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D5 선택 4ㆍ10 22대 국회의원 선거 진보당이22대총선에서지역구에서 최소 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의위성정당에참여한정혜경 ( 5 번 ) 전종덕 ( 11번 ) 후보도 당선가능권 에포함돼진보당은 적게는 3석, 많게 는 5석까지얻을전망이다. 10일지상파방송 3사의출구조사에 대한KBS 분석에따르면,울산북에출 마한윤종오진보당후보는오차범위 밖인 20.9%포인트 차이로 박대동 국 민의힘후보 ( 38.7% ) 를앞설것으로예 측됐다. 여론조사에서높은 지지율을 보였던부산연제의노정현진보당 후 보도 48.8%를 득표할 것으로예상돼 51.2%의김희정국민의힘후보와접전 을벌이고있다. 진보당의약진에는민주당과의연대 가결정적역할을했다.윤후보의당선 이유력한 울산북은 노동자들이밀집 한지역으로진보색채가강한 곳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직출신인 윤후보는지난20대국회의원선거에서 61.5%의높은득표율로당선됐었다.노 후보도후보단일화를통해보수색채가 강한연제에서돌풍을일으켰다. 진보당을 두고는 보수진영을 중심 으로 반미·종북 논란이제기될가능성 이높다. 국민의힘은공천때부터진보 당과연대한민주당을비판해왔다. 문재연기자 진보정당의‘대모’로 평가받던심상 정녹색정의당 후보가 16년의의정생 활을마무리하게됐다. 녹색당과선거 연대를이루고도 저조한 성적을 받아 든정의당은존폐기로에놓였다. 10일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의 KBS 분석에따르면심후보는경기고 양갑에서 16.3%를 득표할 것으로 예 측돼김성회 ( 47.8% ) 더불어민주당 후 보는물론한창섭 ( 35.1% ) 국민의힘후 보에도 크게밀렸다. 녹색정의당의비 례대표예상 득표율도 1.8%에머물러 의석확보에필요한 3%를넘기지못할 것으로예측됐다. 17대총선에서민주노동당비례대표1 번으로원내에입성한심의원은지난총 선이후당의노선과방향성에대한논란 이커지고,당내분열이가속화되는등내 홍이이어지며리더십에타격을입었다. 녹색정의당의성적표는참담하다.전 신인민주노동당은17대총선에서거대 양당사이에서10석을차지하며진보정 당의가능성을보였다. 2012년통합진 보당탈당세력이모여진보정의당을창 당했고,이듬해정의당으로이름을바꿔 20대,21대총선에서각각 6석을유지했 으나이번엔달랐다. 그간당내세력이 쪼개지며응집력을잃은결과를이날받 아든셈이다. 김형준기자 ‘제3지대돌풍’을자신하며야심차게 출발한개혁신당의도전은 ‘미풍’에그 치게됐다. 다만경기화성을에출마한 개혁신당 대표이준석후보는 그간여 론조사‘불변의1위’였던공영운더불어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중이라는 출구 조사결과가발표돼여지를남겼다.화 성을최종결과에따라향후이후보의 정치적입지는 물론 당의운명도 크게 달라질전망이다. 10일오후 6 시 공개 된 지상파방송3 사 출구조사에따르면, 경기화성을에 서공 후보 ( 43.7% ) 와이후보 ( 40.5% ) 가경합할것으로예상됐다.이후보는 화성출마선 언 초기인지난달 중 순 까 지만해도여론조사에서20%대초반의 지지율을얻는 데 그 쳤 지만,한달이채 안 되는기간지지율을두 배 가까이 끌 어 올 리며당선까지도 기대해 볼 수있 는상 황 이다. 다만 당 전 체 를 놓고 보면 당초 기 대에못미치는성적표를얻게될가능 성이 농 후하다. 이날 KBS 출구조사 분석에따르면, 개혁신당은제22대국 회에서1 ~ 3석의비례대표 의석을 획 득 할 것으로예측됐다. 개혁신당은앞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 쳐 ‘7석 획 득’ 을 목 표로 했다. 천하 람 개혁신당 총 괄 선거대 책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직후 “ 개혁신당이대 안 세력으로 서 충 분한 ‘다름’을 보여 드 리지 못한 것 같 고, 창당후현역‘이 삭줍 기’ 노력 이나이 낙 연대표와의설 익 은 통합·결 별 등 국민기대에미 흡 했던것 같 다 ” 고 밝혔 다. 이에따라현 재 까지개혁신당비례대 표후보중당선이확 실시 되는 건 소아 과 의사 출신으로 1번을 받은이주영 총 괄 선거대 책 위원장 뿐 이다. 2번엔천 선대위원장이 배 치돼있다. 4·10 총선을약 넉 달앞두고국민의 힘을전격탈당한이후보가만든개혁 신당은이번 총선 ‘제3지대대표주자’ 로서 시작 부터 스 포트라이트를 받 았 다. 하지만이 낙 연대표와합당과정에 서 갈 등을 빚 고,설상가상조국혁신당 의등장으로 ‘반윤 ( 윤석열 대통 령 반 대 ) 선명성’까지희미해지며존 재감 이 사그라들었다. 다만당의상 징 과도 같 은이후보의당선여부,그리고대표적 인이준석 계 인천선대위원장의원내입 성여부에따라당의명운이달라질전 망이다. 나광현기자^이민석인턴기자 개혁신당,비례 1~3석예측 李, 화성을출구조사 40.5%득표 ‘43.7%득표’공영운과경합구도 이주영선대위원장만당선확실시 이낙연낙선^이준석초접전$ 제3지대 ‘초라한 성적표’ 10일경기화성을에출마한이준석개혁신당대표가긴장한표정으로개표방송을지켜보고있다. 화성=연합뉴스 “ 마지 막 1초까지아 껴 서표를더얻어 달라 ” 던이 낙 연 새 로운미 래 대표의 절 박함은 끝 내무위에그 칠 전망이다. 광 주 광 산을에출마한이대표의6선도전 이 좌절 되고비례대표의석확보도어 려 워 질것이란출구조사결과가나오면서 다.거대여야를심판하 겠 다던이대표의 ‘제3지대’ 실험 은사 실 상 실패 했다는평 가가나 온 다. 세종갑에출마한김종민 후보의당선이유력하면서원내진입 길 이열 린점 이그나마위 안 거리다. 10일오후 6 시 발표 된 지상파방송3 사 출구조사에대한KBS의분석에따 르면 새 로운미 래 는비례대표정당득표 율2%로예측되면서비례대표의석 배 분 기준인 봉쇄 조 항 3%를넘지못할것으 로예측됐다. 또광 주 광 산을에서민 형 배 더불어민주당후보와 맞붙 은이대표 는 17.4%득표에그 칠 것으로예측되면 서72.5%득표가예측 된 민후보에비해 크게 뒤졌 다.이대표는이날 광 주 광 산 구에마 련된 선거사무 실 에서출구조사 를지 켜 보고 “굉 장 히엄 중한결과가나 왔다 ” 고평가했다. 다만세종갑에출마한김종민후보는 출구조사에서60.5%를득표할것으로 예측되면서39.5%득표가예측 된류 제 화국민의힘후보에20%포인트이상으 로앞 섰 다.더불어민주당의공천 취 소로 진보·개혁성향의유권자가결집한 효 과 로해석 된 다.출구조사대로라면 새 로운 미 래 의22대총선성적표는지역구 1석 확보에그치는셈이다. 새 로운미 래 당초 목 표는5석이었다. 새 로운미 래 의부진한성적은어 느 정도 예상됐다.이대표는민주당을 뛰쳐 나오 며 “ 민주당이잃어 버린 정신과가치를지 키 기위해 새 로운 길 에나선다 ”“ 무능하 고부 패 한거대양당이진영의사활을 걸 고, 극 한 투쟁 을 계 속하는현 재 의양당 독 점 정치구조를 깨 지 않 고는대한민국이 온 전하게지속될수 없 다 ” 고강조했다. 하지만포부와달리 새 로운미 래 는이 준석대표가이 끄 는개혁신당과합당했 다결 별 하는등이대표의정치적 뿌 리인 민주당 계 정당과다 른행 보를보였다. 거대양당을 견 제할수있는제3지대인 물영입에도사 실 상 실패 했다.오영 환새 로운미 래 총 괄 선거대 책 위원장은출구 조사발표이후 “ 정권에대한분노와심 판의지를국민들 께 서가장 먼 저표명해 주 셨 다 ” 면서도 “ 그 안 에서거대양당 체 제와진영대결구도의 틀 을 흔 들지못 했다 ” 고 말 했다. 김진욱기자 새로운미래, 지역구 1석확보 李, 광산을출구조사크게뒤져 정당득표율 3%안돼비례난망 세종시갑김종민은당선확실시 광주광산을에출마한이낙연새로운미래공동대표가 10일방송3사 출구조사결과발표를시청 한후선거사무소에서발언하고있다. 광주=연합뉴스 진보당의약진$최대5석확보‘기대감’ 김준우(오른쪽에서세번째) 녹색정의당 상임대표와당원들이10일국회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 사발표를시청하고있다. 뉴스1 윤희숙(왼쪽에서세번째) 진보당상임대표가10일진보당중앙당사개표상황실에서방송3사출구 조사결과발표를시청하며당원들과만세를부르고있다. 뉴시스 심상정마저$녹색정의당, 원외정당추락‘위기’ 비례예상득표율 1.8%그쳐 울산북윤종오후보당선유력 민주연합비례, 2~3명당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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