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인더불어민주연합은 13%로뒤를이었 다.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배경으론 ‘윤석열정권심판 때문’이라는 응답이 60%로가장높았다.검찰개혁은 28%, 거대양당에실망하거나 조국 대표가 맘에들어서지지한다는 의견은 각각 6%에그쳤다. 특히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 는당산동에서마저조국혁신당이각광 을 받았다. 비례정당지지율은 조국혁 신당 21%로 국민의미래와 같았고, ‘정 권심판을위해조국혁신당에표를 주 겠다’는응답은 65%로평균보다높았 다. 지난 대선에서윤 대통령에게표를 몰아줬지만이번총선에선지역구투표 는민주당후보,비례투표는조국혁신 당을찍는이른바 ‘지민비조’ 경향이뚜 렷해진셈이다. 강윤주기자 4·10 총선‘낙동강벨트’ 최대격전 지로 꼽히는 부산 북구갑에서현역 전재수 ( 재선 )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략공천된 서병수 ( 5선 ) 국민의힘 후보를앞선것으로나타났다.여당 은 8년간내줬던텃밭을되찾기위해 ‘베테랑 자객’을 파견했지만아직은 통하지않는모양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의뢰해 실시한여론조사 ( 24~26일 ) 결과전후 보지지율은 52%로, 30%에그친서 후보를 오차범위밖에서따돌렸다. 전후보지지이유로‘공약·정책’ ( 44% ) 에이어‘인물’이32%에달해‘소속정 당’ ( 22% ) 보다선호도가높았다.현역 프리미엄에더해2008년총선이후이 곳 출마를 고집하면서쌓인호감과 비전이작용한것으로풀이된다. 반면서후보 지지자의절반에육 박하는 46%는 ‘소속정당때문’이라 고 답했다. 지역구에서기반이약할 수밖에없는 전략공천의한계가 여 실히드러난셈이다. 당초 서후보는 성공한 자객이었 다. 부산시장재선에실패한뒤2020 년총선에서전략공천을 받아 ‘문재 인정권심판’을 내걸고 부산진갑을 탈환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중진 희생’의대표주자로 또다시지역구 를 옮겨현역인전후보에게도전장 을던졌다. 하지만 여당의 변칙 공천이이번 에는먹혀들지않고있다.이번조사 에서두후보간지지율격차가 22% 포인트로 벌어졌는데, 이는 민주당 이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을 불 과 3%포인트앞서는것과확연히대 비된다. 총선을앞두고지역구를 옮 긴서후보의공천에대해부산북구 갑 응답자의 38%는 ‘그럴수있다’, 37%는 ‘그래서는안된다’고평가하 며팽팽하게맞섰다. 서후보지지이 유로 ‘인물’이라고답한비율은 18% 에그쳤다. 앞선조사와 비교해두 후보의지 지율 격차가 더커졌다. 뉴스1 - 한국 갤럽조사 ( 8, 9일 ) 에서는 7%포인트 에불과했지만 KBS 부산·국 제 신문 이한국리서치에의뢰한 조사 ( 21~24 일 ) 에서는 17%포인트로 증 가했다. 전후보지지자가 운 데‘ 상황 에따라 지지후보가바 뀔 수있다’는응답은 9%로나타나지지세가비교 적 견고 했다. 응답자의13%는 ‘아직지지후 보를결정하지않았다’고답했다. 지지하는비례대표정당은국민의 미래가 26%로 가장 높았고 조국혁 신당 21%,더불어민주연합19%가뒤 를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이유로 는 ‘윤석열정부심판’이50%로가장 많 았다. 선거에 영 향을 미치는 현안 은 물가인 상 ( 28% ) , 의대정 원 확대 ( 13% ) ,후보자 막말논란 ( 13% ) ,이 종 섭 대사 논란 ( 10% ) 순 으로집계 됐 다. 김경준기자 Ԃ 1 졂 ‘ 컮 D-12 펺옮혾칺 ’ 펞컪몒콛 적극 투표 층 지지율에서 추 후보는 46%로 이후보 ( 36% ) 와 격차를 10% 포인트로벌렸다.중도 층 역시 추 후보 43%, 이후보 26%로 추 후보의 손 을 들었다. 후보 선 택요 인은 정당 ( 51% ) , 인물 ( 26% ) , 공약·정책 ( 21% ) 순 으로나 타났다.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 한 22%의 선 택 이 관건 이다. 변수는두후보의공 통 점 인 ‘선 명 성’이다. 선 명 성의약 점 을 줄 이고 강 점 을 얼 마나 살 리 느냐 에달 렸다. 추 후보는문재인정부시절 법무 부장 관 으로당시검찰총장이던윤대 통령과 강대강으로 맞 붙 어강성이미 지를확고하게 굳혔 다. 그로인해정권 을 내 준 일 등 공신이라는 비판도 받았 다.이후보는대선당시윤대통령수 행 실장 출신으로 ‘친윤석열계’의 입 장을 대변해 왔 다. 두 후보의공천과정은 매끄 럽지 못 했다.민주당은동작을 등 서 울 격전지 에 추 후보투 입 을검 토 하다연고가없 는하 남 갑전략공천으로 방 향을 틀 었 다.이후보는경선을치 르 긴했지만경 쟁 자를하 남 을로재배치하는과정에서 뒷말 이나 왔 다. 그 결과 추 후보 공천에 대한 응답 자의 부정평가는 62%로 긍 정평가 ( 23% ) 를 압 도했다. 이 후보 공천 ( 긍 정평가 26%, 부정평가 46% ) 에 대한 주민들의반응도 곱 지않기는 마 찬 가 지 였 다. 서 울 영등 포갑 총선여론조사에서 구 청 장 출신 채 현일 더불어민주당 후 보가 40%로 김영 주 국민의힘 후보 ( 25% ) 를앞섰다.이지역에서내리3차 례 ( 19~21대 ) 당선된4선의 원김 후보는 민주당을탈당해당 적 을옮 겼 다. 그의 탈당에대해지역주민절반이 상 이‘ 잘 못 ’이라고답했다.뒤 늦 게도전장을내 민 허 은아개혁신당후보는 4%에그쳤 다. 다만 ‘후보를 아직결정하지않았 다’는신중론도26%에달했다. 영등 포갑은한강벨트의서 남 부를 떠 받치는 요충 지다. 민주당텃밭으로 분 류 되지만 최 근 선거에서보수 색채 로 돌아선‘스 윙 보 터 ’로통한다.지난대선 때는 9개동 ( 洞 ) 가 운 데2곳 ( 도 림 동,양 평1동 ) 을 제외 한 7개동에서윤석열대 통령이이 겼 고,지 방 선거에선오세 훈 서 울 시장이 싹쓸 이했다. 지역구 평균연 령은 42.59세로,여의도와강 남 으로출 근 하는 2030세대직장인 등 1인가구와 중대 형 아파트거주민이 혼 재 돼 있다. 총선민심은 다시민주당으로 돌아 선모 습 이다. 채 후보는중대 형 평수아 파트가 많 아 상 대 적 으로 보수 성향이 짙 은 당산· 영등 포동일대에서도 김 후 보를10%포인트차이로따돌리며 우 위 를지 켰 다. 특히중도성향유권자들이 채 후보의 손 을 들어줬다. 영등 포갑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4%, 국민의힘 30%로나타났다. 채 후보의 선전에는 김 후보를 향 한 배신자 프 레임 도 영 향을 미친것으 로 보인다. 김 후보는 민주당 공천에 서 컷 오프 ( 공천 배 제 ) 되자 국민의힘 으로 갈 아타며두 사 람 은 동지에서 적 이 됐 다. 실 제 김 후보의탈당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묻 는 질 문에지역유권자 53%가 ‘ 잘못 했다’고 평가했다. ‘ 잘 했 다’ ( 28% ) 보다 2배가 량 높은수치다. 특히민주당과진보성향지지 층 에서 부정평가가80%를 상회 했다. 김 후보의 ‘ 철 새 행 보’가마이 너 스가 됐 다고 볼 수 있는대 목 이다. 응답자들은후보를선 택 하는데소속정당 ( 57% ) 을인물 ( 18% ) , 공약·정책 ( 21% ) 보다 우 선 순 위에 뒀 다. 비례대표투표정당은조국혁신당이 21%로가장높았다.국민의힘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20%, 민주당 위성정당 4·10총선공식선거운동기간이시작된28일수도권일대에서여야의선거운동원들이각각의지역에서열띤유세전을펼치고있다.선거운동은선거전날(4월9일)까지외국인,미성년자,공무원등을제외하고 누구든지참여할수있다. 최주연·고영권기자 채현일 15%p 우위$ 주민 53% “김영주민주당 탈당 잘못” 전재수, 서병수에 22%p차 우세 與‘중진험지재배치’외면당해 추미애공천에주민62%부정적$이용도긍정평가 26%그쳐 영등포갑 채현일40%김영주25% 金3선일궈냈던한강벨트요충지 정권심판론·金배신자프레임발목 당지지율,민주당34·국민의힘30% “지지후보결정아직” 26%변수 비례정당은조국혁신당21%선두 부산북구갑 전재수52%서병수30% 최근여론조사결과중최대격차 주민37%“서지역구이동부정적” 비례지지는국민의미래26% 1위 여야선거운동원열띤유세전시작 D3 총선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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