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5일(금) ~ 4월 11일(목) A3 종합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총선재외선거역대급투표율…동남부49.9% 애틀랜타총영사관관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 투표율 은 49.9%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 다. 김낙현 선거관은 1일 투표마감 직후“이번재외선거명부등재자 4,134명 중 2,063명이 투표해서 저희 공관 최종 투표율은 49.9% 이다”라고밝혔다. 투표소별로는 애틀랜타 1,496 명, 몽고메리 215명, 올랜도 140 명,랄리212명이투표했다. 애틀랜타및동남부지역의투표 율은재외선거전체투표율및미 주지역평균을밑도는수치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 표율이 62.8%로역대총선최고 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989 명중총9만2923명(62.8%)이재 외선거투표에참여한것으로잠 정 집계됐다. 역대 총선 재외투 표투표율은제도가처음도입된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였다.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지 난1일까지엿새간진행됐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4만 7647명(투표율 62.8%), 미주 2만 6341명(56.5%), 유럽 1만4431명 (73.5%), 중동2904명(74.0%), 아 프리카1600명(79.3%)등이다. 통상적으로재외투표율이높을 수록 진보정당에 유리하다. 이번 에역대급투표율을기록한만큼 민주당에 유리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2022년치러진 20대대선 결과를 보면 이번 총선에서도 야 권에유리할가능성이높다. 재외 투표 개표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 보가 8만 8397표(59.77%)를 얻 어윤석열당시후보(5만3524표, 36.19%)를제친바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투표지는외 교행낭을 이용해서 4월 3일(수)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보낼 예정 이며, 4일(목)한국에도착하면인 천공항 물류센터에서 곧바로 우 체국에인계해서각지역선관위 로발송하게된다. 그후지역선관위에서는선거일 투표마감시각(4.10. 18시)까지보 관하였다가 국내 투표지와 함께 개표를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조지아한화큐셀, 생산가동 조지아의 한화 큐셀(Qcells)이 신규공장건설을완료하고4월2 일첫태양광패널생산을시작했 다고AJC신문이보도했다. 카터스빌에소재한큐셀의새태 양광 공장은 작년에 조지아주에 서의 제조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25억달러를투자해지은공 장으로, 바이든행정부는조지아 의큐셀의생산공장이미국역사 상청정에너지제조에대한최대 투자라고평가한바있다. 지난가을, 큐셀은기존달톤공 장의최대연간생산량을5.1기가 와트,즉하루30,000개의패널로 늘리면서1단계설비확장을완료 했다. 이번에완공된공장은하루 16,700개의 태양광 패널을 추가 로생산할수있는설비를갖췄다. 달톤의생산량을합하면큐셀은 조지아에서만 130만 가구에 전 력을공급하기에충분한 8.4기가 와트의연간생산능력을보유하 게됐다.큐셀은이두공장에서약 4,000명의직원을고용하게될것 이라고밝혔다. 이뿐만아니라한화큐셀은마이 크로소프트에40만가구에전력 을공급할수있는2.5기가와트의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기로 합의 했다고발표했다. 이계약에의하 면큐셀은 2032년까지향후 8년 동안 매년 18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수있는양의대규모태양 광모듈을마이크로소프트에공 급하게 된다. 한화큐셀과 마이크 로소프트는이거래체결은태양 광제품계약에있어미국역사상 가장큰규모의거래라고발표했 다. 미국태양광제조업체는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자재 를조달하기위해주로해외시설 에의존해왔다.하지만이번에큐 셀의 카터스빌 공장이 완공되면 서태양광원자재공급부터완제 품생산까지한공장에서모두생 산이이뤄지는미국최초의공장 이된다. 연방에너지정보청(Energy In- formation Administration)은 지 난1월태양광이2023년4%에서 2025년 미국 전체 전력의 7%를 공급해향후 2년동안미국전력 공급성장의주요원천이될것으 로예상했다. 국가들이경제성장 을지원하고기후변화를일으키 는온실가스배출을줄이기위해 재생에너지로전환함에따라태 양 에너지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서도호황을누리고있다. 전세계태양광패널생산의80% 를 차지하는 중국 기업들의 값싼 패널에 의해 지난 해만 해도 미국 의 태양광 패널 가격이 급락했었 다.상황이이렇게되자지난주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 의원은 백악관에 외국 태양광 패 널에대한추가단속을위해관세 면제를철폐할것을촉구했다. 조지아의큐셀설비확장이이번 에최종마무리되면서조지아뿐 만아니라미연방정부에서도한 화큐셀의태양광에너지공급설 비에기대를보이고있다. 김영철기자 정부사칭사기가많아진가운데 관련규제및감시기관인연방거 래위원회(FTC)를 사칭하는 사기 도기승을부리고있어주의가요 구된다. 최근FTC는사기범들이FTC직 원의이름을도용해돈과정보를 훔치는 사건이 많이 늘어났다며 주의를당부했다. “직원 사칭사기 주의” 연방거래위원회 경고 미국 내 전기차의 판매 증가가 마침내 주유소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시작했다. 미국 최대 주유소 운영기업 셸 (Shell)은올해500개,내년500개등 2년에걸쳐미전국주유소1,000개 를매각또는폐쇄할계획이라고밝 혔다.영업이저조한일부주유소를 제외하고대다수폐쇄되는주유소 는전기차충전소로전환될계획이 다. 셸은미전국에서가장많은1만 2,265개주유소를운영하고있으 며이어엑슨모빌이 1만1,892개로 두번째로많다. 가주에서도셸은 1,151개주유소를운영하고있으며 이는셰브론의1,865개에이어2위 다.셸은LA시에서만53개주유소 를운영하고있다. 주유소 업계는 이번 결정으로 경쟁업체주유소들의전기차충 전소전환이가속화될것으로예 상하고있다. 조환동기자 주유소, 전기충전소 전환 셸, 2년간 1,000개 폐쇄 ‘혈액종양앓는 한인에희망을’ 재외동포청(청장이기철)은난치 성혈액종양을앓는재외동포들 에게희망을주는조혈모세포(자 기복제·분화로피를만드는어머 니세포)이식지원사업을추진한 다고1일밝혔다. 조혈모세포는 자기 복제·분화 로백혈구, 적혈구및혈소판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어머니 세포로다양한혈액암치료에사 용되고있다. 동포청은‘재외동포 보듬기 사 업’의일환으로최근51개재외공 관과 106개 한인회에‘재외동포 조혈모세포이식환지지원사업’ 에관한안내책자등홍보자료를 배포했다. 홍보 자료에는 기증희 망자 모집사업을 비롯해 재외동 포혈연간조혈모세포이식진행 시상담과검체채취등을 지원하 는 이식조정 지원사업, 재외동포 의 조혈모세포 채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환자치료비 지원사업 등이소개돼있다. 1일오후애틀랜타한인회관투표소에서선거가종료된후선거요원들이투표지를 정리하고있다. 유권자 4,134명중 2,063명투표 재외선거투표율 62.8%역대급 하루47,000개태양광패널생산능력확보 마이크로소프트에대규모패널공급계약체결 <사진:조지아한화큐셀> FTC에따르면 FTC직원을사칭 하는사기번들은대체로피해자들 에게자산‘보호’를위해은행에있 는돈옮기기, 비트코인처분또는 구매,금구매,현금을인출해누군 가에게가져가라는등의요구를하 며사기행각을벌이는것으로확인 됐다.또한돈을보내지않으면특정 이유로체포나추방이된다고위협 하거나,경품이나이벤트당첨상금 을준다며수수료나개인정보를요 구하는경우도많은것으로전해졌 다. 한형석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