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9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불확실성커진대형은행들,대규모감원이어진다 상반기 씨티·BofA 등 향후 2년간 약 2만명 ‘몸집 줄이기’에 속도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몸집 줄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것으로예상되면서경영불확실성이커 지자비용절감에나선것이다. 17일로이터통신에따르면씨티그룹은 최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약 2,000명의 직원을 줄였다. 앞으로 2 년간총2만명규모의감원계획을갖고 있는씨티는올1분기에총7,000명의직 원을내보낸것으로파악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웰스파 고, PNC파이낸셜 등도 올 1분기 각각 2,000명규모를줄였다. 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최고경영 자(CEO)는“회사 직원 수를 조정했다” 면서“지난해1월우리는인원을줄일것 이라고통보했다”고말했다.시장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에 자금 조달 비용 증가, 순이자 마진 축소 등이 겹치며 경영 불 확실성이 커지자 은행들이‘몸집 줄이 기’에나섰다는분석을내놓고있다. 대형투자은행(IB)도사정은비슷하다. 증시가활황을이어가면서 IB들이혜택 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IB들도 비용절감을위해직원규모를축소하고 있다고로이터통신은전했다. 실제골드만삭스와모건스탠리의경우 각각 900명과 396명을 감원했다. 신규 채용역시제한적으로진행하는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2,000여 명의직원을새로뽑으면서‘나홀로채 용’에나서고있다. 주요 IB들이점포를 줄이는 반면 JP모건은 지점 수를 늘려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하에 신규채용에적극적인것으로해석된다. 씨티은행과뱅크오브아메리카등대형은행들이대대적감원으로군살빼기에나섰다. <로이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7일 한 때6만달러선아래로떨어졌다. 가상화 폐거래소코인베이스에따르면동부시 간이날낮 12시5분현재비트코인 1개 당가격은24시간전보다3.16%하락한 5만9,983달러를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 어진것은지난2월말이후처음이다.지 난달기록했던사상최고가(7만3,797달 러) 대비하락폭은 15%를넘었다. 가상 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이날 하 락은수개월간의랠리이후가상화폐가 냉각기를 거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며“비트코인은사상최고치에서 15% 이상하락했으며,일부알트코인은고점 대비40∼50%하락했다”고분석했다.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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