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A3 종합 8일 컬럼 버스자택 서별세한 랠프퍼켓 육군예비 역대령. <연합> 디캡공무원초청위로음악회 중앙교회 20일제8회동서양음악회개최 애틀랜타중앙교회(담임목사한병철 ) 가 주관하는 디캡카운티 공무원(소방 관,경찰관,보안관,응급요원)초청음악 회인‘제8회 동서양 음악회’가 4월 20 일토요일에열린다. 이행사는교회가한인사회와지역사 회를 연결하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 려하고위로하는취지로지난2015년에 시작되어, 그동안 카운티의 호응 아래 대표적인지역행사로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공무원들을 위한 식사가 6시부터친교실에서열리고, 7시부터는 동서양의음악을공연하는음악회가대 예배실에서 있다. 또 교회는 카운티 내 6개 부서에 각각 1,000 달러의 기금을 기부할예정이다. ▶장소 : 애틀랜타중 앙교회 Korean 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Atlanta, 4201 N Peachtree Road,Atlanta,GA30341. 박요셉기자 97세를일기로조지아컬럼버스자택서 ‘북진진두지휘’랠프퍼켓예비역대령 한국전쟁에서 세운 공으로 미국 명예 훈장을수훈한참전용사중마지막생 존자였던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 령이97세를일기로별세했다. 8일뉴욕타임스(NYT)등에따르면미 국립보병박물관은퍼켓대령이이날조 지아주콜럼버스에있는자택에서잠을 자던중세상을떠났다고밝혔다. 정확한사인은아직전해지지않았다. 1926년 조지아주에서 태어난 그는 1945년미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 에입학해23세에졸업하면서본격적으 로군인의길을걷기시작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 자 퍼켓 당시 중위는 일본에서 창설된 제8 레인저중대지휘관으로임명돼부 산으로파견됐다. 같은 해 9월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했고 제8 레인저 중대는북한군을38선너머까지후퇴시 키는데일조했다.이때부터퍼켓은북진 작전을진두지휘했다는평가를받는다. 1950년 11월에는청천강북쪽의전략 적요충지인205고지점령과정에서중 공군에맞서맹렬히싸웠다. 이때그는적의위치를파악하려적의 총격을유도하기위해일부러레인저대 원과 함께 고지 앞으로 나아가는 위험 을무릅쓰기도했다. 그는회고록에서“ 나는 기관총 사격을 가하기 위해 열린 공간을 가로질러 달려가겠다고 자원했 다”고 적었다. 하지만 밤이 되자 500여 명의중공군이6차례에걸쳐반격을가 했고, 이 과정에서 박격포와 수류탄 파 편에 발과 엉덩이 등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다고회고했다. 그는당시‘죽을수 도있다’는생각이들었지만, 레인저대 원들이그의‘명령’을어기고그를구출 했다고한다.한국전쟁이끝난뒤에도퍼 켓은베트남전쟁에참전하고, 냉전기독 일에서제10특수부대를지휘하며육해 공 비밀 침투 작전을 이끄는 등의 활약 을하다가1971년전역했다. 퍼켓대령은2021년조바이든미국대 통령으로부터미국최고훈격인명예훈 장을수여받았다. 미군사전문매체밀리터리닷컴은퍼켓 대령의이날별세로이제한국전쟁에참 전한공으로명예훈장을받은생존자는 남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퍼켓 대령은 이밖에도 22년간의 군복무 기간 수훈 십자훈장과2개의은성무공훈장, 2개의 동성무공훈장, 5개의퍼플하트훈장등 을받아미육군사상가장많은훈장을 받은인물중한명으로거론된다. 한국전명예훈장수훈미군마지막생존자별세 ▲모집분야: 취재기자 ·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