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25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재생에너지100%사용> 정부는오늘의료개혁특위첫회의 서울대 ㆍ 울산대교수들휴진결의이어 전의비소속20개의대동맹휴진논의 ‘빅5’집단휴진초유의사태가능성도 “중소기업, RE100대응못하면납품받는대기업까지위기 ” ‘RE100’ 걱정커지는기업들 글로벌기업들실행요구압박세지는데 국내中企,재생에너지전환인지도낮아 은행들도대출할때친환경요소평가 “휴진ㆍ사직강행”정부몰아붙이는교수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이집단휴진과사직강행을선언 하며 정부를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다. 휴진이나사직을해도필수의료는유지 해환자피해를최소화하겠다지만, 현실 화할경우환자들의불편과의료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 이미 진료 축소로 경영난을겪는병원에도재정적타격이 예상된다. 정부는 예정대로‘대통령 직 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25일 발족 할계획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각각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대의대와울산대의대교수들이다 음주부터주1회휴진을결의한데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 의비)소속20개의대를중심으로‘동맹 휴진’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전의비는 전날 총회를 열어 일주일 중 하루는 외 래진료와수술을멈추되휴진날짜는대 학마다자율적으로정하기로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속한 성균관대 의대 는전의비에참여하지않지만자체적으 로주 52시간근무초과시주 1회휴진 권고안을마련했다. 연세대의대(세브란 스병원)와 가톨릭 의대(가톨릭병원)까 지전의비결정을따른다면‘5대상급종 합병원(빅5병원)집단휴진’이라는사상 초유의사태를맞게된다. 이달 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 제 출을앞두고증원을무산시키기위한교 수들의집단행동수위는더높아질가능 성이크다. 김표향·박지영기자☞4면에계속 “많은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공장에서 쓰는전기의‘전력원’을모릅니다.” 24일SDX재단주최로열린‘리월드포 럼2024’에발제자로참석한백승택 LS 일렉트릭전력그리드팀장은 중소기업 들의 RE100 인지도가 낮은 상황을 압 축적으로보여주는모습이라고설명했 다. RE100에대응하기위해서는△기업 이사용하는전력량△사용전력의전력 원별비중을살펴‘재생에너지’로만들 어진전기가얼마나모자라는지아는게 기본인데많은중소기업들이이조차제 대로파악하지못하고있다는것이다. 백팀장은“글로벌기업이RE100을제 대로실행할것을요구하면전혀대응할 수없다”고지적했다. ★관련기사6면 포럼참석자들은“RE100은피할수없 다”고입을모았다. 기조연설을맡은최 정규보스턴컨설팅그룹(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는“RE100은 글로벌 캠 페인이고실제글로벌선진기업들은이 를성실히수행하고있다”고했다. RE100 참여기업은 2014년 12개에서 지난해 423개로빠르게증가했고이중 한국기업은36개다. RE100은탄소배출 량을 줄이기 위해 기업이 2050년까지 전력의100%를재생에너지로전환하겠 다고약속하는글로벌캠페인이다. RE100 참여글로벌대기업이늘어나 면서해당글로벌대기업에납품하는국 내업체들에도RE100달성압박수위가 높아지고있다는진단도나왔다. 이상무기자☞6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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