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D2 선택 4ㆍ10 22대 국회의원 선거 野강세호남^수도권↑與텃밭 TK^강남↓$엇갈린투표율도승패이끌어 ‘尹 심판’에쏠린민심, 韓風 잠재우고범야 결집 “윤석열정권심판” 4·10 총선출구조사에서드러난민심 이다.유권자들은야당인더불어민주당 과조국혁신당에표를몰아주며불과 2 년전뽑은윤석열대통령을호되게심 판했다. 윤 대통령은 0.73%포인트 차 로아슬아슬하게당선돼반대여론이만 만치않았다.하지만이같은태생적한 계를무시하고소통과쇄신대신‘마이 웨이’국정운영으로지지층마저등돌리 며최악의상황을자초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을구원투수로 조기등판시켜‘거야심판론’으로맞불 을놨지만 ‘정부심판’의거센민심앞에 백약이무효였다. 정권심판민심은오랫동안강렬했다. 한국갤럽대통령직무 수행평가 ( 월별 통합기준 ) 에서윤대통령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앞선건취임직후인 2022 년5, 6월두달이전부다.이후 ‘윤대통 령이잘하고있다’는응답은 26~36%에 서벗어나지않았다.반면‘못하고있다’ 는응답은최저55%,최고 65%에달했 다.이기간부정평가와긍정평가간격 차는 2023년 1월 ( 19%포인트 ) 을제외 하고 매달 20%포인트를 넘었다. 박성 민‘정치컨설팅민’대표는최근본보인 터뷰에서“대통령긍·부정이20%포인트 차이를넘어서면구도가선거를완전히 지배해인물과이슈가힘을쓸수없다” 고단언했다. 윤대통령의낮은지지율은정권심판 론으로직결됐다.이같은정부견제우위 구도는지난해4월부터일관되게유지됐 다.대통령임기중반이후치르는선거에 서야권은늘정권심판프레임을내세웠 다.하지만통한경우는드물었다.심지어 2012년에는이명박대통령지지율이25% 에불과했지만,여당이박근혜비상대책 위원장을중심으로차별화를꾀하면서 과반의석 ( 152석 ) 을차지했다. 심판여론이조성되면정부·여당은겸 허한태도를보이며용서를구하기마련 이다. 윤석열정부도민심을 다시얻을 기회가없지않았다. 한국갤럽3월 4주 조사를보면,윤대통령부정평가이유 는△경제·민생·물가23%△독단적·일방 적9%△의대정원확대8%△소통미흡 7%△전반적으로잘못한다4%등이다. 정부의주요정책, 민생·경제뿐아니라 윤대통령의태도에유권자들이실망하 고있다는뜻이다.그럼에도대통령실은 소통에인색했고,정책노선을바꾸지도 않았다.또한여당은‘쓴소리’를하지도, 미흡한점을보완하지도못했다. 그사이지지층은떨어져나갔다.이재 묵한국외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 “의 정갈등의의사들,채상 병 사망사건의 해 병 대전우회등은 모 두전통적인보수 지지층인 데 이 탈 했다”며“윤대통령은 사회통합은 물론, 선거 공 학 측 면에서 표결 집 에실 패 했다”고 말 했다.이준한 인 천 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대선 승 리 는 탄핵 이후이 탈 했 던 보수표심을윤 대통령이결 집 하는동시에2030 남 성등 이 연 대해서가 능 했다”면서“이준석 개 혁신당대표와의갈등으로 2030세대를 흡수 할 수있는요인이완전히사라 졌 다”고지적했다. 국민의힘은총선을 4 개 월앞두고한 위원장을내세 워 프레임전 환 을꾀했다. 한위원장은 ‘ 김 건 희 여사명 품 백 논란 ’ 등에있어윤대통령과 다 른 목 소리를 내며일정부 분 차별화를시도하는 듯 했다. 하지만거기 까 지였다. 한위원장 은‘90도인사’로갈등을 봉 합했지만힘 의우열을 절감 했다. 한위원장이도장 을 찍 은 공천 장에는‘ 친 윤석열 ( 친 윤 ) 계’ 의원들이대거 살 아 남 았다. 이후행보도실망 스 러웠다.정부실정 에대한자성대신이재명민주당대표와 조국조국혁신당대표를 겨냥 한‘ 범죄 자 심판’전 략 에치중했다.같은 검찰 출신인 윤대통령과한위원장이 겹쳐 보이는자 충 수였다.여기에선거직전윤대통령의 ‘대 파 875원’ 발 언,이 종섭 전주호주대사 도 피논란 ,황상무전대통령실시민사회 수석의‘회 칼 ’ 발 언등이 알려 지며정권심 판론에다시불을 붙 였다. 손영하기자 정권심판론, 거야심판론압도 21개월간尹부정적평가지배적 尹낮은지지율, 정권심판론직결 인물^이슈가구도에가려져힘못써 의사^해병대^20대男등지지율이탈 선거공학측면서도표결집에실패 총선4개월앞한동훈내세웠지만 자성대신“범죄자심판”자충수 제22대국회의원선거가실시된10일대구남구영남이공대학교천마체육관개표소에서개표사무 원들이비례대표투표지를수개표하고있다. 대구=연합뉴스 4·10총선최 종 투표율 ( 잠 정 ) 이67.0% 로지난총선 ( 66.2% ) 보다 0.8%포인트 올랐 지만, 국민의힘 텃밭 인대구·경 북 ( TK ) 투표율은오히 려 하 락 한 것 으로 나 타났 다.반면더불어민주당지지세가 강한 수도권과호 남 은투표율이 올랐 다.보수층의결 집 강도가 느슨 했 던것 으로 풀 이 된 다. 10일중 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 르면, 대구의투표율은최 종 64.0%로 집 계됐 다.지난총선투표율 ( 67.0% ) 와비교해 보면오히 려 3%포인트하 락 했다.전국 17 개광역 자치단 체 가운 데꼴찌 에서두 번째 다.대구투표율이2022년대선에서 5 번째 , 2020년총선 때 는 7 번째 로 높 았 던것 과대조적이다. 대구뿐만 아니라 경 북 과 울산 에서 도같은 현 상이나 타났 다.경 북 의경우 65.1%로지난 총선 ( 66.4% ) 보다 1.3% 포인트 줄 었고, 울산 또한 66.9%로지 난총선 ( 68.6% ) 보다 1.7%포인트하 락 했다.이외제주 ( 0.7%포인트 ) ,부 산 ·경 남 ( 0.2%포인트 ) 등에서지난총선보다투 표율이떨어 졌 다. 반면 충남 ( 2.6%포인트 ) , 광 주 ( 2.3% 포인트 ) ,인 천 ( 2.1%포인트 ) 등은투표율 이 큰폭 으로상 승 했다.경기와세 종 은 1.7%포인트, 충북 과서 울 도 각각 1.2% 포인트 올랐 다.상대적으로민주당지지 층이 많 은 곳 이어서 진 보성 향 유권자들 이투표에더적 극 적이었다는관 측 에힘 이실 린 다.민주당 압승 이점 쳐 지는서 울 의경우 69.3%의투표율로 70%에근 접 했고전 남 과 광 주도 각각 69.0%,68.2% 의 높 은투표율을기 록 했다. 서 울 로 좁혀 구 체 적으로 살펴봐 도상 황은다르지않다.민주당소 속현역 의 원이출마한△도 봉 △중 랑 △동대 문 △은평△강동의경우 모 두4년전에비해 2.0%포인트넘게투표율이 뛰 었다.반면 국민의힘이 절 대강세인강 남 은지난총 선보다0.2%포인트하 락 했다.국민의힘 의원이 현역 으로있는 종 로또한 70.2% 로지난총선 ( 71.6% ) 보다1.4%포인트투 표율이하 락 했다.서 울 25 개 구가운 데 지 난총선보다투표율이하 락 한 곳 은 종 로 와강 남 을포 함 해4 곳 에불과하다. 접 전지로 분류된곳 은투표율이더치 솟 았다.한강 벨 트의중심으로불리며서 울 에 서최대격전지로 꼽힌 동 작 구의경우투표 율이72.2%로가장 높 았다.윤석열정부의 정치중심으로통하는용 산 의투표율은 68.8%로 집 계됐다.서 울 평 균 보다낮지만, 지난총선보다는2.5%포인트 높 았다. 이재명민주당 후보와 원 희룡 국민 의힘후보가맞 붙 어화제가 된 인 천 계 양 구의경우68.7%로인 천 전 체 투표율 ( 65.3% ) 을상회했다. 빅 매치가성사 된 성 남분 당또한76.2%의 높 은투표율로 경기전 체 투표율 ( 66.7% ) 을10%포인트 가 까 이 웃 돌았다. 부 산 에선여야 현역 의원들이맞 붙 은 북 구의투표율이71.1%로 높 았다. 김도형^박준규기자 ᾶ೉⛦᫩㍠೉᫩⯵⸥⃱ ● 단위 % ●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투표율 최저투표율 최고투표율 54.8 (대구) 72.3 (제주) 62.4 (충남) 72.6 (제주) 62.2 (제주) 63.7 (전남) 82.0 (광주) 68.6 (울산) 81.5 (광주) 70.2 (세종) 58.0 77.2 66.2 77.1 67.0 2016년총선 2017년대선 2020년총선 2022년대선 2024년총선 4^10 총선잠정투표율 67% 대구 2020년 67%→올해64% 투표율하락하며보수결집실패 광주는 2.3%p^서울 1.2%p 늘어 서울선동작구투표율가장높아 ਮࢳৌ ؀ా۸ ஂ੐ ੉റ ؀ా۸ ૒ ޖ ࣻ೯ ಣо ߂ ੿׼ ૑૑ਯ ੗ ܐ ೠҴѓۣ ਘр ా೤ ੗ ܐ ૒ ޖ ࣻ೯ ಣо ֙ ਘ ֙ ਘ ࠗ੿ ੿׼ ૑૑ਯ ֙ ਘ ֙ ਘ Ҵ޹੄൨ ؊ࠛয޹઱׼ 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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