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종합 A4 테네시 주의회에서도 최근 이민단속 강화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현지 이민 자 커뮤니티가 이에 대해 거센 항의시 위를 벌였다. 테네시 주의회는 경찰이 체포된 재소자의 신분을 연방 이민 당 국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4일테네시주내슈빌 의 주의회 앞에서 이민자들이 반대 시 위를벌이고있다. <로이터> 대학등록금이계속상승하면서명 문 사립 아이비리그 대학 대부분의 연간학비가 9만달러를넘길것이라 고블룸버그통신등이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니아대의 2024~2025학년도학부생학비는 9 만2,288달러로아이비리그대학8곳 중가장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는 등록금과 기숙사비 및 기타 경비 등 을모두합친금액이다. 코넬대는 9만2,150달러로 두 번째 로 높았고, 이어 브라운대(9만1,676 달러), 다트머스대(9만1,312달러), 예 일대(9만975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프린스턴대(8만6,00달러), 하 버드대(8만2,66달러)는 9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컬럼비아대는 2023~2024학년도 기준 8만9,587 달러였다고블룸버그는전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학비는 전년 도대비3.6~4.5%상승한것으로나 타났다. 또한미국중위소득(7만4,580달러) 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영국 일 간더타임스는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비싼 학비에도 아이 비리그학교들에지원하는학생수는 여전히 느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 다. 예일대와 다트머스대, 펜실베니아 대의신입생지원자수는올해9%이 상늘어난것으로나타났다. 다만 하버드대 지원자 수는 5% 하 락했다. 이와 관련해 더타임스는 올 해초클로딘게이당시하버드대총 장이캠퍼스내반유대주의움직임을 막지못했다는지적을받으며사임한 사건이있었다고언급했다. 아이비리그 9만달러넘어 미중위소득크게웃돌아 ‘억’소리 나는 명문사립대 학비 FAFSA 잇단오류…제출포기학생급증 연방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신청서 (FAFSA)를제출하는고등학교12학년 이급감한것으로나타났다. 지난수개월간 FAFSA를둘러싼오류 및 지연 등 혼란이 잇따르면서 제출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다. 전미대학진학네트웍(NCAN)이 최근 발표한 FAFSA 제출 현황에 따르면 지 난 3월29일 기준 미 전국의 고교 12학 년가운데 35%만 FAFSA를제출한것 으로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FAFSA 제출률 49%보다14%포인트낮은수치다. 이같은FAFSA제출률급감은FAF- SA개정후끊이지않고있는혼란이요 인으로꼽힌다. 지난 2020년연방의회가통과시킨법 에 따라 연방교육부는 FAFSA 양식을 간소화하는작업에착수했다. 그러나새로운양식의개정FAFSA출 시가 당초 예정된 지난해 10월에서 12 월 말로 크게 지연되면서 혼란이 시작 됐다. 지난해 12월 말 공개된 개정 FAFSA 는접속오류등한동안먹통논란에시 달렸다. 설상가상으로 학생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연방교육부가 각 대학 에전달하는시기가계속지연되면서혼 란은걷잡을수없이커진상태다. 교육부는 예년보다 크게 늦은 지난 3 월에야 FAFSA 정보를 대학에 전달하 기시작했지만이마저도오류가발생하 면서 상당수 학생은 아직도 대학이 제 공하게 되는 학비 보조 내역을 받아보 지못한상태다. 특히대학입학을앞둔12학년의경우 합격 통보를 받았음에도 진학 대학 최 종 선택에 있어 중요한 비교 기준인 학 비보조내역을여전히알지못하는상 황에처해있다. 서한서기자 테네시주도 이민단속 강화법안통과 3월까지 12학년생 중 35%만 제출 지난해보다 14%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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