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A5 종합 미국서 가장 부자 지역은 뉴욕 백만장자만 35만명 1위 2·3위는 샌프란시스코·LA 텍사스·플로리다 부상 전국에서백만장자와억만장자가가 장 많이 거주하는 최고 부자 도시는 뉴욕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CNBC가 밝혔다. 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앤 파트너스는 100만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사는도시를조사해이를기준으 로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10곳 을선정했다. 헨리앤파트너스에따르면뉴욕은35 만명의 백만장자와 60명의 억만장자 가 거주해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 시로 꼽혔다. 뉴욕은 지난 10년 동안 백만장자 이상 자산 보유자들의 수가 48%나늘어부자도시의명성을이어 가고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 부자 도시로 샌프 란시스코베이지역이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에거주하고 있는백만장자는30만5,700명에억만 장자의수는68명으로뉴욕보다억만 장자가더많았다. 지난 10년동안샌 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백만장자 이 상 자산가의 수는 82%나 급등했다. 인공지능개발과연관된투자증가에 따른영향으로분석됐다. 세 번째 도시 LA에는 21만2,100명 의백만장자와 43명의억만장자가거 주하고있다. 이어백만장자 12만500 명과억만장자 24명을보유한시카고 가4위, 9만900명의백만장자와18명 의 억만장자가 살고 있는 휴스턴이 5 위에각각랭크됐다. 6위는달라스로6만8,600명의백만 장자와 15명의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있고, 7위의 시애틀에는 5만4,700명 의 백만장자에 11명의 억만장자가 거 주하고있다. 8위보스턴은백만장자4 만2,900명과 억만장자 8명을 보유하 고있다. 9위마이애미에는백만장자3 만5,300명, 억만장자 15명이 거주하 고있다. CNBC는“텍사스와 플로리다가 자 산가들이 집중하는허브로떠오르고 있다”며“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부자들 이모이면서전국서가장부유한도시 라는명성을유지하고있다”고전했다. 남상욱기자 2025년가을학기입학전형부터 “표준시험점수가다양성높여”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하버드대학도 입학전형에서 SAT·ACT 등 시험점수 제출을다시의무화하기로했다. 하버드대는 11일“올해말 시작되는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부터SAT·ACT시험점수를반 드시제출해야한다”며“지원자가 SAT 또는 ACT를치를수없는예외적인경 우에한해AP및IB등특정시험점수제 출이허용된다”고발표했다. 하버드는코로나19사태로인해2020 년부터 입학전형에서 SAT·ACT 시험 점수제출의무를중단하고지원자의선 택 사항으로 변경했다. 당시 하버드는 2026년신입생입학전형까지시험점수 제출의무를중단한다고밝혔으나,이날 결정으로한해일찍앞당기게됐다. 하버드는이날 SAT 시험점수제출의 무화 재개를 선언하면서“표준화된 시 험점수가학생의학업성공에상당한예 측력을갖고있다”는연구결과를내세 웠다. 이번연구를수행한레이체티하버드 대교수는“표준화된시험이학생학업 능력을평가하는데공정한척도가아니 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고소득층 학생 들이 시험준비 등에 더 혜택을 누린다 는 이유에서다”라며“하지만 추천서와 방과후 특별활동, 에세이 등 입학전형 에서고려되는다른측정항목은학생의 경제적요인에더좌우되는것으로나타 났다.오히려표준시험점수를고려하는 것이다양성을높일수있다”고밝혔다. 하버드의 이날 결정은 많은 명문대들 이SAT시험점수의무화재개를결정하 는 움직임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나왔 다.최근몇주간예일,브라운,다트머스 등아이비리그에속한대학들이입학전 형에서시험점수제출의무화재개를선 언한바있다. 서한서기자 하버드도 SAT점수 제출 다시 의무화 “틱톡 강제매각 1년 연장” 연방상원, 하원법안 심의 마리아 캔트웰(민주) 상원 상무위원 장은지난 10일상원의원들이중국의 바이트댄스사가 자회사 틱톡을 강제 로 매각해야 하는 시한을 기존의 6개 월에서 1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밝 혔다. 앞서연방하원은지난달13일바이트 댄스가6개월이내에틱톡의미국내사 업권을매각해야하며,그렇지않으면미 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초당적 으로통과시켰다. 매각기한이연장되면틱톡금지는 11 월대통령선거를넘어내년이후로넘어 갈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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