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종합 A4 GA 50만명, 서류누락으로메디케이드상실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단어왕대회개최 아틀란타한인교회부설냇가에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 일‘도전!단어왕’대회를개최했다. 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외워서준비한학생들은대회 내내긴장하고집중하며대회를치뤘고 선의의경쟁으로열기가뜨거웠다. 김선 희교장은“우리학생들이쉽고재미있 게학습하고암기할수있도록기획한이 단어왕대회를통해외운단어와어휘를 문장속에서잘적용하여한국어실력이 더욱성장하는시간이었기를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수상자명단이다; ▶단어왕:장재윤,방서아,정다은,정지 호,조하진,알라야,조하음 ▶최우수상:김헨리,김종겸,김이나,이 설현,권수진,권나현,미라벨,이은설 ▶등록 문의 tpskoreanschool@ya- hoo.com404-665-6693. 박요셉기자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코로나팬데믹이후다시재개된메디 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아의 50만명이상의주민들이메디케이드자 격을갖추고있음에도불구하고자격증 명을위한서류미제출로인해메디케이 드 자격을 대거 상실한 것으로 드러났 다. 2월29일 발표된 연방 정부 및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 이드 자격을 상실한 조지아 주민의 수 는 50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 됐다. 현재 자격 갱신 과정에서 메디케 이드 자격을 상실한 조지아의 주민은 총 596,994명이다. 전체상실자인원의 84%가서류미제출로자격을상실한것 이다. 현재 메디케이드 자격 심사가 몇 달 더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탈 락자규모는더커질것으로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서류 미제출이 주민들의 고의적인미제출이아니라주정부의무 능한행정력으로인해자격갱신절차가 주민들에게제대로통지되지않고있다 며주정부의고질적인관료주의를메디 케이드대거탈락의주요원인으로지적 했다. 의료계 일선에서는 수많은 주민들이 자신이 메디케이드 자격을 상실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병원을 방문하고 있 다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의 인적 사항 을정부가아닌병원에통지하는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 다. 자격 갱신 대상 주민들에게 주정부 의제대로통지가제대로전달되지않고 있다는소리다. 주정부 메디케이드 행정 관계자들은 대상자들에게우편발송을모두마쳤다 고하나, 코로나기간 3년동안자격갱 신과정이없었기때문에많은주민들이 갱신작업을하지않아도자격을유지할 수있는것으로알고있다. 주정부의 시기적절한 사전 작업이 진 행됐더라면 50만명이라는대규모의인 원이단순서류미제출로의료혜택을상 실하는일은상당부분방지할수있었 다고 의료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보건 연구기관인KFF에따르면조지아는단 순서류미제출로메디케이드를상실한 인원이가장많은최악의10개주중하 나로조사됐다. 안타까운 사실은 조지아에서 메디케 이드 환자의 대다수가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이다. KFF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조지아메디케이드등록자의56%가18 세미만의어린이와청소년이었다. 단순수치상으로만계산해도, 30만명 이넘는어린이와청소년들이이번갱신 과정에서메디케이드혜택을상실한것 이다. 이러한 문제는 타주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연방정부는 모든 주에 어린이를 등록 취소를 중단하고, 성인 자격 갱신 작업에집중할것을명령했다. 이렇게 대규모의 주민들이 메디케이 드를 상실하자, 차선책으로 상당수의 주민들이 오바마 보험을 가입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은 주정부 사이트 staycovered. ga.gov 또는 전화1-877-GA-DHS- GO(1-877-423-4746)로할수있다. 김영철기자 탈락자중 60%가빈곤층어린이 13일 열린 냇가에 심 은 나무 한 국학교 단 어왕대회에 서 학생들 이 답을 적 어들어보이 고있다. 환자급증속글로벌콜레라백신동나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세계적으로백신이부족한 상황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전세계콜레라발병사례는 7만9,300 건보고됐고사망자는 1,100명으로집 계됐다. 현재콜레라관련사례를집계하는통 일된 시스템이 없어 실제 발병 건수와 사망자수는더많을가능성이크다. 이 번 콜레라는 특히 잠비아, 아프가니스 탄, 시리아등17개국가를중심으로발 생했다. 특히 잠비아에서는 3개월 동안 콜레 라에 1만여명이감염돼 400명이상숨 지면서전국학교에휴교령이내려지기 도했다. 지난해 주요 콜레라 발생국 등의 1회 접종용백신필요량은 7,600만도즈였 지만전세계적비축량은3,800만도즈 에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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