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A5 종합 카말라 해리스( 사진 ) 부통령이 4월 29 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중소 기업 투자 진흥책과흑인청년유권자들을위한표 심을얻기위한선거운동을펼친다. 해리스부통령은취임이후이번이 12 번째조지아방문이며, 2020년미대선 에서 결정적인 스윙 보트 역할을 한 조 지아주가전통적인공화당강세지역에 서경합주로지역구도가바뀌면서조지 아유권자들의표심관리에대통령과부 통령이모두공을들이고있다. 한편바이든대통령은오는 5월 19일, 조지아의대표적남성흑인대학인모어 하우스칼리지의졸업식연설자로참석 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모어하 우스칼리지의졸업식에참석하는바이 든대통령은이번방문을통해조지아주 의 흑인 청년들의 표심을 확보해 2020 년대선에서간발의차이로승리한선거 분위기를다시연출하겠다는계획을가 지고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학자금 탕감정책을 비롯해흑인청년들의교육문제를,해리 스 부통령은 흑인 청년들을 위한 경제 정책을들고나와흑인청년들의표심을 얻기위해대통령과부통령이모두조지 아공략에공을들이고있다. 해리스부통령은이번조지아방문후 디트로이트를거쳐미전국을대상으로 경제정책홍보투어를할예정이다. 해리스부통령은이번방문에서바이 든이서명한연방인프라및녹색에너지 패키지와400만명이상을대상으로약 1,530억달러의학자금부채탕감을집 중 홍보하고, 흑인 남성 유권자들을 위 한바이든행정부의경제정책과투자를 강조할것으로알려졌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일자 리창출, 소외된지역사회를위한자본 투자, 인프라투자, 의료이니셔티브, 부 채탕감프로그램, 교육투자, 저렴한주 택건설, 보육비용절감등의다양한계 획이포함된다. 바이든과 해리스 대통령과 부통령의 연이은조지아방문은최근흑인유권자 들사이에서트럼프의지지율상승세를 의식한것으로풀이된다. 최근선거동향분석을발표한에모리 대학정치학자앨런아브라모위츠는최 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가‘놀랍도록 강력한 지지’를받고있다고발표했다. 김영철기자 해리스 부통령, 조지아 12번째 방문 바이든은조지아모어하우스칼리지방문 대통령·부통령, 조지아흑인표심에구애 뉴저지주주의회공화당 “경찰이민단속협조금지폐지”추진 뉴저지 주의회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2018년뉴저지주검찰청장이시행 한주·로컬경찰의이민단속협조를금 지하는행정지침폐지를촉구하고나섰 다. 지난2018년당시거버그리월주검찰 총장은뉴저지지역경찰을대상으로이 민신분상태을질의할수없고, 이민신 분을이유로단속,체포,조사등을금지 하는 행정지침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 지침은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이 민자 단속 작전에 뉴저지 로컬 경찰은 참여나협조할수없도록했다. 이민자 단속 및 연방정부와의 공조를 금지하는행정지침폐기움직임은텍사 스주등이보낸망명신청자를태운버 스 중 일부가 뉴저지로 도착하는 상황 속에서나왔다. 뉴저지가 불법 입국한 이민자 피난처 가되고있다는공화당주장에대해주 정부는사실이아니라고반박했다. 뉴멕시코주의한무면허미용업소에서 이른바‘뱀파이어시술’로불리는PRP(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를맞은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것으로드러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5일 발간한질병발생및사망률보고서에서 뉴멕시코주 보건당국과 공동으로 진행 한역학조사결과를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멕시코주에서는 2018년한 40대여성이약물남용이나 성적 접촉, 수혈 등 의심할 만한 요인이 없는데도HIV에감염되는일이있었다. 조사에 착수한 보건당국은 피해 여성 이현지무면허미용업소에서PRP시술 을받다가HIV에감염됐을수있다고보 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그결과총 5건의HIV감염사례가확 인됐는데, 이전부터 HIV 보균자였던 2 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 문제의 업소에서PRP시술을받다가HIV에감 염됐다고한다. CDC는“한번만쓰고버려야할일회 용 장비를 재사용한 결과”라고 설명했 다. PRP는 피시술자의 혈액을 추출한 뒤 원심분리기등을활용,혈소판이풍부한 혈장을분리한뒤미세한바늘로얼굴에 주입해피부재생을돕는시술인데바늘 등을재활용하면서감염이확산했을것 이란이야기다. CDC는“멸균되지않은주사기가HIV 감염 경로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 만, 미용 주사 서비스 과정에서 오염된 혈액을통해HIV가전파된사례가보고 된건이번이처음”이라고말했다. 문제의 미용업소는 보건당국의 조사 가시작된직후인 2018년가을문을닫 았으며,소유주는무면허의료행위로기 소된상태라고영국일간가디언은28일 전했다. CDC“일회용장비재사용탓 “무면허미용업소서뱀파이어주사맞고HIV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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