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4월 30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지역은행 또 폐쇄·매각… 건전성 우려 지속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 FDIC, ‘유동성 위기’ 지역은행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이 폐 쇄와함께다른은행에매각됐다고로이 터통신과CNN방송이26일보도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펜실베이 니아주기반풀턴은행이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의 모 든예금을실질적으로인수하고자산을 매입할것이라고밝혔다. 앞서 펜실베이니아주 금융당국은 리 퍼블릭퍼스트은행을폐쇄했다. FDIC는 예금자 보호를 위해 이 은행 에대한인수·합병조치를취했다. 이은행은지난해초비용증기와수익 성악화로모기지(주택담보대출)사업에 서철수하는등경영난과유동성위기를 맞았다. 지난 1월말기준이은행의총자산은 약60억달러,예금은40억달러다. 미국에서올해들어은행이망한것은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이 처음으로, 지 역은행의건전성우려가다시커지고있 다. 지난해 상반기에 실리콘밸리은행 (SVB)과 시그니처은행 등 3개 지역 은 행이, 같은 해 11월에는 아이오와주 시 티즌스은행등이파산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글로벌은 지난달 퍼스트 커먼웰 스파이낸셜미국지역은행 5곳에대해 상업용부동산(CRE) 부실우려를이유 로등급전망을‘안정적’에서‘부정적’ 으로하향조정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3월 들어서도 둔화 세를멈추고정체된모습을나타냈다. 연방상무부는3월에너지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고밝혔다. 2월(2.8%)과같은상승률을 나타낸데다다우존스가집계한전문가 전망치(2.7%)도소폭웃돌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대표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 해역시전문가예상치(2.6%)를웃돌았 다. 전월과비교해서는근원지수와대표 지수 모두 2월에 이어 0.3%씩 상승해 시장예상에부합했다. 3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8%, 개인소득은0.5%증가했다. PCE 가격지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 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 표다. 연준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 를판단할때소비자물가지수(CPI)대신 PCE가격지수를준거로삼는다. 앞서 전날 발표된 1분기 근원 PCE 가 격지수 상승률은 기대보다 높은 3.7%( 연율 환산)를 나타내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를키운바있다. 근원 PCE 물가 전년비 2.8% 상승 2%후반서 정체돼 ‘우려’ 연준 통화정책 목표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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