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일 (월요일) A5 종합 아마존소유수퍼마켓체인인홀푸드마켓은올 해 뉴욕시를 시작으로 소규모 매장을 전국적 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 리숍’(Whole Foods Market Daily Shop)으로 불리는 새 마켓은 일반 홀푸드 마켓보다 작은 7,000~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다. 엄선된 제 품과자체브랜드제품들을판매한다. 아마존은 편리함과 속도가 중시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진새로운유통채널이라고설명했다. <아마존> 아마존,첫소형홀푸드마켓오픈 존슨앤존슨(이하 J&J)이 활석 성분을 소재로 한 베이비파우더·화장품의 발 암논란으로총 4만여건의소송에휘말 린가운데한인들도속속집단소송에가 세하고있다. 26일본보가입수한연방법원소송자 료들에따르면남가주리버사이드에거 주하는 김모(38)씨, 플로리다주 피넬라 스카운티거주박모(79)씨, 워싱턴주킹 카운티거주문모(44)씨, 그리고메릴랜 드스펜서빌거주김모(34)씨등전국각 지의한인여성들이지난18일뉴저지주 연방법원에석면에오염된활석이들어 간제품으로인해건강상의피해를입었 다며각각배심원재판을요구하는소송 을제기했다. J&J는 한인들도 즐겨 사용해 온 베이 비파우더의주원료로활석을사용했다. 활석은발암물질인석면근처에분포하 는경우가많아석면오염우려가제기돼 왔다.일부소비자들은석면이중피종이 나 난소상피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관련,현재미전국에서4만여 건의소송이진행중이다.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서열린재판에서배심원단은암환자앤 서니 에르난데스 발데스(24)의 손해배 상청구를받아들여 J&J에 1,880만달 러 배상을 평결한 바 있다. 발데스는 어 린시절 사용한 베이비파우더로 석면에 노출돼심장주변조직에서악성중피종 이진행됐다고호소했다. 배심원단은 발데스의 치료비와 고통 에대한배상이필요하다고결정했으나 J&J에 징벌적 손해배상은 청구하지 않 았다. 2018년에도 미주리주 연방법원 배심 원단이여성피해자22명의난소암발생 에 활석 성분이 영향을 끼쳤다며 46억 9,000만달러를지불하라고평결했었다. J&J 측에서는베이비파우더가발암과 는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 다. J&J는수만건에달하는집단소송을 해결하기위해지난해89억달러의합의 금을제안한상태다. 이는J&J가걸려있 는소송을해결하고향후소송에걸리지 않기위함이었다. J&J는또지난1월42개주검찰과베이 비파우더관련조사중단을조건으로7 억달러를지불하기로합의했다.이합의 는소비자집단소송과는별개다. 각주의 검찰은 베이비파우더의 발암 논란이확산하자 J&J가제품을광고하 는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법을 어겼는지 여부등에대한조사에들어갔었다. 활석소재파우더판매는한때미국내 소비자건강제품매출의0.5%를차지할 정도로인기상품이었다. J&J는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과 잇따 른 집단 소송으로 2020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활석소재베이비파우더판 매를중단했다. J&J측은그러나“전세계전문가들이 수십년간진행해온독립적인과학연구 는 자사 제품의 안정성을 지지한다”고 주장했었다. 노세희기자 전국피해자존슨&존슨상대제기 ‘발암’ 베이비파우더한인들도집단소송 존슨앤존슨의베이비파우더. <로이터> ‘한국어공부경험담’ 그림일기공모 재외동포어린이대상,5월17일까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 은 각국 한국학교와 한글학교에 재학 중인재외동포어린이들이한국어공부 경험담을표현하는‘2024 재외동포어 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를 공모한 다고 밝혔다. 해외 한국학교·한글학교 재학생을비롯해12세이하재외동포어 린이중해외에서 5년이상거주했으면 누구나참가할수있다. 5세미만이면해 외거주조건을충족하지못해도참가할 수있다. 대회규정양식에맞춰그린그 림일기작품을스캔해대회공식홈페이 지 (www.ikefkids.kr )에올리면된다. 한국학교·한글학교에재학중인어린 이는학교장이나담당교사의추천이필 요하며, 재학 중인 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가개인접수하면된다. 오는5월 17일오후6시까지참가신청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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