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6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4월 8일(월) A 월렛허브가평가한최신조사에서의료부문에서최하위를차지한콜럼버스. 콜럼버스, 의료환경열악1위 어거스타, 조기사망률1위 교사부족수세자리수초과 교사들우버·청소부업전선 애틀랜타교사부족현상악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작된 메트 로 애틀랜타 지역의 교사 부족 현 상이점점더악화되고있다. 전국교육협회(NEA)는교사급여 수준이 지난 수년 간의 급등한 인 플레이션을따라잡지못하고있다 고밝혔다. 자료에따르면, 인플레이션을감 안한 교사 급여는 지난 10년에 비 해 3,644달러가감소한것으로나 타났다. 이렇게낮은수준의교사급여가 교사이직률에결정적인원인으로 작용하자, 조지아 의회는 2020년 주역사상가장큰교사급여인상 인 8%를통과시켰다. 당시인상분 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번 도 인상되지 않은 교사 급여를 반 영한것이다. NEA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평균 교사 초봉은 약 38,926달러로 전 국41위수준에머물러있다. 전국교육협회는 이렇게 급여 수 준이 낮기 때문에 다수의 교사들 이교사직외에우버운전, 식당일 과 청소, 경기자 스탠드 청소 등의 부업전선에뛰어들어생활비를충 당하고있다고말했다. 조지아교사연맹회장인베르다 일리아 터너는 조사한 결과 많은 교사들이부업을하고있다고밝혔 다. Atlanta News First 신문의 분석 자료에따르면,지난4년동안교사 공석수가세자릿수로늘어났다. 올해클레이튼카운티는178개의 교사 자리가 채워지지 않아 가장 큰 공석률을 보였고, 디캡 카운티 는 120명의교사가부족한실정이 다. 올해 의회에서도 교사 임금을 또 한번인상하는법률이통과되어연 간 2,500달러가인상됐지만이정 도수준으로는학교현장을떠나고 있는교사들의발걸음을되돌리는 데는역부족이라고전문가들은진 단한다. 김영철기자 조지아의 콜럼버스와 어거스타 가 미 전국에서 가장 건강에 해로 운6개도시에뽑혔다. 월렛허브(WalletHub)는 최신 조 사평가에서조지아의콜럼버스가 전국에서가장건강에해로운도시 4위, 어거스타는 6위를 기록했다 고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주거비, 의료비, 생활 비, 의료서비스이용및치료품질, 공공 안전, 녹지 공간, 레크레이션 센터, 건강 식품 접근성이라는 항 목을기준으로미전국의182개주 요대도시생활환경을조사하여건 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 시환경을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건강을 유지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도 시는 샌프란시스코가 1위를 차지 했으며, 그뒤를이어호놀루루, 시 애틀, 샌디에고, 워싱턴 D.C., 각각 4위에서5위를차지했다.애틀랜타 는 전체 평점 57점으로 21위를 차 지해조지아의다른도시들보다좋 은평가를받았다. 반면,건강환경이가장열악한도 시로는 텍사스의 브라운빌이 1위 라는 불명예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미네소타의걸프포트,텍사스 라리도,조지아콜럼버스, LA의쉬 레브포트,조지아어거스타가각각 2위부터 6위를 차지했다. 조지아 의콜럼버스는 전체182개도시중 179위이며, 어거스타는 177위로 평가돼,건강을유지하는데상당히 열악한환경을보유하고있는것으 로평가됐다. 특히 어거스타는 조기 사망률에 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콜럼버스는피트니스클럽 멤버십월간비용측면에서 182개 도시중4번째로높은도시로확인 됐으며, 의료부문에서는182위(최 하위)를기록했다. 반면, 애틀랜타는전체총점순위 에서상위21위, 1인당건강한음식 점수에서4위를차지, 상대적으로 높은평가를받았다. 김영철기자 조지아2개도시‘가장건강하지않은도시’ PPP·EIDL 지원금에집중 1,644건적발·89억추징 지난해 700건신규수사 IRS “끝까지처벌할것” #사례1: 라미 사브는 올해 3 월 10년형을 선고받았다. 혐의 는 코로나사태 때 급여보호프 로그램(PPP)과 경제피해재난대 출(EIDL)을 불법적으로 받았다 는것이다. 유령회사를설립하고 코로나여파로 사업 부진을 이유 로 PPP와 EIDL을신청해 3,200 만달러의지원금을신청했다. 여 기에그치지않고공범들과짜고 가짜정보와위조된서류를활용 해 연방중소기업청(SBA)과 금 융기관을통해 20여건의 PPP와 EIDL 대출을 추가로 받았다. 이 렇게불법적인방법을동원해받 은 대출금 규모는 960만달러다. 사브는불법대출금을50여개은 행계좌에나눠자금세탁을시도 하다연방국세청(IRS)의조사과 정에서 탄로나 기소됐다. IRS는 사브를 기소하고 960만달러의 세금을추징했다. #사례2: 토렌스파운즈도올 3 월 불법으로 PPP와 EIDL 대출 을받은혐의로징역94개월형을 받았다. <2면에계속·남상욱기자> IRS,코로나불법대출‘쪽집게색출’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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