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0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오늘 ‘국회의원300명’ 선택의날 여야,마지막유세까지총력전 이재명“제1야당대표역할국민이해달라” 한동훈“범야200석땐거리나서막아야” 4·10 총선을하루앞둔 9일더불어민 주당은“꼭투표해서윤석열정권의실 패를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힘은‘범야권200석’을언급하며“범죄 자들이나라를망치는걸막아달라”고 호소했다.이번총선은집권2년차인윤 석열정부에대한중간평가성격을띠고 있어윤정부의국정운영기조에상당한 영향을끼칠전망이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 원장은이날서울중앙지법에서열린대 장동 재판에 출석한 뒤 용산역 광장을 찾아마지막유세를펼쳤다.‘정권심판 론’을 부각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찾아 유세의 마침표를 찍은 것 이다. ★관련기사3·4·5면 이 위원장은 재판 출석에 앞서“1분 1 초를천금같이쓰고싶었다”며“제손발 을묶는것이검찰독재정권정치검찰의 의도임을알지만재판출석의무를다하 기로했다”고말했다. 그러면서“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 李“尹정권심판해달라”vs韓“나라망치는것막아야” 당대표의역할을국민여러분이대신해 달라”고당부했다. 그는특히경남진주 갑 등‘초박빙 접전지’7곳을 언급하며 “민주당후보가승리할수있는절호의 기회”라며지지를호소했다. 재판휴정중엔유튜브라이브방송을 통해“전국의지인들에게연락해민주당 후보를 찍자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은‘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지역구 14곳을 누볐 다.마지막유세장소로는서울의중심부 인청계광장을택했다. 서울에서의승리 가수도권과전국의승리로이어진다는 의미를담았다. 한 위원장은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보수층결집을호소했다. 그는 “내일의 12시간이대한민국의 10년, 20 년, 30년을좌우하게될정말중요한시 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말하는 200석이 돼서 이상한 짓을할때거리에나서서막아야할지도 모른다”고 호소했다. 또 조국혁신당의 ‘사회연대임금제’를겨냥해“임금을깎 아서 자기 빼고는 다 같이 못살자는 게 조국식 주장”이라며‘이·조(이재명·조 국)심판론’기조도이어갔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원내진입 실패 위기를 의식한 듯“진보 정치의여정이멈추지않도록기회를달 라”고호소했다. 김도형·나광현기자 4·10 총선, 선택의 날이 왔다. 제22대국회의원선 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투표소에서선거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는이번총선은수검표절 차의 도입으로 당선자 윤 곽이 과거 총선과 비교해 2시간가량 늦은 새벽 2시 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 다. 박시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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