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D6 사회 사회 10 2024년4월10일수요일 안전점검에서기계결함이발견됐는 데도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진행하도 록해직원을 사망케한업체대표에게 법원이중대재해처벌법 ( 중대재해법 ) 위 반 혐의로징역 2년을선고했다. 2022 년 1월중대재해법이시행된후 1심선 고중가장높은형량이다.노동계는예 방을강조한중대재해법의입법취지를 적극적으로해석했다는점에서이번판 결을주목하고있다. 울산지법형사3단독이재욱부장판 사는지난 4일중대재해법위반혐의로 기소된경남양산 모자동차부품업체 대표이사 A씨에게징역 2년을 선고했 다. A씨는 2022년 7월 14일자신의공 장에서다이캐스팅 ( 주조 ) 기계안전장 치가고장난사실을알고도네팔국적 노동자C씨에게작업을시켜숨지게한 혐의로재판에넘겨졌다.C씨는위아래 안전문 방호장치가 모두 파손된주조 기계내부를 청소하다 금형사이에머 리가끼어사망했다. 이판사는안전문을열어도기계작 동이멈추지않는결함을 반복지적했 는데도 시정하지않은 경영자 책임을 무겁게봤다. 안전점검을 위탁받은 대 한산업안전협회가 2021년 9월부터사 고가 날 때까지10개월동안 A씨에게 ‘사고 위험성높음’, ‘즉시개선이필요 한상태’라고수차례보고했지만별다 른조치를하지않아사고가났다고판 단한것이다. 사고발생열흘전까지도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구체적인사고위 험을 지적했고, 이판사는 “적절한 조 치가있었다면피해자가 사망하지않 았을것”이라고판시했다.강은희공익 인권법재단공감변호사는“바로조치 를취하라고했는데도무시한점을법 원이중하게판단한것으로보인다”며 예방에중점을둔중대재해법의취지를 살린판결로평가했다. 중대재해를예 방할수있는자원과역량이충분한대 기업사건에서는 이런 판결을 찾아볼 수없었던것과는대조적이다. 특히법원이유족과 합의하고 사후 시정조치를마쳤다고하더라도집행유 예등으로선처할수없다고판시한점 이주목된다.중대재해법시행2년동안 600여곳이수사 대상에올랐고 14건 의판결이나왔지만 실형을 받은업체 는한국제강 ( 2023년 4월 ) 이유일하다. 한국제강 대표는 사망사고를 포함해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네차례벌 받은전력이있었지만법원은유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과태료를 자진납부 한점을 유리한정상으로참작해법정 형하한선 ( 징역1년 ) 을선고하는데그 쳤다. 두 사건모두 법원은 산업안전보건 법을준용한 ‘처벌불원또는실질적피 해회복’ ( 징역6개월~1년 6개월 ) 이라는 감경요소와 ‘안전·보건조치의무 위반 의정도가중한경우’ ( 징역2~5년 ) 라는 가중요소를 고려했다. 한국제강 사건 에서는 감경요소가 적용된것으로 보 이지만이번사건에서법원은가중요소 를적용했다. 노동사건전문인박훈변호사는“그 동안은 사망사고가일어나도 고의가 아니고, 유족과 합의했다는이유등으 로 벌금형정도에그쳤다”며“충분한 형량으로 보긴어 렵 지만 안전보건 확 보 의무를 다하지않은 경영책임자는 엄 벌에처한다는 걸 보여 줬 다”고평가 했다. 결국 법을어 떻 게해석하 느냐 에 따 라 얼 마 든 지적극적인처벌이가 능 하다는 얘 기다. 노동법전문가인권 오 성성신여대법 학 과 교 수는 “형사처벌 로집행 되 는중대재해법은형이 낮 으면 결국 휴 지나마 찬 가지”라며“이번판결 을 계기로 법원이양형기준을 높게 잡 고처벌을강하게하 겠 다는입장을 세 워야 한다”고강조했다. 울산=박은경기자 기계안전장치고장사실알고도 네팔노동자작업시켜숨지게한 업체대표에1심서징역2년선고 “결함반복지적무시, 책임무거워 집행유예등선처할수없다”판결 ( ) ( ) ( ) 사회 10 2024년4월10일수요일 ( ) ( ) ( ) ( ) ( ) ( ) 라는 한 에 면 호 텔 ·리조 트 업계의신 흥 강자아 난 티 의부동산부정 거 래의 혹 을수 사해 온 검 찰 이이만 규 ( 54 ) 아난 티 대표를재판에넘 겼 다.검 찰 은의 혹 의 핵 심이었던부동산 부정 거 래부 분은 혐의가없는 것으로 판단, 이 부분에대해선불기소처분을내린 대신회계기준을 위반한 혐의로만 기소했다. 서울중 앙 지검 공정 거 래조사부 ( 부장 용성진 ) 는이대표를 자 본 시 장법 및외 부감사법위반 혐의로 9 일불구 속 기소했다. 이대표는 2015 ∼ 2016년사업보 고서의지 출 내용을 증빙 할수없는 회 삿돈 수 십억 원을선 급 금으로 잡 아 허 위로공시하는등회계처리에 문제가없는것처 럼 장부를 꾸민 혐 의를받고있다.이혐의의공소시 효 는 당초 지난해 3월까지 였 지만, 검 찰 은이대표의공 범 인동생이 홍규 전아난 티최 고재무책임자 ( C FO ) 를 먼저 기소해공소시 효 를일단정지 시 켰 다. 다만검 찰 은이사건의 핵 심인부 동산 부정 거 래의 혹 ( 특정경제 범 죄 가중처벌법상 횡 령 · 배 임 ) 에대해선 불기소처분을내 렸 다. 2019년금 융 감독원으로부터아 난 티 의 허 위공시정 황 을 통 보받은 검 찰 은아난 티 의부동산 거 래에석 연 치않은 점을 발견하고 수사를 확 대했다.아난 티 는 2009년 4월서 울 송 파구신 천 동의부동산을 500 억 원에사들 였 는데, 같 은해6월 삼 성생 명 에 969 억 여원을 받기로 하 고 되 팔았다. 두 달 만에 2 배 가량 차익을남긴것이다. 검 찰 은지난 달 이대표 및 이 거 래 를 주선한 자산 운 용사 대표 황 모 씨를소 환 했고, 황 씨가 삼 성생 명 부 동산사업부에서재직중 부하직원 이모씨도 불 러 아난 티 와 삼 성생 명 간 부동산 거 래경위·과정등을 집 중적으로추 궁 했다. 검 찰 은 당 시기업들의부동산 거 래 관 행, 부동산시장상 황 등을고 려할때 황 씨 측 이 배 임에이를정도 는아니라고판단한것으로알려졌 다. 검 찰 은이날 황 씨와 이씨모두 무혐의처분했다. 최동순^박준규기자 檢,부동산‘부정거래’불기소 이만규아난티대표‘회계기준위반’기소 사회 0 2024년4월10일수요일 유족과 합의에도 중대재해법최고형$ “사고 예방에경종” ( ) ( ) ( ) ( ) ( ) ( ) ( ) ( ) ( ) ( ) 일론 머스크 ( 사진 ) 테슬라 최고경영자 ( CEO ) 가 내년 말쯤 인간을넘어선인공지 능 ( AI ) 이 나올 것이 라고전망했다. 8일 ( 현지시간 ) 영국파이낸셜타임스 ( FT ) 에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사회 관계망서비스 ( SNS ) 엑스 ( X ) 에서진행 한 노르웨이국부펀드 CEO 니콜라이 탕겐과의인터뷰에서이같이밝혔다. 머스크는“범용인공지능 ( AGI ) 을가 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아마도내년에,예를들어2 년이내에가능할것”이라고말했다. 그는 “AI는 내가 본 모든 종류의기 술 중 가장 빠르게발전하는 기술”이 라고 판단의근거를 설명하며“내추 측으로는내년말쯤AI가인간보다더 똑똑해질것”이라고내다봤다. 머스크 는이후X에서자신의발언을 담은게 시물을 공유하며“AI 컴퓨팅성장 차 트가모든것을말해준다”고덧붙이기 도했다. FT는“머스크는어떤영역에서도가 장유능한개인을이길수있을만큼강 력한 AGI 개발에대해지속적으로 낙 관해왔다”며“그럼에도 이날 전망은 앞서그와 다른 사람들이예측했던일 정보다빠르다”고설명했다.지난해머 스크는 2029년까지 ‘완전한’ AGI가 완성될것이라고내다봤다. AI 칩선두 주자엔비디아의CEO젠슨황은 “5년 이내에인간과같은수준의AGI가 등 장할것”이라고전망한바있다. 머스크는전력공급문제가AI 기술 발전의걸림돌이되고있다고도 진단 했다. 인터뷰에서“AI 발달의제약은 변압기공급과전력확보”라며현재전 력망은AI기술발전으로폭증한수요 를따라가지못하고있다고지적했다. 다만 “1~2년내의 ( AI 기술 발전 ) 제약 은전력공급뿐”이라며여전히낙관적 관점을드러냈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AI 스타트업 xAI의챗봇 ‘그록 ( Grok ) ’에대해서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xAI가 그록의두 번째버전을훈련하고있으며5월에완 료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는그록의두번째버전은훨씬더강력 할것이며,챗GPT - 4보다더나을것이 라고자신하기도했다. 김나연기자 “공사비폭등이문제인데$” 규제 완화만 외치는 정부 머스크“인간넘어선AI 2년이내나올가능성” “전력공급문제가 AI 발전제약” 윤석열정부가 총선을앞두고 부동 산규제를완화해정비사업을활성화하 겠다고나섰지만,업계에서는시큰둥하 다.단기간에실현되기어렵다는것인데, 현재정비사업이부진한원인이인허가 등규제때문이아니라 갈 수록 늘 어나는 공사비와고 금리 에있기때문이다. 정비사업을 촉 진하 려 정부가 꺼 낸 핵 심카 드는 패 스트트 랙 ( 신속 처리 제 ) 도 입 이다. 국 토교통 부는 10일 △뉴:빌리 지 ( 도시재 생 ) △ 노후계 획 도시 ( 1기신도 시 ) 정비 △ 재개발 · 재 건축 등 세 가지 분 야 에모두 패 스트트 랙 을 도 입 한다고 밝혔다.예 컨 대 빌 라 촌 을대 상 으로도 시재 생 활성화계 획 을수 립 할때지 구 단 위 계 획 변경을의제하는 식 이다. 전날에는 윤석열 대 통령 까지 나서 “문제는 속도”라며정 치권 에관련 법 개정을 촉구 했다. 정부는 재개발 · 재 건 축 은 안 전진단을 사실 상 폐 지하고 소 규모주 택 정비사업은 주 민 80 % 만 동 의해도 추진이가능하도록여러 절 차 를간 소 화하면정비사업기간을 6 개월 에서 5년까지단 축 할 수 있다는 입 장 이다. 노후계 획 도시에는 법 정 상 한의 150 % 까지용적 률 을 높 이는 유인 책 도 제공 된 다. 그러나 민 간에서는 당 장정비사업이 불 붙기는 힘 들다는전망이지 배 적이다. 인허가 절 차를아 무리 간 소 화한들업 계가 직 면한 문제인수 익 성 악 화를 해 결 하지는못한다는지적이다.수 익 성이 악 화한 원인은 국제적원자재공급망 불안 과 고 금리탓 이라 정부가 개 입 해 조 정하기도어 려운상 황이다. 실제 건 설사들사이에서는서 울 은 평 당 ( 3 . 3㎡ ) 아파트공사비가1,000만원 에진 입 하는시대가머지 않았 다는이 야 기도 나 온 다. 이 미 강 남권 에서는 재 건 축 조합 이 평당 공사비를 900만 원이 상 제시한 사업장이속속나타나고있 다.신 반포 2 7 차 ( 95 7 만원 ) 나신 반포 1 6 차 ( 944만원 ) 가대 표 적이다. 공사비급등으로 건 설사들의실적 은 악 화일로다. 대한 건 설정 책연구 원 ( 건 정 연 ) 에따르면 현대 건 설, DL 이 앤 씨 등주요 건 설사 1 6곳 의 평균 영업이 익률 은 2022년4.5 % 에서지난해2 % 로 반토막 났 다. 매출액 은 1 6곳 모두 늘 었 지만,영업이 익률 은 14 곳 에서 떨 어 졌 다. 건 설사대부 분 이올해수주 목표치 를이전보다 낮춘 데다 중 소건 설사나 전문 건 설업 체 는 목표치 자 체 를정하지 못하는 상 황이다. 이은 형건 정 연연구위 원은 “시장 환 경이바 뀔 때를 대비해제도적추진기 반 을정비하는것은 꼭필 요한사 안 ”이 라면서도 “현재는과거와 달 리 인허가 보다는개 별조합 원들의자 금 력, 분 담 금 감당 여부가정비사업추진의관 건 이 된상 황”이라고설명했다. 김민호기자 서울아파트공급물량급감$청약가점치솟았다 올해1 분 기 ( 1~ 3 월 ) 서 울 의아파트 청 약 당첨 가점 합격 선이전 분 기보다 10 점이 상상승 한것으로나타 났 다.아파 트 공급물 량 이급 감 하면서 청 약 경 쟁 률 이 치솟 은영 향 으로 분 석 된 다. 9일부동산 전문 리 서 치 업 체 인 리얼 투 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 약 홈 을 통 해서 울 아파트 당첨 가점을 분 석한 결 과, 올 1 분 기 청 약 최 저당첨 가점 평균 은 6 5. 7 8점으로 집 계 됐 다. 지난해 4 분 기 52.22점보다 1 3 .5 6 점올 랐 다. 청 약 가점만점은 84점이다. 무 주 택 기간 ( 최 고 3 2점 ) , 청 약 통 장 가 입 기간 ( 최고 1 7 점 ) ,부 양 가 족 수 ( 최고 3 5점 ) 에따라점 수가 매겨 지는데, 6 5점은 고점에속한 다. 1 분 기 분양 한아파트중최 저당첨 가점이가장 높 은 곳 은지난 2월선보 인 서 울 서 초구 잠 원동 ‘ 메 이 플 자이’ 59 B형 이다. 2가 구 를 모 집 한 1 순위청 약에 6 , 63 5명이 몰렸 고, 당첨 자 2명모 두나란히만점에 육박 한 7 9점을기록 했다. 강 북권 대장주로 손꼽 히는 ‘경 희궁 자이’와 가까 운입 지로 주 목받 은 서 울 서대문 구 영 천 동 ‘경 희궁 유보라’ 도일부 평형 의최 저 점이 7 0점을 웃 돌 았 다.지난달강동 구둔촌 동에공급 된 ‘더 샵둔촌포레 ’의경 우평형 에따라최 저 점이 6 1 ∼67 점이 었 다. 반 면 지난달 서 울 강동 구 성내동에 분양 한 ‘에스아 이 팰리 스 올림 픽 공원’은 52A 형 의최 저당첨 가점이48점으로,1 분 기 분양 한 물 량 중가장 낮았 다. 올해1 분 기일 반 공급물 량 은 3 28가 구 로지난해4 분 기 ( 1,918가 구 ) 의 6분 의1 수준이다. 김동욱기자 1분기일반분양 6분의1로줄어 커트라인 65점, 13점이나올라 젊은리더발탁, 전담조직신설$ AI 올인하는네카오 네 이버와 카카오 가 미래먹 거 리 인인 공지능 ( AI ) 중 심 의 조직 개 편 에한 창 이 다. 9일정보기술 ( IT ) 업계에따르면 네 이버의AI전 략 은‘ 효율 성 극 대화’로요 약 된 다. 네 이버는최근 사내 독립 기업 ( CIC ) 5 개를해산하고본사 소 속12개전문 조 직 으로바 꿔 사내모든기술 분야 에AI 를도 입 하기로했다.전문 조직 은크게 프 로 덕 트 ( 제 품 ) ·플랫폼 영역,비 즈 니스 · 서비스영역, 콘텐츠 영역으로 나 뉜 다. CIC는 기업이 혁 신 사업발 굴 을 위 해 의사 결 정을 독립 적으로할 수있도록 본사사업부문에서 떼 낸 조직 인데AI 를중 심 으로 조직끼리 유기적으로 협 력 할 필 요성이 높 아 져 변화가 필 요하다 고본것이다. 특 히 네 이버는 새 로 만든 12개전문 조직 중개발 부문에 젊 은 리 더를 조직 장으로대거발 탁 했다.실 무 에밝은 젊 은 리 더에게 조직 장을 맡겨 기술 패 러 다임변화에더적 극 적으로 대 응 하겠 다는 뜻 으로보인다. 또 한 네 이버는최 수 연 대 표직 속‘ 글 로 벌 경영’‘ 프 로 덕 트 앤 테크’‘임 직 원성장’ 등 3 개의 위 원회 를신설했다. CIC 별 로 활동했던사업 영역을 ‘ 톱 다 운 ’ 방식 으로최대 표 주도 로본사가 직접챙 기겠다는 뜻 이다. 카카오 도본사중 심 의AI 조직꾸리 기에나섰다. 카카오 는이달 초 본사에 AI 전담 조직 을 만들 었 다. 그동 안 카 카오 의AI 사업은관련 조직 에서차 출 된직 원들로이 뤄 진 태 스크 포 스 ( TF ) 가 끌 고 갔 는데앞으로AI 기술과서비스 에 집 중적으로 힘 을 싣 기 위 해회사 곳 곳 에 흩 어 져 있던관련 팀 들을모은것 이다. 카카오 에최고AI 책 임자 ( CAIO ) 로 합 류한 이 상호 전 S K텔레콤 최고 기술 책 임자 ( CTO ) 가 ‘ 통합 AI 조직 ’을 맡 는다. 카카오 는 특 히AI 전문자회사 카카 오브레 인의 흡 수 합병 을 추진중인것 으로전해 졌 다. 김지현기자 정부, 정비사업‘패스트트랙’도입 인허가절차간소화최대5년단축 “서울평당공사비1000만원육박” 주요건설사영업이익률반토막 중소업체들은수주목표못정해 네이버, 본사소속 12개조직구성 카카오, 카카오브레인합병추진 코로나19 시기존폐위기를겪었던하나투어가기업체질 개선등을통해흑자전환에성공하며새주인찾기에나선 가운데,9일서울종로구하나투어본사앞으로시민들이지나가고있다.여행업계는여행관련기업이 지분을인수한다면자유여행과패키지여행을아우르는 ‘여행공룡’이탄생할것으로전망했다. 뉴스1 새주인찾기나선하나투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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