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7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4월 24일(수) A 최소거주적합표기…퇴거전 3일유예 켐프주지사,세입자보호법안서명 브라이언 켐프( 사진 ) 주지사는 22 일 방치된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기준을 제 공하는세입자보호법안에서명했 다. 이 법안(HB404)은 상원이 3월 입법회가 끝날 무렵 이 법안을 44 대2로승인한후조지아하원은얼 마지나지않아168-1을통과시켰 다. 이법은거주환경에대한최소한 의거주적합기준명시, 즉집주인 이퇴거를신청하기전에세입자가 임대료를낼수있도록3일의유예 기간을 설정하고 보증금 한도를 2 개월임대료에해당하는금액으로 제한한다. 달톤 출신의 공화당 케이시 카펜터 의원 이 발의한 이 법 안 은 AJC 가 2022년 탐 사 보도한‘위 험한 주거지’ (Dangerous Dwellings)를 바탕으 로제안했다. 6부작시리즈에서는애틀랜타지 역주택단지수백곳의쥐,곰팡이, 하수, 바퀴벌레, 폭력범죄등위험 한상황을폭로했다. 이법안은임대부동산이거주가 능하거나거주할수없는것이무엇 인지, 또는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 우집주인이직면하게될처벌이무 엇인지명확히밝히지않은채“인 간 거주에 적합”해야 한다고 규정 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펜터는 법 안이 통과되기 전에 해당 법안이 자신의부동산을파손시키거나세 입자를괴롭히고학대하는집주인 과 관리 회사로부터 세입자를 보 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미국에서세입자보호가가장약한 곳중하나이다.시민단체는법안의 일부단점을강조하면서이법안을 전적으로지지했다. 일부는보증금에대한더엄격한 한도를 원했다. 다른 사람들은 집 주인이 세입자를 퇴거시키기 전에 더긴유예기간을요구했다. 박요셉기자 파라곤몰뒷편습지공원착공 6월1단계, 내년2단계완공해 둘루스‘비버루인웻랜드’ 착공 귀넷카운티는내년에둘루스파 라곤몰 뒤편에 첫 번째 카운티 운 영습지공원을개장할예정이다. 카운티 공무원들은 22일 1,480 만달러 규모의 86에이커의 비버 루인 웻랜드 파크(Beaver Ruin WetlandPark)착공식을개최했다. 이 공원은 귀넷 카운티의 수자원 및 공원 부서 간의 파트너십이며 2025년 후반에 완공될 것으로 예 상된다.빗물유출수가인근개울이 나강으로흘러가기전에자연적으 로 여과할 수 있는 자연적인 장소 를제공한다는아이디어에서공원 화가결정됐다. 공원이 완공되면 자연이 폭우로 인한유출수를처리하고인근수로 를깨끗하게유지하는가운데주민 들이쉴수있는공간이될것으로 기대된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결혼기간 5-10년 이상” 시민권자배우자구제 ‘불체자합법화’추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 자와 결혼한 불법 입국자들을 대 상으로합법적인체류신분을허용 하는구제방안을검토하고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 도했다. 보도에따르면바이든행정부당 국자들은미국에서오랫동안거주 하고일해온불법체류자들에게취 업허가증을발급하거나추방을면 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부 모한명과자녀가미국시민이지만 나머지부모한명은불법체류자인 가족들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상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이 민자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지 만, 한번이상불법입국했거나위 조된공문서를사용한경우영주권 신청이금지된다.현재미국내에는 미국시민과결혼한불법체류자약 110만명이있는것으로추정된다. 바이든행정부는불법신분의시 민권자배우자들에게합법적인체 류신분을부여할구체적인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방안을 도 입하든결혼기간이 5년이나 10년 이상인체류자로한정하는등일종 의 자격 제한을 둘 것으로 예상된 다. 이렇게제한을둘경우 70만명 미만이수혜자가될것으로친이민 활동가들은추산했다. WSJ는 정책 결정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백악관이대선전에발표하 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남부 국경의 불 법입국을급격히억제할행정명령 을발표할것으로예상되는데행정 명령에반대하는이민자단체들을 달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구제 조 치를함께내놓으려고한다는것이 다. 22일귀넷카운티주요관계자들이‘Beaver Ruin Wetland Park’착공식에서첫삽을뜨고있다. <사진=귀넷카운티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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