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4일 (목요일) 오피니언 A8 ■ 신조어사전 - 조용한 사직 ‘조용한퇴사’라고도하는데직 장을실제그만두지는않지만정 해진시간과업무범위내에서만 일하고초과근무를거부하는노 동방식을뜻한다. 즉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 겠다는의미다. ‘조용한 사직’은 미국의 젊은 세대가처음사용한용어로전세 계로 확산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사 생활에만 매진하지 않겠다 는‘조용한사직’과같은맥락으 로‘워라밸’‘소확행’등의 신조 어가유행하기도했다. 박경자 (전숙명여대미주총회장) 수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칼럼니스트) 너 지금 어디에 있느냐 시사만평 줄줄 새네 가이파슨스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오케이, 동전 던지기로 게임을 시작할거야. 누구 동전 없니? 쉿... 동전이 뭐야? 아뇨. 없어요. 저도요. 제 데빗카드로 하시죠! ‘너는 네세상어디에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 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마틴 부버, 인간의길에서) ‘HUGE SHOCK’영국 앨리 스왕세자비가 지난금요일‘나 는 암을앓고있다’고 발표했다. 화장기없는얼굴 청바지에스웨 터차림의평범한캐서린의암발 표소식에온세상이충격이아닐 수없었다. 영국왕찰스도암치 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 후 영국 왕가의 비운의 소식은 충격이었 다. 42세의 어린3자녀의어머니 인캐서린왕비의‘나는암을앓 고 있다’는 소식을 왕세자 윌리 엄 옆에서 세상 어느 평범한 한 어머니의가슴으로자신의아픔 을호소했다.영국의로열패밀리 의 아픔은 다이애나 왕비의알 수없는죽음이후 그슬픔이가 시기 전 또하나의 충격이었다. 지금도세인들의가슴에사랑받 는다이아나사망이후사랑받는 엘리스왕비였다.왕세자비의자 신의 암 소식 발표후 찰스 왕은 그녀의 용기에자랑스럽다며캐 서린왕비의건강을위해세계가 기도해달라 덧붙였다. 찰스왕의지혜를넘어선 엘리 스왕세자비의인간적인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에 그 전 세계인 의 가슴을 뜨겁게 흔들었다. 온 우주가지구별이야기를듣고있 다면 한 여인의 아픔 또한 무서 운재앙으로기억될수밖에…세 계의 사랑을 받는 다이애나비 그 아픔의 혼도 지구별 어딘가 에 아픔으로남아있을것이다. 세상보다 더 시끄러운 영국 왕 실을누가말하지않아도다이애 나의 죽음 후 세상은 더 아파했 다.이스터를앞두고3자녀, 10살 죠지, 샬로테 8세, 루이스 5세는 어머니의이건강의아픔을모른 체 이스터 방학에 들어 갔다. 세 상살이가 한치의 앞날을 알 수 없음을 누가 모르겠는가? 발코 니에서서한평민의옷차림으로 담담히자신의건강을발표한앨 리스왕세자비를보면서그녀의 건강을위해세계가기도해야한 다는 한 인간의 삶을 다시 돌아 본다. 앨리스 왕세자 비는 영국 찰스 왕보다 더 깊고 어진 한 여성의 마음을 세상에 보여 주었다. 자 신도이세상어느여인과똑같은 인간임을보여준그녀의강인함, 깊은지혜는왕실을넘어지구촌 어느 이름없는 한 여성과 다름 없는참으로아름다운모습이었 다. 이 봄, 나는 나 자신에게 나 자신의 목소리로 물어본다. 너 지금이세상 어디에있느냐… 내가달려온생몇해가지나고 어떻게살아왔는지를… 어떤이웃을만나 무슨일을하 고살아왔는지를…돌아보며부 끄럼뿐인내가살아온 날들, 살 아갈날들이너지금어디에있 느냐… 이봄아프게세월의무게속에 마음 속 깊이 날 흔든다./새순, 새빛, 새영혼/맑은혼으로/다시 태어나는이봄/지구별사람만 길을 잃었다./너 지금 어디 있느 냐?/나를 찾으시는… 신의 목소 리듣는다/사람만전쟁을일삼는 아픈 지구별에도/오늘 봄은 찾 아 오는가?/메마른 골짜기에 샘 물 흐르고/꽃도 피우고 새가 우 는봄날에/‘너지금어디있느냐 ’나를찾으시는이여/내영혼흔 들어 깨우시는/은총의 부활의 선물/새생명, 새영혼/맑은혼으 로 오늘 다시 태어나는/부활의 새 아침 하늘 음성 듣는다/당신 큰 은총, 한 영혼 찾으시는 목자 의 음성/오늘은 새날/맑은 영혼 내가슴에이르는/그날, 부활의 축제/지구별에피어오르는생명 의 축제여/부활은 죽음을 넘어 찾아온/한생명의 영혼의 소리/ 그 맑은 혼의 소리 하늘이 듣는 다/신의 뜨거운 섭리속에서만/ 생명은탄생한다/참생명은맑은 혼이다/하늘의부르심이요/생명 의은총의빛이다./맑은혼으로/ 내 영혼 찾으시는 신의 손길/아 …너생명이었구나/부활의축제 가온누리에/새봄날아침에… ( 시박경자) 2024년 3월 22일한미연합회창 립1주년기념식이거행됐다. 한미 동맹과 미주동포들과 미국인들과 의 우애가 돈독해질 거보를 시작 한지1년이됐다. 오대기회장의환 영사에이어이홍기한인회장과홍 승연 동남부 연합회장과 민주 평 통 오영록 회장의 축사가 끝난 후 주중광 이사장의 강연이 시작됐 다. 주박사는이승만건국대통령 과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과 자유 민주주의와자유경제시장에관한 한미 양국 관계와 미래를 위한 핵 심목적과가치를추구해갈계획과 방법을구체적으로설명했다.그리 고한미일동맹관계를거론하면서 경제는먹고사는문제지만안보는 죽고사는문제라고했다. 그다음 이주배수석부회장은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그내용들이우리가할수있고해 야만될중요한것이었다. 애틀랜타 한미연합회 지회는 29 개 지회와 함께 미국정부와 의회 및학계및재계와협력방법을의 논했고 또 오대기 회장은 직접 한 국에 나가 상영중인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을주중광이사장과 오영록 평통 회장과 이주배 수석 부회장의 지원으로 3월 21일부터 10일간무료로관람케하는큰일 을 했다. 영화는 그릇된 역사관과 이승만건국대통령에대한왜곡된 사실을 불식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승만건국대통령의애국정신과 독립투쟁의위대한업적을실감케 했다. 그동안 이 대통령의 실책만 극대화시킨것들을그대로믿어왔 던 우리들을 반성과 아픔과 한숨 과눈물을흘리게했다. 건국에대한왜곡된역사는정치 인들과학자들과언론의책임이다. 이승만건국대통령의위대하고영 웅적인 업적을 영화를 통해 깊이 깨닫고 배울 수 있게 해준 한미연 합회에감사의박수를보내면서우 리는 잘못을 깨닫은 이상 변해야 될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왜곡된 역사가옳다고강력히주장하고있 는 불행한 망국적인 주장들을 하 고 있다. 그들은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대통령이아니라상해임시정 부대통령이건국대통령이라는억 지 논리를 펼치고 있다. 영화 역사 전쟁도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개 봉이 되고 대성황을 이루게 됐다 는 필자의 사견이다. 우리는 영화 건국전쟁을통해이승만건국대통 령의 식견과 지도력과 국제사회에 대한이해관계와미래를예견한까 닭에건국대한민국의토대가굳건 해진것이다. 만약건국초기지도 자들이 미 중러의 눈치만 보고 우 왕좌왕했다면 스탈린과 모택동과 김일성에이용만당하고끝내는숙 청이되고국민들은빈곤과자유를 박탈당하게 됐을 것이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은국제사회와미국을 잘 알기 때문에 8.15 광복과 함께 6.25남침을저지해준미국과동맹 을 맺고 안보조약을 체결했다. 그 때문에이승만건국대통령과우리 의 은인이고 영웅인 맥아더 장군 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이 승만 건국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의업적과한미동맹의결실이토대 가돼현재3백만미주한인동포들 이 힘차게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 고있다. 그 때문에 애틀랜타 AKUS가 추 진중인이승만건국대통령과멕아 더 장군 동상 건립을 적극 후원하 고 도와야 된다. 우리의 동상건립 으로 인해 한미동맹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고영원히빛날것이다. 반미를 외치고 이승만 건국 대통 령을비하하고그의업적을부정하 는친북, 친중좌파들은더이상미 국에살이유와자격이없는역적인 동시에암적인존재들이다. 영화 건국전쟁을 통해 깨닫고 배 운 우리는 마음과 힘을 합쳐 모두 다 함께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동상건립에적극동참하자. 건국전쟁과 AKUS ATLANTA 한자&명언 ■ 周圍(주위) *둘레주(周-8, 5급) *둘레위(圍-12, 5급) 주위의 초보자나 신인을 얕잡아 보면안된다. 먼저‘周圍’란한자 어를알아본다음에그들을왜과 소평가하면안되는지에관한명언 을찾아소개해본다. 周자는 옥의 조밀한 무늬를 다듬 는 모습이 변화된 것으로‘(옥을) 다듬다’라는 뜻이었다. 후에‘두 루’(allover)‘골고루’(evenly)‘널 리’(widely)‘둘레’(circumference) 등으로도쓰이자, 본뜻은 琱 (옥다 듬을조)자를따라만들어나타냈 다고한다. 圍자는본래네모형태 의성[口]을지키는군사들의발자 국[止]이네개그려져있는것이었 다. 후에발자국두개를없애고그 대신외곽에다시쌓은또하나의 성을상징하는‘ 囗 ’가보태진것이 바로圍자다.‘에워싸다’(besiege) ‘둘레’(circumference)등의의미 를나타낸다. 周圍는‘어떤곳의바깥둘레[周= 圍]’가 속뜻인데‘어떤 사람이나 사물을둘러싸고있는환경’ ‘어떤 사람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이르기도한다. 중국한(漢)나라때글을잘짓기로 유명했던매승(枚乘, 기원전210- 138)의 전기가 한서(漢書)에 나오 는데다음과같은말이있다. 미약 한젊은이를과소평가하지말자. “열아름이나되는대부등나무도, 싹이틀때는산나물같았다.” 十圍之木,始生如蘖.-漢書 십위지목,시생여얼 *蘖,싹틀얼 전광진성균관대명예교수/ 속뜻사전<종이&앱>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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