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4일 (목요일) 경제 B3 Wednesday, April 3, 2024 B2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등현대차 그룹이 2월에 이어 3월에도 좋은 판매흐름을이어갔다. 3월에도 SUV를중심으로전기차 와 하이브리드 모델 등 친환경차가 실적을견인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 난3월판매량이7만6,920대로, 지난 해 3월(7만5,404대)보다 2.0%(1,516 대)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3 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대다. 모델 별로는 아이오닉 5(58%)와 투싼 플 러그인하이브리드(PHEV, 62%), 투싼 하이브리드(48%), 팰리세이드(58%)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월 간판매기록을경신했다. 전기차판 매는 100% 늘었고, 하이브리드와 P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는 1 만1,485대를 기록하며 35% 증가했 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18만4,804대로, 전년 동기(18만4,449 대)보다 0.2%(355대) 늘었다. 랜디파 커현대차미국판매법인최고경영자 (CEO)는 "현대차는 많은 상을 받는 훌륭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전기차에대한수요가높게유 지되고있다"고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지난 3월 6만9,472대를 판매했다고 밝 혔다. 지난해 동월(7만1,294대)보다 2.6%(1,822대) 감소한수치다. 하지만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보 다 151%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와 PHEV를포함한전동화모델판 매는 9%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전 했다. 모델별로는 포르테와 스포티 지, 텔루라이드 등 3개 모델이 한 달간 각각 1만대 이상 판매돼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쏘렌토는 상품 성개선모델이최근출시돼인기를 끌면서 월간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8%늘었다. 기아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17 만9,621대로, 작년 동기(18만4,136 대)보다 2.5%(4,515대) 감소했지 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분기 판 매기록이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 인(GMA)은 3월 판매량이 5,903 대로 전년 동기의 5,656대에 비해 4.4%(247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GMA는 17개월연속전년대비판매 량신장기록을이어갔다. GMA는 차량 라인업 다변화로 총 8개의 개솔린 차량과 전기차 를 판매하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 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GV80이 2,27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 어 GV70 1,684대, G70 1,020대 등 3개 차종이 전체 판매의 84.3%를 차지하면서신장세를이끌었다. 올해 1분기 판매량도 1만4,777대 로 전년 동기의 1만3,769대에 비해 7.3%(1,008대) 증가했다. 1분기판매 량으로는역대최고다. <조환동기자> 올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눈에 띠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올해1분기에차량38만 6,810대를인도했다고2일밝혔다. 이 는 전년동기 대비 8.5% 하락한 수치 다. 지난 2022년 3분기이후가장적 은 인도 규모인 데다 전문가 전망치 (45만7,000대)도크게밑돌았다. 테슬라는 '모델 3' 차량의 부분 변 경으로캘리포니아주프레몬트공장 의생산라인가동속도가늦춰진게 부분적으로영향을미쳤다고밝혔다. 또한예멘후티반군의홍해선박공 격에따른우회항로이용과이달초 송전탑화재로인한독일공장가동 중단도 부진한 인도량에 영향을 미 쳤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시장 전반 의 성장세 둔화도 인도량 부진에 영 향을줬을것으로보고있다. 테슬라의 성장세에 대한 월가의 비관론도커지고있다. 웰스파고의콜린랭건애널리스트 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완만해졌다면서 올해 테 슬라의 판매량이 작년 수준을 유지 하고, 내년 들어서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네시스 4.4%·현대2.0%↑ 기아, 역대두번째1분기 SUV·친환경차증가세주도 3개사총15만2,295대판매 테슬라1분기차량인도 39만대,전년대비8.5%↓ 한국차,3월에도판매신장세이어가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의금리인하가가까워지고있 다는 기대감과 중국의 지속적인 금 수요에 힘입어 국제 금 가격이 1일 사상최고를기록했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4.70달러 (1.09%) 상승한 온스당 2,281.80달러 에거래를마쳤다.금가격은이날장 중 온스당 2,297.90달러까지 오르며 2,300달러대로바짝다가섰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올해들어 9%가량올랐다. 올해 1분 기금의상승률은지난8년간두번 째로좋았다.금의올해1분기수익률 은 뉴욕증시 우량주인 다우 지수의 수익률(5.5%)의두배에육박했다. 금수익률은 S&P 500지수와나스 닥지수와도거의비슷한수준이다. 월가 투자기관 울프리서치는 금 가격이 앞으로는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의수익률도넘볼수있다고평 가했다. '디지털 금'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비트코인이지만 변동성 등을 고려하면 금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 려낫다는분석이다. 세계 금 위원회(WGC)의 조셉 카 바토니시장전략가는 "금시장에서 요즘은정말흥분되는시기다"며 "금 가격 급등세를 이끄는 요인은 투기 세력을 포함한 시장 참가자들의 금 리인하에대한자신감인것으로보 인다"고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연준 등 주요 중앙은 행의금리인하전망과중동과우크 라이나에서의 군사 긴장 고조도 안 전자산인 금 시세를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안전자산금값, 연일사상최고 $ 2,282 기록·추가상승전망 중동·우크라·중국등수요↑ 중동 지역 확전 위기감이 고조되 면서 2일 국제유가가 5개월여 만에 최고수준으로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 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15달러로 전날 종 가대비1.44달러(1.7%)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인도 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5달러(1.7%) 오른배럴당 88.92달러 에거래를마쳤다. 두 선물가격 모두 종가 기준으로 10월 27일(85.54달러) 이후 5개월만 에가장높은수준을기록했다. 이란은 전날 정오께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이 이스라엘군에서 쏜 미사일 6기의 공격을 받아 최소 7 명이사망했다고주장했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애널 리스트인 타마스 바르가는 "이스라 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한 이란 의 직접 개입 가능성은 원유 공급 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역 분쟁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평 가했다. 중동 불안, 국제유가 급등 브렌트유 배럴 당 89달러 LA총영사관(총영사김영완)이2일‘제51회상공의날시상 식’을개최했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는매년상공업진흥 을통해산업발전에이바지한전세계재외한인상공인유공자를선정한다.이날‘왕글로벌넷’의강승헌(왼쪽)대표이사가국무총리 표창을,‘BestRoll-UpDoor’의최선호대표(오른쪽)가김영완총영사로부터산업부장관표창을수여받았다. <LA총영사관제공> LA총영사관,제51회상공의날시상식개최 ■현대차·기아·제네시스3월판매 모델 판매대수 ■현대차 투싼 18,394 엘란트라 11,528 싼타페 10,834 펠리세이드 9,785 코나 9,453 쏘나타 5,664 샌타크루즈 3,362 아이오닉5 3,361 베뉴 2,538 아이오닉6 1,984 넥소 17 합계: 76,920 ■기아 스포티지 15,211 포르테 13,417 텔루라이드 10,152 쏘렌토 8,799 셀토스 6,017 쏘울 5,284 카니발 3,451 니로 2,902 EV6 1,537 EV9 1,281 K5 1,174 리오 246 스팅어 1 합계: 69,472 ■제네시스 GV80 2,270 GV70 1,684 G70 1,020 G80 419 GV60 160 GV70전기차 155 G90 140 G80전기차 55 합계: 5,903 <자료:현대차그룹> 지나 3월미국시장에서현대차는투싼(왼쪽), 기아는스포티지모델이가장많이 팔렸다. <현대차그룹제공> 구글 크롬의 비공개 브라우징(검 색) 기능인 ' 시크릿 모드(인코그니 토·incognito)에서 개인정보를 보호 받지 못했다며 제기된 소송에서 구 글이 수십억건의 이용자 데이터를 삭제하기로합의했다. 1일 AP 통신등에따르면구글은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원고 측과 9개월 이상 된 수십억 개의 이용자 데이터 기록을 삭제하기로합의했다"고밝혔다. 2020년 미국 내 일부 구글 이용 자는 시크릿 모드에서 검색 내용과 방문 사이트 등 자신들의 웹 활동 이추적당했다며소송을제기했다. 이들은 ' 시크릿모드' 사용시기록 이 추적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 지만, 실제 구글이 웹 트래픽 평가 와광고판매를위해이를추적했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0억달러의 손해배상을청구했다. 구글은 시크릿 모드에서 데이터 를 수집한다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리고, 이 기능을 이용할 때에는기본설정으로타사추적기 능은 끄기로 했다. 그동안 이용자들 이 구글 사이트 외의 다른 사이트 를이용할때에도구글이이용자데 이터를 수집했는데 이를 못 하도록 차단한것이다. 구글, 이용자기록수십억건삭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 국이 러시아산 석유의 빈자리를 대 체하며 최대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서방 국가들이 대러 제재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러시아산 석유의 최대 수입 국 중 하나인 인도마저 미국산으로 돌아서고 있어서다. 주요 산유국들 이감산조치를이어가는상황도미 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 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월 31일(현지 시간) 자체 집계 결과 유럽의 미국 산 석유 수입량이 3월 하루 평균 22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 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세 계 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산 정 기준에 미국의 서부텍사스산원 유(WTI)가 포함되면서 네덜란드 등 으로의수출량이대거늘어난영향 이 크다는 것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 아산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의 미국산 석유 수입량은 2021 년 하루 평균 110만 배럴에서 지난 해 180만배럴로큰폭으로늘었다. 서방의 제재 이후 유럽이 비(非)러 시아 석유 공급원을 찾으면서 개별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40%), 스페인 (134%) 등의 미국산 선적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 아의미국산수입량역시같은기간 140만배럴에서 170만배럴로덩치 를 키웠다. 이 밖에 북미와 중남미 의 미국산 수입 규모도 우크라이나 전쟁전과비교해각각 9%, 11% 늘 었다. 러시아산 석유를 싼값에 대량 수 입해온 인도에서도 최근 유사한 움 직임이 포착됐다. 데이터 분석 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인도를 목적지 로 하는 미국 석유 선적은 3월 들 어 크게 늘어나 약 1년 만에 최대 수준을기록한것으로추정된다. 반 면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은 지난해 고점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80만 배럴 감소해 1~3월 100만 배럴 이 하로 미국산을 밑도는 것으로 파악 됐다. 인도 정유 업체들이 2월 미국 의제재를받은러시아국영소브컴 플로트(PJSC)의유조선화물을거부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 다. 현지 매체인 인디안익스프레스 는“인도 정부는 자국 업체들이 주 요 7개국(G7)의 제재를 무시하거나 위반 위험이 있는 거래에 관여하는 것을원하지않을것”이라고전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에 대 한 제재를 재개할 가능성도 미국산 석유 이외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다. 미국 정부는 권위주의적 통치와 탄 압으로 비판을 받는 베네수엘라에 대해수출제재를가해왔지만금·석 유 등 일부 품목에 한정해 면제 조 치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성 명을 내고“니콜라스 마두로 정부 는 민주 인사를 구속하고 야권 후 보들의대선출마를금지하고있다” 며“모든 후보의 대선 경쟁을 보장 했던합의가지켜지지않을경우미 국은 4월 18일 종료되는 석유·가 스 거래 허가 조치를 연장하지 않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도 최 대 석유화학 회사를 보유한 릴라이 언스인더스트리를비롯해인도의주 요 정유 업체들은 베네수엘라산 원 유의신규구매를중단한것으로알 려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 인 OPEC+의 자발적 감산 조치가 지속될 경우 미국산 석유는 해외시 장에서 더욱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점쳐진다. 산유국들은 2분기까지 의 감산 유지 계획을 발표했지만 연말까지 연장할 가능성도 열어 놓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 터통신은 올 상반기 OPEC의 세 계 석유 시장 점유율이 27% 아래 로 떨어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 했다. 게리 로스 블랙골드인베 터 스LLC 헤지펀드매니저는“미국 생산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OPEC 과 러시아의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다”며“미국은 더 많은 시장점유 율을확보하게될것”이라고내다봤 다. <서울경제=정혜진기자> 유럽수입량, 지난달사상최고 인, 미석유수입1년만최댄데 러산은일평균 80만배럴감소 OPEC+감산에미수출량늘듯 ‘시크릿모드' 소송합의 50억불손해배상청구도 폭스콘을 비롯한 대만 대표 정보 기술(IT) 제조기업들이 멕시코로 향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자 유무역협정(USMCA)을 맺은 멕시코 가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미국기업들이과거스마트폰생산지 를중국에뒀던‘실수’를되풀이하지 않기위해대만협력사들의‘니어쇼 어링’을압박하고있다는분석이다. 멕시코 치후아나의 폭스콘 공잔 전경. 폭스콘제공viewer 3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은“인공지능(AI) 분야미국대기 업들이중국의존도를줄이기위해대 만파트너사들의멕시코생산을요청 했다”고보도했다.제임스황대만대외 무역발전위원회 회장은“북미 국가들 은 아시아산 부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아메리카산으로대체 기를원한다”며 “멕시코는 USMCA의 가장 중요한 제 조기지가될것”이라고말했다. 실제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로 유 명한 폭스콘은 지난 4년간 멕시코 에 약 6억9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 2월에는 멕시코 서부 할리스 코주에 2700만 달러를 들여 공장 부지를 추가 매입하기도 했다. 폭스 콘은 할리스코를 비롯해 멕시코 각 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 존, 엔비디아 등을 위한 AI 서버용 부품을생산할계획이다. IT기기생 산을 위해서는 고성능 반도체 외에 도 수많은 전자·기계 부품이 필요 하다.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저 장·냉각·연결 부품 공급망을 생산 비와 관세가 저렴한 멕시코에 두겠 다는전략으로읽힌다. 폭스콘외에도인벤텍,페가트론,위 스트론등대만대표부품제조사들 이멕시코로향하고있다. 현재멕시 코에진출한대만기업은약300개에 달하며 총 7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양국간무역규모는150억달 러를넘어섰다. 대만협력사의멕시코 진출은미국거래처의‘요청사항’이 기도하다. <윤민혁기자> 폭스콘등대만기업“멕시코로” G2갈등에 중 의존도 축소 미 거래처들 생산지 이전 러제재파고든美…유럽·인도서‘최대원유수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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