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D5 사회 2024년4월16일화요일 대구시가매년 4월개최해온국제대 회인‘대구마라톤대회’를내년 3월 1일 에열기위한 공식절차에돌입한것으 로 확인됐다.이렇게되면매년 3월첫 째주일요일진행되는일본 도쿄마라 톤과 유명선수 출전을 둘러싼경쟁이 불가피하다. 세계 6대마라톤 대회중 하나로자리를굳힌도쿄마라톤과 3·1 절에정면승부를 하겠다고선언한셈 이라 육상계는 물론지자체, 정치·외교 적파장도예상된다. 15일대구시와대한육상연맹에따르 면대구시는지난 12일육상연맹에내 년대회개최날짜를 3·1절로변경하는 내용의‘개최일정변경의견수렴요청공 문’을발송했다.홍준표대구시장이올 해대구마라톤 ( 4월 7일 ) 다음 날인지 난 8일간부회의에서“내년에는선수들 이최상의컨디션으로참가할 수있도 록 3·1절에여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한데따른후속조치다. 대구마라톤이 3·1절에개최되면 올 해 3월 3일 열린 도쿄마라톤과 참가 선수를 놓고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 일 수밖에없다. 통상 마라톤 풀코스 ( 42.195km ) 를 달리는엘리트선수들 은한대회를마치고컨디션회복에한 달 넘게걸려도쿄와 대구 대회둘 다 참가할수는없어서다. 대구마라톤날 짜를 매년 3·1절로 못 박을경우 2026 년 3월 1일은 일요일이라 도쿄마라 톤과 아예 같은 날 대회가 치러질 수 도있다. 대구시는 특별히 도쿄마라톤을 의식 한 결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4월보다한 달 앞당겨선선한 날 씨에대회를치러기록 향상 등을 통해세계적인마라톤 대회 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의설명이다. 실 제홍 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 SNS ) 에“통상 마라톤대회는섭씨10 도가넘으면기록이저조하다”며“우승 자 기록이종전기록에미치지못해세 계최고상금을주지못해유감”이라는 글을올리기도했다. 대구마라톤은올해대회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지난해4만달러에서올해 최고16만달러로4배인상하고,총시상 금도지난해22만달러에서86만달러 로올리는등상금규모를대폭확대했 다.엘리트우승상금규모만놓고보면 세계 4대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보 스턴대회 ( 15만달러 ) 보다많다.그러나 올해대구대회에서2시간 7분 3초로우 승한케냐의스테픈키프롭은기록별로 상금을주는규정에따라 2시간 6분을 넘기는바람에10만달러를받는데그 쳤다.이에앞으로는높은상금에걸맞 은최고의선수들이출전할수있는무 대를만들겠다는게홍시장복안이다. 대구마라톤공동주최기관인육상연맹 측도 “대구시공문이막접수돼서이제 검토를시작하는단계”라며“연맹이정 치나외교적인판단을하지는않는다” 고확대해석을경계했다. 대구마라톤의3·1절개최가결정되면 대회성 격 도시 민 참여위주의 생활 체육 에서엘리트로전 환될 전망이다.3월초 면 꽃샘 추위가 남 아있어가 족 이나 친 구단위참가는저조할 거란 예상이나 온다.올해대구마라톤 5km 대회에참 가한한 20대대구시 민 은“올해는날씨 가 화창 한 4월초라 친 구와 함께뛰었 지만 3·1절이라면 생각 을 좀 해 봐야 겠 다”고 말 했다. 대구=전준호기자 방송통 신심 의위 원 회 ( 방 심 위 ) 가 MBC 의 ‘바이 든 - 날리면’ 보도에과 징 금 3,000만 원 을 부과했다. 지난해‘ 김 만배 - 신학림 녹 취록’ 보도에 과 징 금 4,500만 원 을 물린데이어 또 다시최 고 중 징 계를 내 렸 다. 법원 이방 심 위의 MBC 연속 징 계에제동을걸고있는데 도방 심 위가언론자유를위 협 하는마 이 웨 이 심 의를한다는비판이나온다. 방 심 위는 15일 서 울 양천 구 방 심 위 대회의실에서전체회의를열고 2022년 9월 22일 MBC ‘12시 MBC 뉴 스’와 ‘ 뉴 스데스 크 ’의 윤 석열 대통 령 의비속어 발언보도에대해과 징 금 3,000만 원 을 물리는 징 계안을 의결했다. 류희림 방 심 위 원 장 체제에서 MBC 가 세 번 째로 받은과 징 금 징 계다.과 징 금부과는방 송사가 재허 가· 재 승인 심 사에서 10 점 을감 점 당하는최고수위 법 정제 재 다. MBC 는 2022년 윤 대통 령 이미국 방문 당시“ ( 미국 ) 국회에서이 XX 들 이승인안 해주면바이 든 은 쪽팔 려서 어 떡 하나 ? ”라고 말 했다는 취지로 보 도했다.여 권 추 천 방 심 위 원 들은이보 도가 대통 령 의사적발언이며‘바이 든 ’ 인지‘날리면’인지명확하지않고 외교 참사를 초 래 했다는이유로 징 계를 주 장했다. 15일 회의에 참석한 여 권 위 원 5명전 원 은과 징 금 3,000만 원 의견 을 냈 다. 야권 추 천 방 심 위 원 들은 반 발하며 퇴 장했다. 야권 이추 천 한 윤 성 옥 방 심 위 원 은 “아무도 ( 윤 대통 령 발언의 ) 실 체적진실을입 증 하지못하고있는 상 황 에서방 심 위가 대통 령편 을 들어언 론사를제 재 하는사 건 ”이라고 말 했다. 방 심 위는 TB S ‘ 김 어준의 뉴 스공장’ 과 ‘ 신 장식의 신 장개 업 ’이2022년 윤 대 통 령 의같은 비속어 논란 을 다 루 면서 “ 타 방송사도 ( MBC 와 ) 똑 같이자막을 달 았 는데 TV 조선은 왜 고발 안 하 느 냐”고따지고“본인이한 말 이기 억 나지 않는다는대통 령 에게 띄운 다”며‘난그 런거몰 라요’라는가사의 노래 를 튼 것 은대통 령 에대한조 롱 · 희화화 라며‘관 계자 징 계’를의결했다. 야권 이추 천 한 김 유진위 원 은 “ 민 주주의사회에서최 고 권력 자에대한이정도 풍 자를수용 하지못하고 엄 청난 문제인것 처럼 방 심 위가제 재 를 하기 때 문에‘입 틀 막 심 의’라는여론의비판을받는것”이라고 지적했다. 방 심 위의 잇 단과 징 금부과는이 례 적 인일이다. 2008년출 범 후방 심 위가지 난해 까 지16년동안 지상파 방송사에 과 징 금을부과한것은 1 건 ( K NN ) 뿐 이 었 다. 류 위 원 장체제출 범 이후인지난 해11월방 심 위는 윤 대통 령 의부 산 저 축 은행불 법 대출수사무마의 혹 을다 룬 ‘ 신학림 - 김 만배 녹 취록’을 보도한 방송사 4 곳 에무 더 기로과 징 금을부과 했다. MBC 는 프로그 램 제작진 징 계, 주의,경고등의 법 정제 재 를계속받고 있어 MBC 를겨 냥 한‘표적 심 의’라는의 심 도사고있다. 법원 은 최근 방 심 위가 MBC 에내린 중 징 계중 5 건 의 효력 정지등 거듭 제 동을걸고있다. 서 울 행정 법원 은 ‘ 김 만 배 녹 취록’을 다 룬 ‘ 뉴 스데스 크 ’ ( 과 징 금 ) ,‘ PD 수 첩 ’ ( 과 징 금 ) ,‘ 김 종배의시선 집 중’ ( 주의 ) 의보도, MBC 대통 령 실출입 기자의대통 령 전용기 탑 승 배제를 다 룬 ‘ 뉴 스데스 크 ’ ( 주의 ) ,‘ 신 장식의 뉴 스 하이 킥 ’ ( 관계자 징 계등 7 건 ) 보도에대 한방 심 위 징 계 효력 정지 소 송에서 MBC 손 을들어 줬 다.‘ 김 만배 녹 취록’으로과 징 금을부과받은 KB S, YT N, JTBC 도 가 처 분 소 송에서모 두 승 소 했다. 남보라기자 ) 어디서뛸래?$대구^도쿄, 마라톤‘날짜’겹칠판 洪시장, 내년부터3^1절개최추진 날씨^기록등대회수준향상목적 세계정상급선수들회복기간한달 3월초도쿄대회와중복출전불가 엘리트중심전환땐시민참여줄고 도쿄와개최일둘러싼갈등우려도 )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사회서비스협의회가15일국회앞에서 ‘돌봄노동자와시민의22대총선결과입장발표및돌봄정치촉구기자회견’을열고정부와제22 대총선당선자들에게돌봄노동자의노동조건개선과임금인상을요구하고있다. 뉴시스 류희림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이15일서 울 양천구 방심위에서열린 2024년 제8차 방 송통신심의위원회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이건 3000만원”$방심위, MBC에또 과징금 尹대통령발언자막논란중징계 재허가^승인심사 10점감점사항 김만배^신학림녹취록이어세번째 야권위원들“대통령편들어제재” 16년동안지상파과징금 1건뿐 류위원장출범이후무더기사례 법원, MBC징계5건에효력정지 “돌봄노동자처우개선을” 사회 11 적 지 ) 이 저 계, 의 제 ( 징 집 입 대 MBC 도 울산 시 울 주 군 온 산항 에정박한 멕 시코발 화 물선에서94만명이동 시 투약 할 수 있는 다 량 의마 약 이 발견됐다. 울산 세관과대구본부세 관을 거쳐 수사에나선대구지검은 미국마 약 단속국과공조해 밀 수경 로등을수사하고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 수사부 ( 부장 검사최 재 만 ) 는온 산항 에있 던 2만 5,000톤 ( t ) 급 화 물선바 닥 에서코 카 인 약 28 ㎏ ( 시가 약 142 억원 상 당 ) 이발견돼수사하고있다고 15 일 밝혔 다. 코 카 인은 화 물선의 균형 을 잡거 나해수가유입되는통로로바 닷 물 에 잠 겨있는부분인시체스트 ( S ea Chest ) 에서지난 5일검은 색 가방 에 담긴채 로 발견됐다. 배아 랫 부 분의따개비를제 거 하 던잠 수부가 이상한 물체가 있다고 신 고했고, 관할기관인 울산 세관과대구본부 세관이간이시 약 검사로 코 카 인을 확인하자검 찰 이수사에 착 수했다. 코 카 인은 1 ㎏씩소 분해 28개 블 록 형태 로 포 장돼있 었 고,이중 2개의 블 록에는 위치추적장치 ( GP S ) 가 매 립 ·설치돼있 었 다. 해당 화 물선은 아연· 납 광 석을 운반 하는 싱 가 포 르선적 화 물선이 다. 지난달 4일 멕 시코 만사니요 항 을 출발한 후 같은 달 16 ∼ 19일 캐 나다 밴쿠버항 을경유했고, 지난 5 일 울산 온 산항 에도 착 했다.이후에 는일본을 거쳐뉴 질 랜드 로 갈 예정 이 었 다. 검 찰 은 화 물선내·외부를수 색 하 고 탑 승중이 던 다국적선 원 19명의 휴 대전 화 , 화 물선내 폐쇄 회로 ( CC ) TV ,입출 항 경로 등 관 련증거 들을 확보해분석중이다. 또 해당 화 물 선이한국을경유해 타 국으로출 항 하려다적발된 점 으로미 뤄 실제마 약 을 거래 할 목 적지는한국이아 닐 가 능 성이높다고보고있다. 대구=김정혜^울산=박은경기자 따개비떼던잠수부에딱걸린‘코카인 28’ 마약이든가방이바닷물에잠긴화물선바 닥부분에숨겨져있다. 대구지검제공 울산온산항멕시코발화물선서 94만명투약가능한마약발견 檢,밀수경로등미국과공조수사 금 2024년4월16일화요일 ) 의 ( ) 의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서울 서대문 구갑 당선자에게따라붙는 수식어다. 김당선자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 의최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을 변 호했다.여전히재판이진행중인만큼, 이수식어는 22대국회내내그를따라 다닐수밖에없다. 하지만김당선자는12일한국일보인 터뷰에서“대장동변호사타이틀은제 게약도,독도아니다”라고대수롭지않 다는반응을보였다.“향후제의정활동 을통해서능력과실력으로수많은민 주당변호사중에서대장동사건을맡 게된이유를보여주면족할문제”라고 자신감을드러냈다.친이재명계로분류 되지만“당에쓴소리도할수있고이대 표에게도거리낌없이직언할수있다.다 만,언론에주목받겠다고쓴소리하면서 자기정치를하는기성정치인행태는따 르지않을것”이라고단언했다. - 짊훊샇팣킇픦풞핆픎 . “이태원 참사나 채상병사건, 김건 희여사 수사 등으로야당지지자들이 똘똘뭉친한편, 윤석열대통령이고물 가와 고금리에도아무런대책없이수 수방관하는 모습 에중도 층 이등을 돌 렸 다.” - 잗잞 , 쭎솧칾뽊앎슿짊훊샇픦쫂 읺큲 많컮먾잗쪎쿦많쇞삲쁢 많많핖삲 . “후보자리 스크 라기보다는언론리 스크 였다. 후보자들의발언이나 과거 행적이적 절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국 민의힘에는문재인전대통령을 죽 이겠 다고발언한후보도있었다.” - 짊훊샇핂 21 샎묻펞컪짊캫픦헪읊 훊솒먾빦맪뫊헪읊퐒쿦힎좉 쁢섾 . “윤 대통령의일방적인거부 권 행사 로막 혔던 측면이제일 크 다.다만민주 당이여당일때당선된의원들 께 서부 족한 부분도 있었다. 22대국회는 야 당으로서정부실정을 좀 더적 극 지적 하고 대 안 입법도 적 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 짊훊샇뫃 픒숞몮 ‘ 찒졓칺 ’, ‘ 졓 핺 ’ 않쁢힎헏핂잜픎섾 . “전 혀 동의하지않는다.총선결과를 보면 오 히 려 민주당의개혁 공천 이국민 들로부터인정받았다.어 떤 민주당 출 신 평 론가는 ‘친명 횡 재’로민주당이총 선에서 폭망 할 것으로 꾸준히전 망 했 는데, 민 심 과동 떨 어진소리를하는분 이언론에서계 속 스피커 로 나와서 안 타 깝 다.” - 잖컮펆픎몋믾 맟 , 핂컪풆컪 샎줆맟픊옪힎펻픒폼몊몮 , 뼒몋컮 뫊헣펞컪솒쉲쁴멚쫂많쇊팒 삖뺞쁢몿힎팘픎킪컮핂핖쁢섾 . “ 잘못알려 진부분도있어 안 타 깝 다 는생각이지만정치인에게당연히따라 올 수있는 잡음 이라생각한다.향후의 정활동을 통해국민들과 주민들 께 인 정받는게더중요하다.” - 핂샎픦칺쩣읺큲 읊펂쎉멚쫂빦 . “윤대통령과 검찰 이만 든 조작수사 에의한것이다. 소위말하는 사법리 스 크 라는 부분은 통상적인 형사사법의 범 위를 넘 어 섰 다. 결국 국민들이최 종 적으로판단할것이다.” - 핂핺졓몒옪쭒윦쇦쁢섾 . “친명이 란 단어는 기득 권 이만들어 낸 프레 임이다. 과거친김대중계나 친 노 무현계, 친문재인계도 당 시 많은 비 판을받았지만결국그사 람 들이국민 들의최 종 선택을 받았고 당 시시 대정 신에 맞 았다.친명도대한민국과 민주 당에대한 시 대적과제를 잘알 고실 천 할수있다는 평 가라고생각한다.” 우태경기자 “친명은기득권이만든프레임 이재명대표에직언할수있다” 서울서대문구갑김동아 ⋅ᑲ ㍜ 김동아 서울 서대문구갑 당선자가 12일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한국일보와 인터뷰 를하고있다. 신용주인턴기자 ‘대장동변호사’타이틀정치신인 “이재명사법리스크, 조작수사탓 통상적인형사사법범위넘어서 의정활동통해실력인정받겠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