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97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4월 30일(화) A 전입자중민주당성향이공화보다우세 귀화자15만8천명지난대선표차13배 조지아대선에전입자·귀화자변수 2020년대선이후타주에서조지 아로이주한전입자가운데민주당 성향의유권자가공화당성향보다 더 많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 고있다고AJC가보도했다. 정치데이터공급업체인L2의유 권자등록데이터를AJC가분석한 결과 조지아는 지난 대선 이후 공 화당유권자보다민주당유권자가 약1만3,500명더많았다. 2020년선거에서조바이든대통 령은 조지아주에서 0.24%포인트 차이인 1만1,779표차이로승리했 다. 에모리대 정치학자인 버나드 프 라가는유권자구성의작은변화가 기존조지아인들의투표선호도변 화를 포함해 올해 선거를 어떤 식 으로든바꿀수있다고말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약 14만명의등록유권자가조지아주 로 이주했다. 이사한 조지아 유권 자를계산하면조지아주는전입자 에서전출자를빼고약3만명의유 권자를순익으로얻었다. 신규 유권자 3명 중 대략 2명은 민주당원일가능성이높으며이는 약1만9,500명의유권자를차지한 다. 신규 유권자 중 약 6,000명은 공화당 유권자일 가능성이 높으 며, 나머지는이전 주의정당에 등 록되지 않았거나 제3당에 속하지 않았다. AJC 분석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가장많은유권자를보낸3개주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뉴욕 순이 었다. 플로리다유권자는민주당과 공화당으로균등하게나뉘는반면, 캘리포니아와뉴욕유권자는민주 당지지자가더많았다. L2에 등록된 유권자 데이터 중 2020년 이후 조지아로 이주한 유 권자의약20%는자칭아프리카인 또는아프리카계미국인이다. 자칭백인유권자가57%로선두 를 달리고 있다. 나머지 유권자 중 5%는 히스패닉, 4%는 아시아인, 14%는 기타 민족이거나 알려지지 않았다. 전입자 수에 더해 미국 시민권을 새로취득한귀화자수도대선에중 요한변수로나타날조짐이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주제발표및후원모금행사 ‘더파인더’미쉘강후보후원행사 2014년부터 애틀랜타에서 매년 열린 대화포럼을 마련해온‘더 파 인더’(The FINDER) 이명동 박사 가 28일오후 1시부터 4시까지둘 루스‘청담’식당에서제12회대화 의장을마련했다. 이날모임에서이명동박사는‘과 거와현대, 그리고미래’라는주제 로 선거의 해를 맞아 전국적인 상 황을 논의하고, 조지아 제99 지역 구에서 주하원의원으로 출마하는 미쉘 강 후보를 후원하는 기금 모 금행사를진행했다. 이날포럼은기본적인생각, 선거, 정책및이슈, 인구변화, 투표패턴 변화, 경제, 바이든vs 트럼프, 종합 정리등의순서로이명동박사가주 제를발표했다. 미쉘강후보는“이 명동박사와참석자모두에게감사 드린다”며“한인여성 그리고 소수 인종후보로서우리의목소리를법 안과정책에포함시키기위해당선 에최선의노력을하고있다”고밝 혔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28일미쉘강후보후원을위해모인‘더파인더’포임에서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여강후보의당선을외치고있다. 부재자투표용지배달등혼란불가피 여름까지해결되지않을것으로예상 조지아 우편물 배달지연, 선거혼란 우려 작년하반기부터시작된USPS의 조지아팔메토우편물처리센터의 심각한지연현상이아직도해결되 지않고있는가운데,다가오는5월 21일프라이머리선거를위한선거 우편물배달지연으로선거혼란이 발생할것에대한심각한우려가제 기되고있다. 조지아의 팔메토 USPS 우편물 유통센터의심각한처리적체현상 은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을 비롯한 다수의연방하원들이연방의회와 연방체신청에우려와항의서한을 보내조속한처리를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아직도해결될기미가보 이지않고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유틸리 티청구서와각종공과금고지서는 말할것도없고소상공업체들의수 표의배달지연이발생하면서비즈 니스거래에도적잖은불편을야기 하고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것은 우편 부재자 투표다. 부재자 투표는 2020년 선거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을 만큼 부 재자 투표 참여수가 많은 상황이 다. 많은유권자들이우편투표의편 리함을 선호하고 있고, 이러한 관 행은2022년선거에도지속됐다. 그러나 올해 미국 우편국(USPS)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팔메토유통센터에서처리되는우 편물배송이지연되면조지아주에 서 우편투표가 위협을 받을 수 있 다고예상했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