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8일 (월요일) A5 종합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을 촉구하는 뉴욕과뉴저지한인들의기자회견이후 LA한인의사협회와샌프란시스코한국 학교가동참을선언하는등캠페인이들 불처럼번지고있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에 매진해 온 전종준변호사는“기사가나간후LA한 인의사협회 전 회장이 LA에서도 청원 서명운동을전개하겠다며양식을보내 달라고해서명서류를보내드리고온라 인 청원사이트도 알려드렸다”고 밝혔 다. 전변호사는또“LA여러단체와정치 인들도 한인 2세의 미래를 위해 나서겠 다고동참의사를표했다”며“미주전지 역에서선천적복수국적문제가더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자식의 일 ’이라 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분석했 다. 샌프란시스코 한국학교 관계자는 청 원 서명 운동과 아울러 온라인 서명도 병행하겠다는뜻을밝혔다고전변호사 는아울러전했다. 뉴욕 퀸즈한인회도“퀸즈에서 영사관 업무를할때서명을받으려한다”며오 프라인청원서양식을보내달라는요청 과함께“뉴욕한인회와서명운동을전 개하겠다”고알려왔다. 이같은반향은미주를넘어한국까지 확장됐다. 한국의 한 종합일간지는 지 난26일자기사에서뉴욕기자회견내용 을보도한후“한인동포 2세들이영문 도모른채잠재적‘병역기피자’로전락 했다”면서한국법무부와병무청의‘오 락가락’하는모순된대응을지적하기도 했다. 신문은 한국 일간지로는 처음으로 소 위‘홍준표법’에대한재조명과함께법 무부와병무청의공식공문을인용해정 부부처간의법적해석의무지와혼란을 지적했다. 법무부가국적이탈을하지않 아도병역의무가없다고한반면병무청 은국적이탈을하지않고한국국적이남 아있으면병역의무가있다고한정반대 의해석을예로들며불합리성과모순을 지적했다. 전변호사는 ”뉴욕 한인회, 퀸즈 한인 회, 커네티컷 한인회, 뉴저지 한인회 관 계자가공동서명한대통령청원서와증 빙자료들은지난20일대통령실과국회 의장실에속달로발송했다.이에대한답 변은내달말이나5월초에올듯하다”고 내다봤다. 전 변호사는“한국에서 소위‘국민정 서’운운하며 선천적 복수국적법에 대 한이해가너무부족해안타까웠는데인 식이달라지길기대한다”며“뉴욕기자 회견이후동포사회의동참의사와응원 그리고참여가부쩍늘고있는이때, 미 전역의 더 많은 단체가 동참해 한국 정 부에대한법개정촉구의기폭제가되길 바란다”고말했다. ‘국적법 개정을 위한 청원서’서명 캠 페인은 오프라인과 온라인(yeschange. org)을병행해실시되고있다. 문 의jjchuninfo@gmail.com 정영희기자 전종준변호사 “미각지서동참의사”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캠페인 확산 전종준변호사가미주각지에서보내온선천적복수국적법캠페인관련이메일을살펴보고있다. 1분기한국농식품수출액23억달러 전년비3.4%증가 ‘최대’ 1위는미국시장, 14%급등 올해 1분기 한국 농식품 수출액이 22 억7,000만달러로‘사상최대’를기록했 다. 한국농림축산식품부는 1분기농식 품 수출액이 22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3.4%증가했다고2일밝혔다. 농식품부관계자는“농식품수출액은 2015년이후8년간매년늘어올해1분 기에도증가세를이어가역대가장많았 다”고설명했다. 단일국가중에서는미 국으로의 수출액이 3억5,22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14.2%늘었다.유럽시장으로의수출액 (1억6,590만달러)은 27.4% 늘어 가장 높은성장세를보였다.아세안시장으로 의수출(4억6,430만달러)도증가했다. 품목별로보면1분기라면수출액이2 억7,040만달러로작년동기보다30.1% 증가하며최대기록을갈아치웠다. 라면 수출은 국가별로 고른 성장세 를 보여 미국과 아세안시장이 각각 112.5%, 39.9%증가했다. 작년한국산 라면에대한수입규제가해제된유럽시 장 수출액 증가율은 34.8%로 나타났 다. 농식품부는K-드라마등한류콘텐 츠에라면이자주노출되며해외에서수 요가늘어나면서수출이증가한것으로 보고있다.과자류수출액은1억6천500 만달러로 6.3%증가했고, 음료수출액 은1억5천20만달러로18.0%늘었다. 과자류는 현지 유통매장 입점이 확대 된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 했다. 음료는건강음료등기존대표상 품 외에 어린이음료 등 신규 제품 수출 이늘었고현지대형유통업체와계약이 이어지면서수출이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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