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19일(금) ~ 4월 25일(목) A3 종합 예수님의 신적 존재와 인간의 육신적인 존재는 언제나 <대립 과상충의관계>를면치못하는 것이 <율법선생,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만남과 대화에 서<하나님의나라>에대한접 근법이천양지차의간격을역력 하게보임으로써이미입증되었 습니다(요한복음 3장). 이에 대 하여개혁신학의선구자,달라스 윌러드는 <마음의 혁신>을 주 창하면서예수그리스도의복음 은“하나님과 인생의 의미에 대 한 모든 거짓 정보를 정면으로 부인한다. 복음은하나님을떠난삶을구 성하는모든이미지와개념을무 력화시킨다”고 하면서 그의 명 저,“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에서 신랄하게 묘 사하고 있습니다.“니고데모는 <위에서> 난다는 하나님의 실 체를‘문자적으로’우리와함께 계시는 하나님으로만 인식하였 기에예수님은그가초인적생명 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영적 무지를꾸짖으셨다”고준엄하게 밝히고있습니다. 여기에비해서시편 43편을기 록한시인은“너는하나님께소 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 으로말미암아내하나님을여전 히 찬송하리로다”고 하나님을 찬양하고있습니다.그래서,<살 아있는생명의복음>은시편기 자의찬양과고백을더욱더진 솔하고간절하게묵상하게합니 다.“하나님이여, 나를판단하시 되경건하지아니한나라에대하 여내송사를변호하시며간사하 고불의한자에게서나를건지소 서. 주는나의힘이되신하나님이 시로다.그런즉내가하나님의제 단에나아가나의큰기쁨의하 나님께 이르리이다”(시 43:1- 5). 니고데모와 시편 43편에 나 타난복음의하나님의특별계시 는“위에서”부터“아래로”수직 적인관계형성이왜곡되거나잘 못된접근방법으로시작에오류 가발생하면위험한결과를초래 하는것임을역력하게잘보여줍 니다. 그래서복음이제대로영적효 력을 발휘하려면 우리의 <신앙 적 사고>가 시편기자처럼 건강 하고 진솔해야 합니다. 그렇다 면,무엇이소위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올바른 사고일까? 도대체사고란무엇인가?<사고 는곧생명입니다. 사고는곧영 입니다. 사고는 곧 하나님의 음 성입니다.> 내 안에 있는 하나님, 나를 향 하여부르시는하나님을제대로 수직과수평의영적관계형성을 할때그열매가신실하게맺히는 것이라는 것을 시편 43편은 담 담하게신앙고백합니다.“내영 혼아네가어찌하여낙심하며어 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 가?”(시43:5) 냉철하면서 정직한 사고를 한 우리영혼의스승바울은“만일 하나님이우리를위하시면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 을아끼지아니하시고우리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은사로주지아니하시 겠느뇨”(롬8:31-32). <마음의개혁>을하나님면전 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안 에서항상분명하고바르게행동 으로 실천하며 혼탁한 시대, 변 질된교부시대에당당하게서있 었던마르틴루터는단호하게복 음적사고의정의를내립니다. “성경과분명한이성이내잘못 을 지적하지 않는 한, 상호모순 을보여온교황들과공의회들의 권위를 나는 받아들이지 않는 다. 내양심은하나님말씀의포 로다. 나는아무것도철회할수없고 철회하지않을것이다.양심을거 스르는 것은 옳지도 않고 안전 하지도않기때문이다.하나님이 여, 나를 도우소서. 아멘.”바로 예수님의“위에서”의사고와바 르게 접목한 사고는 마음의 개 혁, 참하나님의나라와그의를 펼치며 겸손하게 한 걸음 한 걸 음나아가게합니다.“주의빛과 주의진리를보내시어나를인도 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 서계시는곳에이르게하소서” (시43:3). 마음의 혁신 (Renovation of the Heart, 시편Psalm 43:1-5)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전출보다전입이더많은조지아 미국에서 이사를 가는 이유는 경제적인이유(더나은일자리,저 렴한 주택)부터 더 나은 기후 수 용,가족의매력,문화와공동체의 안락함, 은퇴를위한쾌적한환경 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16일 AJC가보도했다. 따라서여러가지이유로조지아 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유지해왔으며, 이사오는자수가 이사가는자수보다많다. 미국인구센서스국의최근통계 에따르면작년에메트로애틀랜 타지역은전국에서세번째로큰 성장률을 보였고, 잭슨카운티에 서는네번째로높은성장률을기 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지난해 6만 8,585명의인구를추가했는데이 는달라스와휴스턴에이어더많 은 숫자이다. 인구가 9만명이 조 금안되는잭슨카운티는4,600명 이추가돼5.5%의성장률을보였 다. 작년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 보고서에따르면2021년과2022 년에주가총약 12만8,000명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연 성장’, 즉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수를뺀수치의4배이다. 전문가들은가장역동적인경제 를가진지역은이동이많고가장 건강한 경제는 거의 항상 전출보 다전입이더많다고말한다. 그러나조지아의인구는폭발적 으로 증가했지만, 주에서는 급증 하는인구에맞춰필요한새로운 도로나주택,학교또는전기자동 차충전소의수를많이건설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에 조지아와 관련 된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nited Van Lines)가 처리한 이동 중 53.7%가 인바운드(전입)라고 회 사는 밝혔다. 유나이티드에 따르 면신규이주자중 29.9%는가족 이이사를가는주된이유라고답 했고, 28.4%는 직업이 매력적이 라고 답했으며, 14.7%는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생활방식,생활비,건강등의순이 다. 애틀랜타가매력적인이유는풍 부한일자리와저렴한주택가, 물 류,문화적요인이크게작용한다. 각종기업의신규투자로일자리 는품부하며,동북부및서부해안 의 주택에 비해 애틀랜타 주택가 는저렴하다. 세계최대의하츠필 드-잭슨 공항과 잘 짜여진 교통 망은매력적이다. 스포츠와박물 관,다양한야외옵션이상존하고 소수계 공동체도 다양하게 분포 한다. 조지아로이사오는자들의출신 주는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 스,앨라배마순이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국제공항가장바쁜공항세계1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은2023년에도다른어떤공 항보다더많은승객을처리하며 세계에서가장바쁜공항으로다 시선정됐다. 지난해1억470만명의승객이통 과한 애틀랜타 공항은 약 8700 만명의 승객으로 2위인 두바이, 8180만명의 승객으로 3위인 댈 러스/포트워스공항보다더많은 승객을보유했다. 이는월요일발 표된산업그룹세계국제공합협 의회(ACI)의예비순위에따른것 dl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코로나 19팬데믹기간인2020년중국광 저우공항이잠시추월한것을제 외하고는 수년간 세계에서 가장 바쁜공항이었다. 승객수순위외에도애틀랜타는 2023년세계에서가장많은항공 편을 처리했으며 시카고 오헤어 와 댈러스/포트워스가 3위를 차 지했다. 지난해 하츠필드-잭슨의 승객 수는 2022년보다 11.7% 증가했 지만, 여전히대유행이전인2019 년의 기록적인 승객 수인 1억 1,050만명에비해5%정도부족 하다. 세계에서가장붐비는공항이애 틀랜타 여행객들에게 항상 유리 한것은아니다.보안검색대를통 과하기위해터미널주변에긴줄 을서서기다리거나, 주차공간을 찾기위해애쓰거나, 탑승구로가 기위해붐비는중앙홀을통과해 야하기때문이다. ACI에따르면2023년에는해외 여행이전세계교통량증가를주 도했다. ACI세계사무총장루이스펠리 페 드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는“미국의 영원한 유명 공항들이승객이가장많이이용 하는10대공항을계속해서장악 하고 있으며, 특히 하츠필드-잭 슨애틀랜타국제공항이1위자리 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다”며“두바이 국제공 항은처음으로2위로뛰어올랐고, 도쿄하네다국제공항은 2022년 16위에서 2023년 5위로눈에띄 게상승했다”고밝혔다. 그외항목에서는해외공항이애 틀랜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 다. 화물톤수에서는홍콩이 1위, 국제선승객수에서는두바이가1 위를차지했다. 박요셉기자 <shutterstock> 메트로애틀랜타작년전국 3위증가 일자리풍부, 저렴주택가, 편한교통 지난해12%↑,1억470만명이용 항공편처리도세계1위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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