, 전년에비 해78억8,125만원상승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489억 887만원상당의재산을보유해2위였 다. 조 구청장은 보유 부동산 평가액 하락등으로 1년사이43억4,668만원 감소해 1위자리를 내줬다. 이어변필 건수원고검검사장 ( 438억8,234만원 ) , 김동조 대통령실국정기획비서관 ( 329 억2,750만원 ) , 김성수경기도의원 ( 259 억6,865만 원 ) , 최경식남원시장 ( 203 억706만 원 ) , 문헌일서울 구로구청장 ( 196억3,446만원 ) , 박영서경북도의원 ( 189억9,346만원 ) ,차상훈오송첨단의 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 181억4,730만 원 ) ,양용만제주도의원 ( 179억1,619만 원 ) 이10위권에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 평균재산은약 35억정도로나타났다. 김동조비서관이지난해대비210억원 가량늘어나1위를기록했다.가족회사 인한국제강비상장주식 ( 7,400주→2만 2,200주 ) 의가치가 급등한 게큰이유 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억 원가량 증가한 141억3,682만 원을신 고했다.예금과상가건물실거래가 증 가 때문이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 장도예금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6 억원정도 늘어난 79억511만 원을 신 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2억 원줄어든74억8,112만원을신고했다. 지난해까지관보에만실리던정기재 산변동사항은올해부터공직윤리시스 템에도공개돼국민누구라도쉽게확인 할수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 월말까지이번에공개한모든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대해심사를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정민승기자 김현우^박민식^김현빈기자 Ԃ 1 졂 ‘ 훎혾켆쭎샂믖짦 맪 ’ 컪몒콛 ( ) ( ) ( ) ( ) Ԃ 1 졂 ‘ 푆묞쭎 , 훊훟샎칺찒퓒혾칺 ’ 컪몒콛 ( ) 인사혁신처관계자가27일정부서울청사에서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관할재산공개대상자1,975명의재산변동신고내용을살펴보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가상자산 ( 암 호 화폐 ) 을 가장 많 이보유한고위공직자는최민규 ( 국 민의 힘 ) 서울시의원 ( 4억338만 원 )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정 기재산공개에서가상자산보유 현 황 이포함 된 건처 음 이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 한고위공직자 1,975명의재산 변동사항 ( 2023년 12월 31일기준 ) 을 한국일보가 자체 분 석한 결 과 최의원은이 더 리 움 31개와이 더 리 움클 래식425개등 총 25종 류 의 암 호 화폐 를신고했다. 거래금액이적 은이 른바 ‘잡코 인 ’ 도 갖 고있다. 최 의원 ( 가족 포함 ) 이신고한 총자산 ( 30억1,744만원 ) 중가상자산비중 은 13.4% ( 4억338만원 ) 로,예금 ( 1억 8,811만원 ) 이나주식 ( 3억308만원 ) 보다많 았 다.고위공직자 본 인을 뺀 가족중가상자산 순 위1위는박 병 춘 전주교대총장의배우자로 코 스 모스 아톰코 인만 5만개 ( 7억1,700만 원 ) 를보유한것으로나타났다. 가상자산을 신고한 고위공직자 는총 49명으로총액은 8억3,187만 원이었다. 1인당평균 1,697만원이 다.고위공직자 본 인을제 외 한가족 ( 81명 ) 의총가상자산액수는 20억 2,174만 원으로, 가족 1인당 평균 2,495만원으로집계됐다.고위공직 자 본 인보단가족이보유한가상자 산이3배가까이많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6 월말까지고위공직자의이번재산 신고사항을심사한다는계획이다. 이를 위해김승호인사혁신처장은 지난 달 29일 두 나무와 빗썸코 리 아 , 코 인원, 코빗 ,스 트 리미등의국내 암 호 화폐 거래소대 표 자들과만나 협 력 을요청하기도했다.다만가상자 산신고와관 련 한정부차원의사 후 검증이가 능 할지에관 련 해 선 의구심 의 목 소리도나 온 다. 홍 기훈 홍익 대 경영학과교수는“해 외암 호 화폐 거 래소인 바 이 낸 스를이용하면사실 상 추 적이불가 능 하다”며“ 작 년김 남국의원사태이 후 고위공직자들 이가상자산보유공개를 꺼려 해재 산신고전에 매 도하거나숨 겼 을가 능 성도배제하기어 렵 다”고말했다. 한 편 ,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 날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신고 공 개 목 록에따르면,김남국 더 불어민 주 연합 의원은자신의이 름 을 딴 남 국 토 큰 ( Namguktoken ) 50억개를 비 롯 해총 78종 류 의가상자산을 15 억4,643만6,000원가량보유하고있 는 것으로 드러 났다. 김의원다 음 으로많은 코 인을가진의원은이명 수국민의 힘 의원으로배우자와장 남 명의로비 트코 인과이 더 리 움 등 33종의 코 인을 1억9,383만1,000원 보유하고있다고신고했다. 김현우^윤현종^박민식^김도형기자 정부윤리위, 고위공직자재산공개 주택공시가하락등전년비소폭↓ 최지영차관보 494억최고액기록 비상장주급등에1년새79억늘어 김동조비서관주식도 210억증가 尹대통령, 2억감소한 75억신고 최지영 (기획재정부국제경제관리관) 494 억 5,177 만 조성명 (서울특별시강남구구청장) 489 억 887 만 변필건 (수원고등검찰청검사장) 438 억 8,234 만 김동조 (대통령비서실국정기획비서관) 329 억 2,750 만 김성수 (경기도의회의원) 259 억 6,865 만 ک ھ ⎊⅙ⅵ᩹㋌ᑎ 㜬ಱ ₙ ک ھ ⎊⅙ⅵ᩹⿍〲 㜬ಱ ᑎ㍘㋉㋇㋉㋊㍗㋈㋉㍗㋊㋈߹⋉㍗ 、ۍ ౝ㚜 1억원 미만 1억~ 5억원 5억~ 10억원 10억~ 20억원 20억원 이상 77 ㏖㋊㍗㋐㏗ 366 ㏖㋈㋏㍗㋌㏗ 370 ㏖㋈㋏㍗㋏㏗ 570 ㏖㋉㋏㍗㋐㏗ 592 ᑎ ㏖㋊㋇㚜㏗ ● ⅙ን ㍙ ⇞ᝉ ھ ⎊⅙⃭፵ₙさ 㜬⅙᩹ⶒީ ㋈㋐㋈㋇㋈᎕ₙ 49명가상자산 총 8억, 가족명의론 20억 “해외추적불가능$신고전매각가능성도” 코인등보유현황공개는처음 최민규서울시의원 4억최고액 김남국‘남국토큰’등15억규모 㽮 대통령 ‘김치찌개’ 배식봉사 고위공직자 3명중 1명 ‘재산 20억이상’$대통령실은 평균 35억 30 종합 6 2024년3월28일목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외 교부와 국 방 부, 방 위사업청이 27 일이종 섭 ( 사진 ) 주호주대사 등 6개국 대사들의국 방 · 방 산 활 동을담은보도 자료를동시다 발 로 쏟아냈 다.이번주 예정 된 공관장 회의관 련 공식업무라 홍 보에나 섰 다는 설명이지만, 결 국이 대사 귀 국을위한 급조 된 회의라는비 판 을 잠 재우기위한일종의 ‘ 여 론달 래 기 ’ 라는지적이다. 국 방 부는이 날 신원식장관이 21일 부터이대사 등 6개국 대사들을 만나 당면 현 안과중·장기국 방 · 방 산 협력 강 화방 안에대해 논 의했다고 밝혔다. 거 의동시에 방 위사업청도 석종건 청장 이25~26일 6개국대사들과 방 산수 출 관 련 면담을했다고전했다. 산업통상 자원부도약속이나한 듯 안 덕근 장관 이25~26일 입 국대사들과개별면담을 했다고밝혔다. 외 교부도나 섰 다. 외 교부는이 날 오 전이대사를포함한재 외 공관장들과 외 교장관의 접견 사실을담은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동안 외 교부는 “재 외 공관장 회의일정과내용은원 칙 적으로확인해줄수 없 다”면서관 련 일정 공개를거부해 왔 다. 외 교부 등이각국 대사 접견 사실을 공개한 데 는이대사의 귀 국이공무때 문이라는 점 을 부각하 려 는 의도가 크 다는지적이다.이대사는 ‘ 해 병 대 순 직 사건수사 외압’ 의 혹 으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 ( 공수처 ) 에 입 건 된뒤 호주 대사로 임 명,지난 10일부 임 을위해호 주로 출 국했다. 이 후 ‘ 수사 도 피’ 등의 논란 이불거졌으며, 출 국 11일만인 21 일 방 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참석을 이유로 귀 국했다. 그 러 나 6개국 대상 방 산 협력 공관장회의는이번이처 음 이 고, 최 근 까지도 방 산업체일정이확정 되지않는등 귀 국명 분 을위해일정을 급조했다는비 판 이 쏟아 졌다. 한 편 이대사는 공관장 회의를 마 친 후 에도 상당기간 국내에 머 물것으로 전 망된 다. 이르면 4월하 순 에열 릴 것 으로보이는한·호주 2 + 2 ( 외 교·국 방 장 관 ) 회의관 련 준비 외 에도 4월중으로 잡힌 전체재 외 공관장회의참석등국 내일정이 잡혀 있기때문이다. 외 교부 는“이대사의호주 귀 국일정은정해지 지않 았 다”고밝혔다. 문재연기자 Ԃ 1 졂 ‘ 푆묞쭎 , 훊훟샎칺찒퓒혾칺 ’ 컪몒콛 ( ) 인사혁신처관계자가27일정부서울청사에서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관할재산공개대상자1,975명의재산변동신고내용을살펴보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 ) ( ) ( ) ( ) ( ) ( ) ( ) ( ) ( ) ( ) ( ) ( ) ‘재외공관장들이렇게바쁩니다’$이종섭귀국명분힘주는정부 최지영 (기획재정부국제경제관리관) 억 만 조성명 (서울특별시강남구구청장) 억 만 변필건 (수원고등검찰청검사장) 억 만 김동조 (대통령비서실국정기획비서관) 억 만 김성수 (경기도의회의원) 억 만 ک ھ ⎊⅙ⅵ᩹㋌ᑎ 㜬ಱ ₙ ک ھ ⎊⅙ⅵ᩹⿍〲 㜬ಱ ᑎ㍘㋉㋇㋉㋊㍗㋈㋉㍗㋊㋈߹⋉㍗ 、ۍ ౝ㚜 1억원 미만 1억~ 5억원 5억~ 10억원 10억~ 20억원 20억원 이상 ㏖㋊㍗㋐㏗ ㏖㋈㋏㍗㋌㏗ ㏖㋈㋏㍗㋏㏗ ㏖㋉㋏㍗㋐㏗ ᑎ ㏖㋊㋇㚜㏗ ● ⅙ን ㍙ ⇞ᝉ ھ ⎊⅙⃭፵ₙさ 㜬⅙᩹ⶒީ ㋈㋐㋈㋇㋈᎕ₙ ‘공관장회의급조’논란불거지자 비공개원칙이라던면담내용밝혀 외교^산업부에방위사업청도가세 李대사둘러싼여론달래기분석 향후일정남아$ 4월까지머물듯 莃 국회세종이전공약 4 2024년3월28일목요일 ( ) ( ) 법개정^野동의필수$‘20년전위헌결정’넘어야세종간다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이27일서울여의도중앙당사에서기자회견을열고국회의세종시완 이전공약을발표하고있다. 뉴 1 ܶさᬁ≎℡᩵ೂ ؽ ᎆ❝⎍ⅅ⎉ } 국회분원 '국회법'개정안발의 (박수현의원대표발의) } 국회세종의사당의설치 '국회법'개정안 발의(이해찬의원대표발의) } 국회세종의사당설치를위한 '국회법'개정 } 국회세종의사당건립예정부지관련 국회청사관리위원회(국회사무처)의결 } 윤석열정부116번국정과제반영 } 국회세종의사당건립사업기본계획(안)마련 } '국회세종의사당설치및운영등에관한 규칙' 제정 } 전후국회세종의사당완공 (국회사무처계획) 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27일발표한‘국회완전이전’을위해 선설치를앞둔세종의사당에국회전체 를옮기도록법개정이필요하다.자연히 더불어민주당이동의해야한다.20년전 헌법재판소의행정수도이전위헌결정 과배치될소지도있다.공약추진을위 해넘어야할산이 많 은것이다. 세종의사당은 2021년 10 월 국회법 22조의4에‘세종 특별 자치시에국회 분 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는 규 정에 근거했다. 지 난 해10 월 이전대상위원 회 ( 정무위등 12개 ) 가 담긴 ‘세종의사 당설치 및 운영 규칙 ’이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은 20 3 1년완공을 목 표로설치를추진 중 이다. 한 위원장은여기에서울에 남 기 로 결정된 본 회의장과 국회의장실, 서 울소재행정부 처 가소관인 6 개상임위 까 지세종으로옮 길계획 이다. 세종의사당 부지면적은 63 만1,000 ㎡ 로,현재여의도국회의사당 ( 33 만 5 7 9 ㎡ ) 의약 2배에 달 한다. 다만세종의사 당추진단과세종시가추정한건 립예 산 은 3 조 6 ,100 억 원인데,‘일부이전’을전 제로한수치여서국회‘완전이전’을위 해서는추가 예 산 투입 이불가 피 하다. 더 큰 문제는 법개정이다. 위원회이 전 폭 만 넓힌 다면국회 규칙 개정으로 가 능 하지만, 본 회의장 등주요기 능 을 모두 옮기려면세종의사당을 ‘ 분 원’으 로표현한국회법자체를고 쳐 야할것 으로 보인다. 내부 합의부 터 장담하기 어려운 민감한 사안이다. 나 경 원·안철 수 국민의힘공동선대위원장도 2021 년서울시장 선거과정에서국회세종 이전에부정적의사를 보인전 례 가있 다. 다만 나 위원장은이날 한 위원장 발표 직 후 “토론으로 대안을 찾 는 게 정치”라고모든가 능 성을열어 뒀 다. 민주당이과거부 터 국회이전을 주 장해 왔 지만 순순 히합의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외 교 통일위원회등이이동한다면법무부 와 사법기관, 외 교부등도 함께 옮 겨 야하 는것아니냐는지적이나 올 가 능 성도 다 분 하다. 행정수도를명시하는개헌이필요하 다는견해도적지않다.헌재는 2004년 노무현정부의‘신행정수도법’을 위헌 으로 결론 내리면서결정요지에 ‘국회 와 대통령소재지가어 디 인가 하는 것 은수도를결정하는데결정적요소’라 고 못 박 았다. 200 5 년세종에 4 9 개 중 앙 행정기관을 옮기는행 복 도시 특별 법 에는합헌결정을한것도‘국회 와 대통 령은서울에소재한다’는게주된이유 였다. 즉 국회완전이전은위헌인행정 수도이전으로해석될소지가있다. 장 영수·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모두 “ 본 회의장을 포 함 한 국회 자체를 옮기려면 판 례 가 바뀌 거나 개 헌을해야한다”고해석했다. 반면여당은 개헌없이도이전을 추 진할 수있다는 입 장이다. 선대위 핵 심 관 계 자는통화에서“국회기 능중몇% 를옮 길 때부 터 위헌이라고 잘 라 말할 수없는데다 20년이지나면서국민인 식은 ‘수도에모든것이집 중돼 있어야 한다’는것보다헌법상균형발전책무 를 우위에둔다”고 지적했다. ‘국회이 전은 수도이전’이라는 관습헌법이성 립되 지않는다는 취 지다. 이에여야가 개헌없이법개정에나설 경 우 위헌 확 인소 송 등이 잇따 를가 능 성도있다. 대통령실은이날 “대선공약인대통 령제2집무실세종설치에속도를내 줄 것을 관 계 부 처 에요청할 방 침 ”이라고 한위원장에힘을실었다. 정준기기자 본회의장^국회의장실등전부이전 내부설득부터예산까지과제산적 ‘신행정수도법위헌’과배치소지도 “지지율하락 막을순있어도뒤집기엔한계”전망도 Ԃ 1 졂 ‘ 솧 , 묻핂헒킇쭎쿦 ’ 컪몒콛 민주당이 명시적으로 반대할 명 분 이없는 이 슈 를 선점한 측 면도 있다. 행정수도 이전 자체가 노무현 전 대 통령의유산이고, 국회의세종시이전 은 그 간 민주당이더적극적으로 추진 해 온 어 젠 다이기때문이다. 다만 민주 당은 그동안 관련 논의에소극적이거 나 사실상 반대해 온 국민의힘이총선 을 불과 보 름 앞두고 전격적으로 공 약을 제시한 데대해선 경계 를 늦추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이날인 천 지원 유세에 앞서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공약을 발표했다. 회견장 곳곳 에는 ‘4 월 10일, 여의도정치를 끝내는 날’이라는 문구 가적 혀 있었다.그만 큼 당차원에서‘ 핵 심공약’으로판단했다는 뜻 이다.한위 원장은 취 임후 저출 생대책과 민생정 책을 두 루 제시했지만, 김기현전대표 가내세웠던‘김포의서울편 입 ’에 맞먹 는개발이 슈 를포 함 한대형공약을 밝 힌 건 처음 이다. 다만 국회의완전이전공약이총선 에임 박 해판을 흔 들기위한‘극약 처 방’ 으로 비치는점은 부담이다. 미래통합 당 시 절 인 2020년 7 월 민주당의청 와 대·국회·정부 부 처 의세종이전주장에 대해헌법재판소의위헌결정을이유로 반대했던전력도있다. 이준한인 천 대정치 외 교학과교수는 “유권자들 입 장에선 몇 년전민주당이 들고 나 왔 던해 묵 은이 슈 를 국민의힘 이총선앞이라고 또 들고나 왔 다고 볼 수있다”며“선거이후에한 위원장이 정치권에 남 아있을지도 확 실치않은데 그공약을 누 가책임지겠 느 냐”고지적 했다.그 러 면서“서울등에서지지 율 하 락을 막 을 순 있어도판세를아 예 뒤집 기는어려울것”이라고전망했다. 민주당반대명분없는이슈선점 수도권 11 2024년3월28일목요일 서울시가노후주거지의재개발·재건 축사업을촉진하기위해전폭적으로규 제완화를 추진한다. 사업성이 낮았 던 주거지에는‘보정계수’등을적용해인센 티브 를주는방식이다.서울시는27일이 런 내용을 골 자로한‘재개발·재건축2대 사업지원방안’을공개했다. 우선 시는 사업성이 떨 어지는 곳 의재개발 촉진 방안으로 가구수, 땅 값 , 과 밀 도등이반 영된 ‘사업성보정계 수’를적용할계 획 이다. 보정계수를적 용하면 허 용용적 률 인센 티브 범 위가 20~40% 확 대 되 고, 분양주 택 이 늘 어 나 조 합 원이감당할 분 담 금이 줄 어든 다.이 렇 게 되 면최근아파 트 공사비가 치 솟 으면서‘분 담 금폭탄’ 때 문에어 려 움 을 겪 고있는 주거 단 지재건축 사업 에 숨 통이 트 일전 망 이다. 2004년이전 에지어 져 사업성이 떨 어진지역은건립 당시적용받 았 던 ‘ 현황 용적 률 ’을인정 하고, 법 적상한용적 률 의최대1.2 배 까 지추가용적 률 도 부여한다.이와 함께 역 세 권을 중 심 으로는 용도지역을 ‘ 준 주거지역’까지 올려 주고용도지역상 향 시15%부 담 해 야 했던 공공기여도는 10%로 낮춘 다. 재개발 구역지정의관건인접도율 기 준 도 완화한다. 기 존 에는 건축물 이폭 4m 이상인도로에접하고있으 면기반시 설 이양 호 하다고 판단 해재 개발을 허 용하지 않았 다. 하지만소방 차 출 동 문제 등을 고 려 하면이기 준 이 엄격 하다는 지적이있어, 폭 6 m 미 만 도로에접했 더 라도 재개발을 허 용 하기로 했다. 접도 요건을 완화하면 서울 시내재개발 가 능 한 면적은 484 만 ㎡ 에서 1,190만 ㎡ 로 늘 어난다. 한 편 경관지구는 12m에서20m로, 고도 지구는 20m에서 45m 이상으로 높 이 규제도 완화해산자 락 저층 주거지도 지원한다. 이 런 방안은 7월조 례 개정,9월기본 계 획 반 영 후이행 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행정2부시장은“강남을제 외 한 재건축 단 지대부분이인센 티브 를적용 받을 수있을 것 ”이라며“노후 주거지 개선에 길 을 열어 쾌 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말했다. 권정현기자 ( ) ( ) ( ) ( ) ( ) ( ) ( ) 지 ( ) 는 재 에 공론화 . ߹چ ඍᲥᙍᱭ ۉھھ ፵⇥ ㏇㋊㋈ ץ Ქ㍠ܹ㋈㋐㋐㋋ ץ ୁ ㋍㍘㋈㋍㋌ Ქ⽒ ㏇㋉㋇㋉㋋㋈Ქ㍠ܹୁ㏖ඍ⋅ ۉ ㏗ ㋎㋇㋇ ㏇㋉㋇㋉㋋㋋㚰㋌Ქ㍠ܹୁ ㏖Ქ㍠ܹ⋅ ۉ ㏗ ㋌㋇㋇ ㏇㋉㋇㋉㋎ᝉ⫹⇍ᐽᲥ⽒ ῑ᩹ ㏖ ߹چ ඍ㋊㋇㚜㍘Ქ㍠ܹ㋎㋇㚜ᝉಽ㏗ ㏇㋉㋇㋉㋋ ㋉㋇㋈㋏ₙ ㏖ඍ᠍㋍㋇㋌ₙ㍘Ქ㍠ܹ᠍㋈㍘㋋㋈㋊ₙ㏗ ㏇㋉㋇㋉㋎⛦᩵ᾎ᠍ౝ ㋈∹㋈㍘㋊㋌㋐ₙ ㏖ඍ᠍㋊㍘㋋㋇㋎ₙ㍘Ქ㍠ܹ᠍㋎㍘㋐㋌㋉ₙ㏗ 서울시, 재개발^재건축규제대폭완화 용적률올려조합원분담금낮춰 폭 6m미만도로인접해도허용 <시내버스공공관리제> 구인 매매 기타 광고는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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