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5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4월 3일(수) A 한현부동산협회장직접설명나서 셀러와바이어가합의해지급해야 “부동산중개수수료7월부터합의해야” 주택 매매시 통상적으로 6%의 중개수수료를 주택 판매자가 부 담했던 관행이 송두리째 바뀌는 변화가 불가피해지자 한인 부동 산업계도이에따른대책마련에 나서고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는 지난달 15일 셀러의 중개수 수료가 부당하게 높게 책정됐다 는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에서 4 억1,800만달러의 합의금과 함께 6%의 수수료율을 낮추는 데 합 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기 때문 이다. 그간 주택 부동산 업계에선 통 상 2~3%에달하는구매자측에 이전트의 중개수수료를 셀러가 미리정해대신부담하는관행이 수십 년 째 유지돼 왔다. 이렇다 보니 주택 판매자는 5~6%에 달 하는 중개수수료를 모두 지급하 는소위‘독박수수료’를부담해 야했다.하지만소송합의가연방 법원에서받아들여지면오는7월 부터 주택 판매자의 6% 중개수 수료부담관행은사라지게된다. 이에 대해 한현 조지아한인부 동산협회(GAKARA) 회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NAR의 합의 는중개수수료인하또는폐지가 아니”라며“수수료를‘누가’부 담할지공백으로둔것에불과하 다”고 강조했다. 7월부터는 멀티 플리스팅 서비스에 바이어측 에 이전트 수수료를 명시하는 것이 금지된다는것이다. 중개수수료는 단순히 6%에서 3%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셀 러와바이어측이합의해야하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선 바이어가 수수료를부담할수도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코로나사망한인129명 지난해모두65세이상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줄 며연관사망자도크게감소하기는 했지만 작년에도 여전히 120명이 넘는 한인들이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것으로나타났다.연방질병 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 난2023년한해동안코로나19으 로 인한 한인 사망자는 미 전역에 서128명으로잠정집계됐다.이는 2022년과비교해서는65.9%줄어 든수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한인 사망자 는 펜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1,159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어 2021년 836명, 2022년 375 명(잠정), 2023년128명(잠정)으로 감소세를이어왔다. 작년한인사망자의경우모두65 세 이상으로 잠정 조사됐다. 남성 65명, 여성 63명으로남녀비율은 비슷했다. 한형석기자 7월부터 바뀌는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해 한현(오른쪽) 애틀랜타 한인부동산 협회장이설명하고있다. 왼쪽은레이첼김총무. 지난 1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 투표소에서 선거가 종료된 후 선거요원들이 투표 지를정리하고있다. 유권자4,134명중2,063명투표 총선재외선거역대급투표율62.8%…동남부는49.9%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 투표율은 49.9%인것으로잠정집계됐다. 김낙현 선거관은 1일 투표마감 직후“이번 재외선거 명부 등재자 4,134명중2,063명이투표해서저 희공관최종투표율은49.9%이다 ”라고 밝혔다. 투표소별로는 애틀 랜타1,496명,몽고메리215명,올랜 도140명,랄리212명이투표했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지역의 투표 율은재외선거전체투표율및미주 지역평균을밑도는수치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2 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율 이62.8%로역대총선최고치를기 록했다고밝혔다. 선관위에따르면 재외유권자14만7,989명중총9만 2,923명(62.8%)이 재외선거 투표 에참여한것으로잠정집계됐다. 역대 총선 재외투표 투표율은 제 도가처음도입된 19대 45.7%, 20 대41.4%, 21대23.8%였다. 재외투표는전세계 115개국(178 개재외공관) 220개투표소에서지 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엿새 간 진행됐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4만7,647명(투표율 62.8%), 미주 2만6,341명(56.5%), 유럽 1 만4,431명(73.5%), 중동 2,904명 (74.0%),아프리카1,600명(79.3%) 등이다. 통상적으로 재외투표율이 높을수록진보정당에유리하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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