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D4 총선 D-12 최고의퀄리티한국일보 구인매매 기타광고문의 770. 622. 9600 4·10 총선공식선거운동첫날인28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 원장의시작과끝은지역구인‘인천계양 을’이었다. 서울용산에서열린민주당 공식선거운동출정식과한강벨트지원 유세일정을소화하면서도,자신이출마 한계양을에서출·퇴근인사를모두챙 겼다.남은선거운동기간,여당잠룡인 원희룡국민의힘후보와맞붙는계양을 을중심에놓고경기지사경험을살려수 도권전체선거를이끌기위한전략을펼 칠것으로예상된다. 이위원장은이날오전7시인천계양 역에서90분동안출근인사를했다.이 위원장은‘계양이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힌패널을목에걸고시민들과한명 씩눈인사를했다. 민주당기호 ‘1번’을 상징하는엄지를연신추켜세우며지지 를호소했다.이어오전10시에서울용 산에서열리는민주당선거대책위출정 식에참석하기위해이동했지만,인천에 서출발한탓에6분가량늦었다. 용산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울 ‘한강 벨트’지역구지원사격에힘을쏟았다. 특히중·성동갑에선민주당 공천과정 에서대립했던임종석전대통령비서실 장과처음으로마주했다.이대표는임 전실장에게먼저포옹을청하고“존경 하는임실장이오늘이자리함께했는 데윤석열정권을심판하고 국민이주 인인나라를만드는데모두가힘을합 칠것”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 이후 동작까지서울일정을 모두 마 친이위원장은인천으로 되돌아갔다. 인천부평역앞에서열린인천시당출정 식에참석하고, 다시계양에서유세차 에올라타고도보로거리를샅샅이훑 으면서퇴근길시민들과인사했다.이 위원장은인천으로이동하는 도중 유 한동훈 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 원장이4·10 총선공식선거운동이시 작된 28일‘이·조심판’을주장하며지 지를호소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조국 조국혁 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범죄자’ 이자 ‘정치를 개같이하는 사람’이라 고 직격하며‘야당 심판론’을 전면화 한 것이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야당 대표의사법리스크공격에주력할것 으로예상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를 시작으로서대문·용산·성동·광진·동대 문·강북·도봉·노원구와 경기남양주· 의정부시에서지원유세에나섰다. 수 도권승부처인서울 ‘한강벨트’와 험 지로분류되는서울강북권에이어경 기북부지역까지훑은것이다. 한위원장은이날내내이위원장과 조위원장을 ‘범죄자’로부르며‘이·조 심판’을강조했다.그는“이·조심판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민생”이라며“그 들이 권력을 잡으면 민생을 챙기지 않고 권력으로 자기들 잇속을 채우 고자기들방어만을할것”이라고주 장했다. 또이번 총선을 “범죄자와 선량한 시민들과의대결”이자 “공익을 위해 정치하려는사람과사익을위해정치 하려는사람의대결”로규정했다. 그 는 “범죄자의지 배 를 허 용하는 건 역 사에죄를 짓 는것”이라며“ 뻔뻔 한범 죄자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제 도로 지 배 하면민주주의가 무너 지고 경 제 가 무너 지는나라가 될 것”이라고주 장했다. 이과정에서정 제 되지않은거친표 현 을 사용해 논란 이 됐 다. 서대문구 유세에서한위원장은“정치자체에는 죄가 없 다”며“정치를개같이하는사 람이문 제 ”라고 말 했다. 특정하진않 았지만 “범죄자가여 러 분을지 배 하지 못 하게해 달 라”고 말 한 점 에비 춰 이 위원장과 조 위원장을 조 준 한 것으 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비속어 논란 을 의식한 듯 이후 유세에선 “정치를 뭐 같이하는사람”이라고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또 다 른 변 수인 고 물 가 문 제 해결을 강조했 다.그는“우리당은출산· 육 아용 품 과 라면· 즉 석 밥 ·통조 림등 가공식 품 , 설 탕 · 밀 가 루 등 서민생 활 과 밀접 한 분 야에대해한시적인부가가치세 절반 인하를정부에 요 구했다”며“정부의 긍 정적인 검토 를 기대한다”고 말 했 다. 한 위원장 요 구가 현 실화할경우 부가가치세는 현행 10 % 에서 5% 로인 하 될 수 있 다. 이날 유세장에서국민의힘지지세 가강한중장 년층 을주로만 난 한위 원장은이들에게“ 밖 으로 나가서한 분, 두 분씩 왜 이번선거에서 반 드시 이 겨 야하는지 설득 하고 설 명해 달 라” 고 요 청했다. 일부 보수 유권자들이 사전선거에 갖 고 있 는불신을의식한 듯 “이번선거부 터 모두 수개표를 병 행 한다”면서“사전 투 표나 본투 표가 리지 말 고 무 조 건투 표장에가 달 라” 고 말 했다. 또 비 례 대표용 위성정당 이 름 이‘국민의 미래 ’를 의식한 듯 “ 투 표장에가서오로지‘국민’만 보고 찍 으라”고 말 했다. 손영하기자 韓, 한강벨트^강북 ‘李^曺 심판론’ 李, 계양을 출퇴근 ‘오만 경계론’ “이^조심판은네거티브아닌민생” 가는곳마다‘범죄자’단어공세 부가가치세인하물가해결강조 보수유권자에사전투표권유도 튜 브라이브를통해양승조 충 남 홍 성· 예산민주당후보지지도당부했다. 이날이위원장은 절박 하고 낮 은 자 세를연신강조했다. 지지 율 상승세를 타고 있 는상 황 에서자 칫교 만한 태 도 로 ‘오만 프레 임’에걸려들지않기위해 서일종의‘부자 몸 조심’에나선 셈 이다. 이위원장은 용산 출정식에서“민주당 후보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에게간 절 하게 호소한다”며 “우리가 고개를 쳐 드는 순 간,우리가 교 만한생 각 을마 음에 품 는 순 간, 국민들이우리를경계 할것”이라고당부했다. 그 러 면서도 정부·여당을 겨냥 해날 을세우기도했다.이위원장은동작갑 유세에서“민주당은부동산 투 기를한 다 든 지, 친일발 언 을 한다 든 지, 반 국민 적 언 사로국민을 혼란케 한다 든 지하 는후보는 없 다”고 말 했다.이어“저는 부동산 투 기세력과 싸 우다가 구속되 기도한사람”이라며“부당하게이익을 취 한 투 기, 주가조작이 런 것들에대해 엄정하게처 벌 하고 책임을 물 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아울 러투 표 참여를 독 려하면서“정치를 외 면한결과는가 장 저 질 스 러 운 인간한 테 지 배 당하는 것”이라발 언 , 윤석열대통령을직격하 기도했다. 한 편 , 이위원장이참석한 인천시당 총선출정식 현 장에선한 남성이 흉 기 를 소지하고 있 다가경 찰 에연 행됐 다. 이남성이 흉 기를 소지한이유는 아직 정 확 히 파악 되지않았다. 우태경기자 계양역아침인사후용산출정식 “교만한생각품는순간국민경계” 공천대립했던임종석과포옹연출 인천시당출정식흉기소지자연행 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총선레이스첫날인28일서울성동구왕십리역광장에서중·성동갑에출마하는윤희숙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 다. 최주연기자 더불어민주당이재명(왼쪽두번째)대표와임종석(세번째)전대통령비서실장이28일왕십리역광장에서중·성동갑과을에각각출마하는전현희(첫번 째)후보와박성준후보지원유세를위해방문,포옹을하고있다. 고영권기자 ( ) ( ) 조국(가운데) 조국혁신당대표가 28일대구도 시철도1호선중앙로역내대구지하철화재참사 기억공간을찾아희생자를추모한뒤동성로로 이동하며주먹을쥐어보이고있다. 대구=뉴스1 30 2024년3월29일금요일 ( ) ( ) ( ) ( ) ( ) 한동훈“정치를개같이”막말 野“돼지눈에는 돼지만”응수 “정 치 를개 같 이하는사 람 이문제”라 며 야권 대표들을겨 냥 한한동 훈 국민 의힘총 괄 선거대책위원장 발 언 에대해 더불어민주당은 “ 돼 지눈에는 다 돼 지 로보인다”고 응 수했다. 다만 ‘ 막말 공 방 ’으로비화될경우 득 이될게 없 다는 판단에서그이상의대 응 은자제했다. 김 민석민주당 상 황 실장은 28일한 위원장의‘개 같 이정 치 ’ 발 언 에대해“무 학 대사 께 서‘부 처님 눈으로보면다부 처 로보이고 돼 지눈으로보면다 돼 지 로보인다’고했다”고받아 쳤 다.또 ‘그 들이 저 열하게 갈 때 우리는 고상하게 가자’는 미국의선거 격언 을 언 급하며 “ 남 은기 간 내내 품격 있게국민들앞에 지지를호소하 겠 다”고강조했다. 앞서민주당은 한 위원장의발 언 이 알려진 직후 “중앙당에서적 절 한 대 응 과 조 치 를 할것”이라며“후보들은 과 도한대 응 을자제해 달 라”고공지했다. 그러면서“후보들은 윤 석열정 권 의민 생 경제실정지적과 지역공약 홍 보에 집 중해 달 라”고 당부했다. 김 실장은 해당공지와관 련 해“ 굳 이한위원장과 똑같 은 눈으로 세상을 바 라보며이번 선거에임하지는 않 겠 다는 취 지”라고 설 명했다. 졸 지에‘정 치 를개 같 이하는 사 람 ’이 된이재명민주당공동선거대책위원장 도 “정 치혐 오를 부 추 겨선안 된다”는 정도로만 대 응 했다. 그는 김병 기서울 동작갑후보지원유세도중한위원장 의발 언 을겨 냥 해“싸 움질 하는정 치 는 정 치 에대한 혐 오를 부 추 기고 무관 심 을조장한다”며“그래서국민들이정 치 를 포 기하면그 포 기하는영역이 바 로 그들의 몫 이된다”고지적했다. 조국조국혁신당상임선대위원장도 한위원장의발 언 을전해 듣 고는“제가 정 치 를개 같 이한다는거 냐 ”고반문한 뒤“ 저 는개를 사 랑 하는데 좋 은 말 , 칭 찬 아니 냐 ”고 농 으로 받아 쳤 다. 그는 이어“ 돼 지눈에는 돼 지만 보이고 부 처 눈에는 부 처 만 보인다는 불경의 말 이 있다”며“상세한반박조차하기 싫 다” 고 쏘 아 붙 였다. 한 위원장은이날 서울 서대문·신 촌 유세에서이재명·조국 위원장을 ‘ 범죄 자’라고비난하며“정 치 를개 같 이하는 사 람 이문제이지정 치 자체는 죄 가 없 다”고 말 해논란이 됐 다. 강윤주기자 이낙연새로운미래공동대표가 28일광주북구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인요한 국민의미래선대위원장 을만나인사를나누고있다. 광주=뉴스1 28일 국회 본관 앞에 세워진더불어민주연합 유세버스. 김형준기자 野대표들겨냥한한동훈발언에 이재명“정치혐오^무관심조장” 조국“상세한반박조차하기싫다” 광주서만난이낙연과인요한 박은정 공영운 양문석 Ԃ 1 졂 ‘ 펺퍊샎혾헏 엳헒 ’ 펞컪몒콛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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