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는 23일 공립학교 대신 사립학교 에 진학하거나 홈스쿨링을 택한 K-12학년학생 1인당연간 6,500 달러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법안 (SB233)에서명했다. 조지아 약속 장학금법(Georgia Promise Scholarship Act)으로도 불리는 SB233은 연간 1억4,000 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5년 가을부터 시행 돼향후10년간지속된다.매년2만 1,000명의 학생에게 바우처를 지 급할 수 있는 돈이다. 바우처는 사 립학교교육에대한납세자지불금 으로위스콘신을비롯한미국여러 주에서시행되는프로그램이다. 조지아주는 2007년 장애학생에 만제한된바우처프로그램을도입 했으며, 2021년 켐프는 자폐증과 암, 약물이나 알코올 남용 진단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바우처 프로 그램을확장했다. 새로운바우처를 받을 자격은 주정부 측정(마일스 톤) 결과하위25%에해당하며, 학 생은유치원생이아닌이상지역공 립학교에1년동안다녔어야한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제1097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4월 25일(목) A 켐프주지사청소년SNS법안서명 음란사이트접속시 1만달러벌금 16세미만청소년SNS가입시부모허락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청소년 이소셜미디어에가입하려면부모 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는 상원 법안351에최종서명했다. 이 법은 16세 미만의 미성년자 가 SNS 계정을 만들기 전,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SNS 회사는 2025년 7월 1일까지 사용자의 연 령을최종확인하는작업을마쳐야 한다. 이 법을 발의한 관계자들은“이 법의궁극적인취지는사이버학대 와괴롭힘을퇴치하고소셜미디어 사용과관련된청소년정신건강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켐프는“조지아의청소년들이온 라인중독과장애를일으키고인터 넷상에서가해자들의손에고통을 받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이번법안의취지를설명했다. 올해 청소년 SNS법을 최종 확정 한 조지아 뿐만 아니라 루이지애 나, 아칸소, 오하이오, 유타를포함 한다른여러주에서도작년어린이 가SNS를사용하려면부모의동의 를요구하는법안을통과시켰다. 현재 아칸소주, 캘리포니아주, 오 하이오주에서는 법원에 의해 법안 의최종발효가저지됐다. 온라인비즈니스무역그룹인넷 초이스(NetChoice)는켐프주지사 에게이번에통과된조지아주법률 에대해서도소송을제기할가능성 이있다고경고했다. 넷초이스는 성명을 통해“청소년 들의자유를침해하거나안전과보 안을위협하지않고조지아인과그 가족, 그리고 온라인 데이터를 보 호할수있는더나은방법이있다” 라고말했다. 또한이법은음란사이트에서사 용자에게사진이부착된정부발급 신분증을업로드하도록해사용자 가 18세 이상인지 확인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미성년자가음란사이 트에접속하는것이적발될경우회 사는법적책임을물을수있으며, 미성년1명당최대1만달러의벌금 이부과될수있다. 김영철기자 켐프,스쿨바우처법(SB233)서명 사립학교전학·홈스쿨링학생에6,500달러지원 재외공관서 인증서 발급 5월부터 해외 한인 대상 동포청·금융결제원 MOU 한국에계좌없어도 ‘금융인증’ 한국에은행계좌가없는재외국 민도한국내디지털공공·금융서 비스를받을수있도록하는‘재외 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오는5월부터제공된다. 재외동포청(청장이기철)은‘재외 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개 시를 위해 23일 한국 금융결제원( 원장 박종석)과‘디지털 인증증명 분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 다고밝혔다. 그간 재외동포청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영사 민원 시스템 구축사업의일환으로이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 는재외국민이한국의디지털공공 금융서비스를이용하려면한국내 휴대전화나은행계좌가필요했지 만 앞으로‘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서비스’가시행되면휴대전화 나은행계좌없이재외국민도재외 공관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각종금융서비스혜택을볼수있 다. 재외동포청은 시스템 개발을 완 료해4월중에재외공관실무담당 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서비스 시 범운영을마무리하고 5월부터정 식서비스에들어간다. 5월부터 재외국민은 재외공관 의 금융인증서를 가지고 은행, 증 권, 카드, 보험, 저축등한국금융 권 업무는 물론, 정부24, 홈텍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 한국정부 및 공공기관 업무와 마이데이터 등도 이용할 있게 된 다. 또한재외동포청과금융결제원은 공공·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종이 문서를 전자화하는‘디지털 증명 서비스’개발에 협력하는 등 향후 서비스이용환경개선을위해협력 하기로했다. 남상욱기자 재외동포청과 금융결제원이 23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재외 공관금융인증서비스개시를위해업무협약을체결하고있다. <연합> ▲모집분야: 취재기자·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및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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