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종합 A2 켐프,스쿨바우처법서명 ◀1면서계속 FDA“양성반응보였으나활성화된실질적바이러스는아냐”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식품의약국 (FDA)은 23일 일부 저온 살균 우유 샘 플에서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양성 반응이나타났다고밝혔다. 그러나 FDA는 양성 반응을 보인 물 질이 비활성화돼 있으며, 소비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바이러스 는 아니라고 밝혔다고 매체들은 전했 다.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FDA는“현 재까지시판되는우유공급이안전하다 는 우리의 평가를 바꿀 만한 것은 아무 것도보지못했다”고부연했다. 이번 발표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 스가미국내최소8개주의젖소에서검 출된지약1개월만에나온것이다. 농무부는현재까지감염된젖소가 33 마리에이른다고밝혔다. FDA는 얼마나 많은 샘플을 테스트했 는지등은밝히지않았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바이러스 전 문가인리앤제이커스명예교수는FDA 의이번발표에대해“살아있는바이러 스가 저온살균 또는 열처리에 의해 사 멸된 후 바이러스성 유전 물질이 검출 된것”이라며“이것이감염성바이러스 라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최근미국에서조류인플루엔자 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 감염이의심되는젖소와접촉한사람에 게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 된 사례도 있어 인간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커지고있다. 대학을선택할때학생이고려하는기 준 목록이 있다. 대부분의 목록에서는 높지않을수있지만대학캠퍼스의모 양과느낌은확실히최종결정에영향을 미칠수있다. 아키텍추럴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잡지는“미국에서 가장 아름다 운대학캠퍼스 64개”를선정했으며바 로 여기 조지아에 있는 두 개의 캠퍼스 가목록에포함됐다. 롬의 베리 칼리지(Berry College)와 애틀랜타의 스펠만 칼리지(Spelman College)가조지아에서선정됐다. 잡지에 따르면 애팔래치아 산맥 기슭 에 위치한 롬 캠퍼스는 비교할 수 없는 전망을 자랑한다.“캠퍼스에는 27,000 에이커가넘는숲과들판이있고심지어 산도있다. 그리고그것은멋진영국고 딕 양식의 건축물을 가지고 있다”라고 잡지는기록했다. 베리 칼리지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또한작년에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의“가장아름다운대학캠퍼스 25곳”목록에포함됐다. 스펠만 칼리지는 모어하우스 칼리지, 모어하우스 의대, 클락 애틀랜타 대학 과함께애틀랜타대학센터를구성하는 역사적인 흑인 대학 및 대학교 캠퍼스 (HBCU)3곳중하나이다. 스펠만은 1881년에 애틀랜타 침례 교 여성신학교(Atlanta Baptist Female Seminary)로 시작했다. 현재 캠퍼스는 39에이커에걸쳐펼쳐져있으며 2,300 명이상의학생이등록되어있다. “HBCU는 1886년에 건축되어 국가 사적지기록에등재된록펠러홀을포함 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붉은 벽돌 건물 을 특징으로 한다”라고 잡지는 기록했 다. 스펠만 캠퍼스에 새로운 건물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메리 슈미트 캠벨 박 사 혁신 및 예술센터(Mary Schmidt Campbell, Ph.D., Center for Innova- tion & the Arts)가 2025년 1월부터 건 축을시작해 8월말까지완료될예정이 다. 박요셉기자 GA베리칼리지·스펠만칼리지 가장아름다운캠퍼스64에선정 조지아최고아름다운캠퍼스두곳은 베리칼리지 스펠만칼리지 부모중한명이현역복무중인경우를 제외하고부모는최소 1년동안조지아 주에 거주해야 한다. 연방 빈곤 기준의 400% 미만, 즉 4인가족의경우약 12 만 달러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가족에 게우선권이주어진다. 바우처는수업료이외에도책, 가정교 사, 온라인 수업 등의 홈스쿨링 비용으 로도사용할수도있다. 의료비, 교통비, 심지어테마파크이용권비용에도사용 할수있다. 바우처제도를시행한오하이오, 루이 지애나에선시험점수가하락해이제도 의실효성에대한의구심마저일어나고 있다. 민주당은 이 법이 공교육에 투입되어 야하는교육예산이다른곳으로지출 되어공교육에영향을줄것이라고줄곧 반대입장을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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