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경제 B3 Wednesday, April 10, 2024 B3 경 제 현대차·기아·제네시스,안전‘최고등급’ IIHS 최고·우수 등급 획득 세계자동차 제조사중 최다 올해판정기준 대폭 강화 소비자 구매기준 주요기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 그룹브랜드 16개차종이미고속도 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평가에서 최고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IIHS는 2024년 충돌평가에서 현 대차그룹 6개 차종이‘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TSP+) 등급, 10개 차종 이‘톱 세이프티 픽’ (TSP) 등급에 각각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 차종 수로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가장많다. 최고 등급인 TSP+에는 아이오 닉6 전기차, 코나 등 현대차 2종과 G80 전기차, GV80, GV60 등 제네 시스 3개 차종이 선정됐다. 기아 텔 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SP+등급을받았다. 우수 등급인 TSP는 현대차 엘란 트라, 아이오닉5 전기차, 투싼, 팰리 세이드, 싼타크루즈가, 제네시스는 G90, G80, GV70, GV70 전기차 모 델이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스포티 지가TSP 등급을획득했다. IIHS는 2024년 모델들을 대상으 로 추가 충돌 평가를 계속 하고 있 어앞으로현대차그룹 3개브랜드의 추가 차종들이 최고 또는 우수 등 급을받을수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 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 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IIHS는 올해부터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전면 충돌평가에서뒷좌석더미(인체모 형)를 추가해 승객의 상해 가능성 을 점검했고, 해당 항목에서‘양호 함’ (acceptable) 등급이상을받아야 TSP+를부여한다. 측면 충돌 평가는 기존에는‘양 호함’ 이상을받으면 TSP를받을수 있었지만, 올해는 TSP와 TSP+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받아야한다. TSP+ 등급을받기위해서는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총 3개충돌안전항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훌륭함’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총 3개의 충돌 안전 항목평가중전방스몰오버랩, 측면 충돌평가에서‘훌륭함’을받아야하 고,전면충돌평가에서는신설된뒷좌 석평가항목을제외한기존평가항목 에서‘훌륭함’등급이필요하다.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안전· 품질 책임자(GCSQO) 브라이언 라 토프 부사장은“현대차그룹은 고 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 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고 밝혔다. IIHS 웹사이트 (www.IIHS.org) 를 방문하면 모든 차종 충돌 평가 결 과를확인할수있다. <조환동기자> <16개차종> 기아텔루라이드(왼쪽)와현대차아이오닉6등이 IIHS충돌평가에서최고등급을받았다. <현대차그룹제공> 전국 독립기업인연합(NFIB)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2012년 12월 이 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27개월 연 속 50년동안의평균치를밑돌고있 다. 3월종합소기업낙관지수는전달 보다 0.9%포인트 하락한 88.5를 기 록했다. 또직원공백을채우기위해 고용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1포인트 하락한 11%로 2020년 5월 이후 최 저치다. 실질 판매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 은 8%에 불과했으며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단일 우려라는 응답은 2% 포인트오른 25%에달했다. 직원임 금을 올리겠다는 응답은 38%에 그 쳤다. 투자사 덴켈버그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자영업자들이 수많은 경제 의 어려움을 계속해서 겪고 있다고 하면서, 3월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가장 큰 불안으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판매가격 상 승으로연결되고있어, 지난달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응답자가 크게 올 랐다. 반면에 판매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크게하락했다. 전국 소기업낙관지수 2012년 12월이후최저 센터메디컬그룹이 지난 3일 가든그로브 클리닉에서 한인시니어를위한무료건강세미나를개최했다. 이 날임유일주치의는‘역류성식도염’을주제로한강연에서역류성식도염의위험성및예방할수있는식습관과올바른식 단등에대해강연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위건강을위한양배추즙과정성스러운떡, 그리고다양한선물이들어있는구 디백이전달됐다. <센터메디컬그룹제공> 센터메디컬그룹,시니어건강세미나개최 금융 서비스 기관인 노스웨스 턴 뮤추얼의 최신 연구에 따르 면, 미국인들이 은퇴 시 편안한 생활을유지하기위해필요한저 축액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 승한것으로나타났다. 2024년 연구에서 미국 성인 이 은퇴를 위해 필요로 하는 평 균 저축액은 146만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해 보고된 127만달러보다 15% 가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20 년의 951,000달러에 비해 53% 나급증한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의 다양 한 세대별로 필요하다고 답변 한 은퇴 자금이 다르다는 것이 다. 이러한추세는특히젊은세대 에서 두드러진다. Z세대와 밀레 니얼 세대는 각각 163만달러와 165만달러가 은퇴를 위해 필요 하다고응답했다. 이는 X세대가 필요로 하는 156만달러, 베이비부머 세대가 예상하는 99만달러와 비교했을 때훨씬높은수치다. 또 다른 눈에 띄는 사실은, 투 자가능한자산이 100만달러이 상인 고액 자산가들은 은퇴 시 400만달러가필요하다고보고했 다는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액 급증에 도 불구하고, 미국 성인의 평균 저축액은 2023년 8만9,300달러 에서2024년8만8,400달러로오 히려 감소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미국성인이은퇴목표액에비해 무려 137만달러나 부족한 상황 임을시사한다. 은퇴하려면저축 146만달러필요 2020년 95만달러 53%↑ 평균저축 9만달러그쳐 선진국들의 식료품 인플레이션(물 가 상승)이 2022년 우크라이나전 발 발이전수준으로내려갔다는경제협 력개발기구(OECD)조사가나왔다. OECD는 2월 산업화된 국가 38 곳의 식료품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 률이 5.3%를기록, 1월(6.2%)보다내 려왔다고7일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고점 16.2%보 다 크게 둔화한 것이며, 2021년 10 월이후최저에해당한다. 미국의 2월 식료품 물가 상승률 (연간)은 2.2%로, 2022년 8월(11.4%) 고점보다 크게 내려왔고 2021년 5 월이후최저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 른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 심각한 가뭄 피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혼란 등으로 2022년 세계 식료품가격은급등한바있다. 다만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높은 식료품물가로씨름하고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유지류 가격 상 승등에따라전월(117.0)대비1.1%오 른118.3을기록했다고최근발표했다. OECD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리라화 약세 여파 등으로 지난달 식료품 물 가상승률70.4%를기록했다. 선진국식료품인플레 우크라전이전수준↓ 정성과최선을다하는 금강안경검안의- 다우지수 38,883.67 ▼ 9.13p┃ 나스닥 16,306.64 ▲ 52.68p┃ S&P 500 5,209.91 ▲ 7.52p ┃ 환율 1,354.9원 ▲ 1.7원 ┃ 금값 $2,356.70 ▲ $5.70┃ 코스피 2,705.16 ▼ 12.49p ┃ 코스닥 859.33 ▼ 1.24p 메디케어건강보험 1. 만 65세가되시는분 (1959년도출생) 2. 메디케어/메디칼혜택에관한모든상담 3. 현재갖고있는메디케어플렌의변경을원하시는분 4. Part CHMO/Supplement 가입에관한상담 ● B1~4 경제 ● B6~8 특집 ● B11~19 한국판 ^ 특집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웰스파고가 S&P 500 지수 목표 가를 대폭 상향하고, 모건스탠리는 미국 경제가‘연착륙’ (soft landing) 을 넘어‘노랜딩’ (no landing)할 것 으로예측하는등금융기관들이미 국경제와증시에대한장밋빛전망 을잇달아내놓고있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웰 스파고 증권의 크리스 하비 주식전 략 총괄은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 가올해내내이어질것이라면서연 말지수전망치를기존의 4,625에서 5,535로상향조정했다. 블룸버그는 웰스파고의 목표가가 자신들이 추적하는 금융기관 가운 데가장높은전망치라고전했다. 하비 총괄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 낸 메모에서 투자자들의 높아진 밸 류에이션(가치평가) 기준, 투자 기간 장기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의 성장 잠재력과 개선된 수익 전망이 상승촉매제라고분석했다. 미국 증시는 탄력적인 경제성장 이 기업 실적을 뒷받침하고 연방준 비제도(FRB·연준)가 올해 중에 금 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면 서 연초부터 급등해 S&P 500 지수 가지금까지9%상승했다. 이를감안해웰스파고는골드만삭 스 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오펜하 이머자산운용등최근몇달간미국 증시의올해전망을상향조정한월 가금융기관대열에합류했다. 다만 JP모건체이스는 S&P 500 지수 목표가를 4,200으로 잡고 투 자자들에게 주식투자를 자제하라 고 경고하는 등 대형 금융기관 가 운데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월가 주요 약세론자 가운데 한명인 마이클 윌슨 최고투 자책임자(CIO)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투자전략가들은 이날 최근 미국 증 시 흐름은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세 를 예상하는‘노랜딩’ (no landing· 무착륙) 시나리오에 베팅하고 있음 을시사한다고분석했다. 웰스파고, S&P500 목표가 5,535로또상향 기업들수익호조전망 모건스탠리,“경제선방” 조 바이든 행정부가 9일 전국 화 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산화에틸렌, 클로로프렌을 비롯한 유독 가스를 줄이기 위해 관련 기준을 설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연방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보 도자료를통해이같이밝혔다. 이번 규제 조치는 미국 내 200 여개 공장의 특정 장비 및 공정에 적용된다. 새 조치에 따라 이들 시 설에서 발생하는 산화에틸렌 등의 배출량을 80% 가까이 줄일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EPA는 밝혔 다. 이번 규칙에 따라 화학공장이 많 아 암 발병률이 높은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강인근의이른바‘암골목 ‘(cancer alley) 상황도 개선될 것으 로 전망된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보도했다. EPA는“이번 조치로 연간 6,200 톤 이상의 유독 가스 배출을 감축, 독성 물질로 인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사람의 숫자를 크게 줄일 것”이라면서“이 규칙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암을 종식하기 위한 노력 과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환경 정의 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공장유독가스배출엄격규제” 암 발병위험크게줄일 것 바이든 행정부, 규제강화 다운타운‘개스컴퍼니타워’도차압매각초읽기 LA 상업용 부동산 불황 심각 디폴트 선언에 90일내경매 가격도 3분의1 폭락 2억달러 올해들어 3번째고층 건물 LA오피스부동산경기가부진속 에빠진가운데다운타운스카이라인 중하나인‘개스컴퍼니타워’가차압 위기에몰렸다.채권단이차압매각을 공식화하고나서면서다. 인근‘777 타워’가 한국 투자사 에 헐값 매각 수순을 밟고 있는 상 황에서 개스 컴퍼니 타워마저 차압 매물로 나오게 되면서 LA다운타운 오피스건물의동반가치하락현상 이나타날것이란전망이나온다. LA타임스(LAT) 보도 따르면다 운타운 벙커힐 지역에 위치한 개스 컴퍼니 타워(555 W. 5th St., LA)의 법 정관리 채권단은 LA 카운티 등록국 (Registrar-Recorder/County Clerk)에 지 난2월21일자로차압에따른매각신 청서를제출했다. 통상적으로차압신 청서제출후90일이내에경매를통 해매각절차를거치게된다. 이번차압신청에따라LA시가52 층, 30만스퀘어피트규모의개스컴퍼 니타워를임대해사용하려던계획에 도차질이빚어졌다. 그동안LA시는 채권단과임대협상을벌여왔는데차 압 결정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임대 계약성사여부는불투명해졌다. 개스 컴퍼니 타워의 차압은 시장 에선어느정도예견된것이었다. 소 유주인 브룩필드 프라퍼티스(이하 브룩필드)가 건물을 담보로 금융권 에서 받은 대출금 규모는 4억6,500 만달러에 달한다. 고금리가 지속되 고 재택근무 여파로 사무실 공실률 이크게치솟아건물가치가하락하 면서 대출금 상환을 위한 재융자에 실패하면서 브룩필드는 결국 채무 불이행(디폴트)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인해개스컴퍼니타워는지난 해부터법정관리에놓이게됐다. 1991년 완공된 개스 컴퍼니 타워 는 독특한 외관 모습과 높이로 LA 다운타운의 명물로 대표적인 오피 스 건물 중 하나였다. 지난 2020년 에만해도개스컴퍼니타워의가치 는 6억3,200만달러로 정점을 찍었 다. 현재 개스 컴퍼니 타원의 가치 는 스퀘어피트 당 141달러인 2억달 러 수준이라는 것이 시장의 계산이 다. 하지만차압경매에나오게되면 2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매각될것이란전망이우세하다. 이번 개스 컴퍼니 타워의 차압은 다운타운오피스부동산시장의침체 상황이심각하다는것을보여주는또 하나의사례로평가받고있다. 인근 777 타워는 대출 상환금인 3억1,860만달러의절반에해당하는1 억4,500만달러에한국투자사인칸서 스자산운용에매각예정이다. 브룩필 드가소유하고있는42층규모의‘EY 플라자’도현재법정관리에있다. LA 지역에서 3 번째로 높은 스 카 이타워인‘Aon Center’는 지난 1월 이전 매입가에 비해 거의 절반 가 격에 매각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 면 LA 다운타운 윌셔 블러버드(707 Wilshire Blvd. LA)에 위치한 62층 ‘Aon Center’가 최근 1억4,780만달 러에매각됐다. 이 건물 소유주인‘쇼렌스타인’은 이 건물을 지난 2014년 2억6,900만 달러에매입했는데차익을이루기는 커녕매입가에비해 45%나낮은가 격에처분한것이다. 쇼레스타인은 소유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상황에서더큰손실을보 기 전에 건물을 급매해야 했다. 공 실률이 3분의 1 정도에 달하는 것 도가격할인요인으로작용한것으 로전해졌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는 LA 지 역에서 실내면적이 100만스퀘어피 트에달하는대형오피스건물이매 각된 것 자체가 2020년 이후 처음 이라며 헐값 판매는 둘째치고 심각 한오피스부동산시장불황을보여 주는사례라고지적했다. 또한 LA 다운타운에 오피스를 임 대해 왔던 주요 기업들이 대거 센추 리시티로빠지면서다운타운오피스 부동산시장은침체에서벗어나지못 하고있는실정이다. <남상욱기자> 대출금상환을하지못해채권단에넘어간LA다운타운의개스컴퍼니타워(가운데건물)가 차압을통한경매수순을밟을전망이다.개스컴퍼니타워모습. <코스타웹사이트캡처> License #306006387 왜, 애나하임빌라 양로호텔일까요? 주정부 인증시설 알츠하이머와 치매 환자 특별 케어 24시간 숙련된 케어 기버 서비스 교통의 편리함(5번, 91번 등 주요 고속도로의 편한 접근성) 리모델링으로 인한 더욱더 깨끗하고 편안한 내부시설 24시간 응급 콜 대비 시스템 완비 양로호텔 서비스 한식제공 청소와 세탁 서비스 요실금 케어 매일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과 운동 샤워, 머리손질, 의복 입/탈복 등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 시간에 맞춰 처방약 관리 (병원 5마일 이내) 교통편 예약 대기 서비스 정기적으로 의사 방문 및 진료 서비스 한국어 상담 (714) 308-9800 info@anaheim-villa.com 3411 West Ball Rd., Anaheim, CA 92804 www.anaheim-villa.com 애나하임 빌라 양로호텔 Medi-Cal 이 있으신 분은 본인 부담 없이 양로호텔 입주 서류 를 도와드립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