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일 (수요일) D4 종합 한국일보 구인 매매 기타 광고문의 770. 622. 9600 민주당 “국회의장, 2일본회의안 열면해외순방 저지” 으름장 영수회담이끝나고다시국회의시간 이다.윤석열대통령과이재명더불어민 주당 대표가 별성과없이돌아선터라 5월임시국회를앞둔민주당은민감한 법안들을 들이밀며압박수위를 높였 다. 심지어국회본회의개최가 무산될 경우김진표국회의장의해외순방도저 지하겠다고으름장을놓았다. 홍익표원내대표는 30일국회에서열 린원내대책회의에서“다음 달 2일 본 회의는 반드시열려야 하고열리게만 들것”이라고강조했다.전날영수회담 에서민주당의요구가 사실상 모두거 절당한만큼, 민주당은이를명분으로 제갈길을가겠다는것이다. 21대마지 막임시국회는 5월29일까지열린다. 민주당은 ‘필수관철’안건 3개를꼽 았다.윤대통령이1월거부권을행사해 국회에돌려보낸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에더해채상병특검법과 전세 사기특별법을 통과시킬요량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것들을 처리하지않으 면 21대국회는정말 국민들에게면목 없게되는것”이라고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채상병특검법을 최 우선과제로정했다. 박주민원내수석 부대표등은이날고위공직자범죄수사 처를방문해이시원대통령실공직기강 비서관 등에대한 수사 촉구서를접수 하며행동에나섰다. 민주당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본 회의를 열도록 규정한 국회법도인용 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법 에따라 5월에본회의가 무조건두 차 례열려야 한다”며“2일첫개의와 함 께 23일또는 28일열려야 한다”고 촉 구했다. 불똥은 민주당 출신김진표 국회의 장에튀었다.민형배전략기획위원장을 포함한의원9명은국회긴급기자회견 에서“김의장은 2일본회의개의의무 가있고,이를거부하는것은국회법위 반”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이들은김 의장이5월 4일부터2주가량해외순방 을떠나는일정을지적하며“본회의개 의불가이유가 해외순방이라면, 필사 적으로이를저지하고본회의를개최할 것”이라며“의무를다하지않은의장이 혈세로 순방을가는나라가어디에있 느냐”고따져물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회의개의에 부 정적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기자들 과만나“민생법안처리를위한본회의 를열겠다면동의해줄수있다”면서도 “정쟁을유발할수있는그런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본회의는동의하기어렵 다”고선을그었다. 김의장도‘여야합의우선’입장을고 수했다.의장실관계자는“김의장이직 접발의한 법안도있기에누구보다개 의를 바라고있다”면서도 “다만 본회 의개의를위해선여야간합의가반드 시필요하다”고말했다. 김정현기자 5월본회의개최압박고조 “채상병특검법등 3개안건관철 처리못하면국민에면목없는것” ‘매주목요일본회의’국회법인용 “2일개의, 23일또는 28일열려야” 與“정쟁유발본회의동의못해” Ԃ 1 졂 ‘ 컮뫎퓒 푷찒읺 ’ 펞컪몒콛 ( ) ( ) ( )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참석하기위해국회의장실로향하고있 다. 뉴시스 지난1월우크라이나하르키우에확인되지않은미사일잔해가형태를알수없는모습으로떨어져있다.지 난달 25일유엔안전보장위원회대북제재위원회전문가패널조사단은이미사일잔해를북한산화성-11 형계열의탄도미사일로결론내렸다. 하르키우=로이터연합뉴스 “두 달 중 국정박했던 ‘ 북러 무기보 급선’신 호끄 고 잠 적” 지 난 2월11일 중 국저장성의저우산 신야 조선소에서 북 한산 무기보급선 으로 의심 받 던 러 시아 선박 앙 가라 호 가정박해있는모 습 이포 착됐 다.지 난 해 5월 미 국의제재목록에오 른 이선 박에는 수천개의 컨테 이 너 가 실려있 었다. 북 한산 군 수 품 을 싣 고 북 한나진 항 과 러 시아를오가던 중연료 주입 · 수 리를위해기 항 한것으로 추 정 됐 다. 중 국이 북러 간무기거 래 의‘공간’을제공 하고있다는정 황 이드 러난 것이다. 미 국 등이 주시하던 앙 가라 호 가 최 근 중 국을 떠 났 다고 미 국의소리 ( VOA ) 방 송 이지 난 달 29일 ( 현 지시간 ) 선박위 치 정보 웹 사이 트 인마린 트래픽 을인용해보도했다.이에따 르 면 앙 가 라 호 는지 난 달 2 7 일오후 중 국 닝 보해 역 을 벗 어나 동 중 국해 방 향 으로 6 시 간가량 항 해하다자 취 를감 췄 다.이동 정보를 숨 기기위해위 치 정보 발신장 치 인자동식별장 치 ( AIS ) 를 끈 것이다. 무기거 래 를 위해 북 한이나 러 시아 항 구로 향 한 건지주목 된 다고 VOA 는 전했다. 미 국은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베단 트파텔 국무부부대변인은 북러 간무 기 운송 선박이 중 국 항 구를이용하는 정 황 에대해“심 각 하게 받 아들이고있 다”고 밝혔 다. 그는 “ 중러 는 방위산 업 분야에서더 욱 긴밀해지고있고, 이는 우 크 라이나에대한 직접적인 모 욕 ”이 라며“관 련 당사국의책임을 묻 기위해 적절한 조 치 를지 속 적으로 취 할 것”이 라고강조했다. 미 국은또 중 국이민간과 군 사 목적 으로 모두이용할 수있는 ‘이 중 용도 품 목’의수출을통해사실상 러 시아를 군 사적으로 지원하고있다고 압박했 다. 세계경제포 럼 ( WEF ) 참석차 사우 디아라비아를 방문한 토 니 블링컨 국 무부 장관은 “ 러 시아는지 난 1 년 간어 느 때 보다 빠르 게 미 사일 · 장 갑 차등을 생산했다”며이를 중 국이 초 소형전자 기기와 광학 부 품 등이 중 용도 품 목을 러 시아에대량 제공한 결과로 풀 이했 다. 블링컨 장관은직전방 중 기간에기 자회견을열어 중 국이이 중 용도 품 목 수출을지 속 할경우대규모제재에나 설 것임을경고했다. 중 국은 미 국의주장을 ‘ 허 위’라고반 박했다.린 젠 외 교 부대변인은 29일정 례 브 리 핑 에서“ 중 국은 우 크 라이나 위 기를 조장한 주 체 나 당사자가아니며 불에기름을 붓 거나기회를 틈타 어부 지리를 취 하는일을하지않았다”고강 조했다. 베이징=조영빈특파원 북^러무기거래의심선박, 中항구기항후잠적 수천개컨테이너실은앙가라호 지난 2월저장성조선소정박포착 中전자^광학부품등러제공도 美, 사실상군사적지원으로봐 “이중용도품목수출중단”경고 우크라공격한북한산미사일 30 Ԃ 1 졂 ‘ 컮뫎퓒 푷찒읺 ’ 펞컪몒콛 ( ) ( ) ( )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참석하기위해국회의장실로향하고있 다. 뉴시스 지난1월우크라이나하르키우에확인되지않은미사일잔해가형태를알수없는모습으로떨어져있다.지 난달 25일유엔안전보장위원회대북제재위원회전문가패널조사단은이미사일잔해를북한산화성-11 형계열의탄도미사일로결론내렸다. 하르키우=로이터연합뉴스 ( ) ( ) 정부가 독립 유공자공적을재 평 가한 다.그간무장투쟁에비해관심이 덜 했던 교육· 문 화· 계 몽 분야사례발 굴 도 추 진 한다. 윤석열대통령이 올 해3 · 1절기 념 사에서“모 든독립운 동의가 치 가합당 한 평 가를 받 아야한다”고강조한 데 따 른 후 속 조 치 다.이 승 만전대통령이다 시‘ 뜨 거 운 감자’로부 각 할전 망 이다. 국가보 훈 부는 30일정부서 울청 사에 서열린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 부 외 교 부 문 화체육 관 광 부와 함 께마 련 한 ‘ 독립운 동가 치 의합당한 평 가 및 기 억 계 승 방안’을 발표했다. 보 훈 부는“다 양 한분야의 독립운 동에대 한 학술연 구를 활 성 화 해 탄탄 한 학 문 적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세대의자 긍 심을함 양 할것”이라고 밝혔 다. 5대 핵 심과제로 △독립운 동 가 치 의합당한 평 가 △독립운 동유산의 미래 세대전 승 △ 상 징 공간 조성 △ 다 양 한 가 치 를 담 은 기 념 행사 △독립 유공자 유해 봉환 및 후 손초청 을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3 · 1절에 “목 숨 을 걸 고 치 열하게 무장 독립운 동을 벌 인 투사들이계 셨 고, 국제정 치 의 흐 름을 꿰뚫 어보며세계 각 국에서외 교독립운 동에나선선 각 자들도있었다”며“어느 누구도 역 사를 독 점할 수없다”고 강 조했다.직접거 론 하진않았지만,윤대 통령의발 언 은이전대통령의외 교독 립운 동을 재 평 가해야 한다는 의 미 로 받 아들여 졌 다.정부는 6 월까지 학 계전 문가 연 구를 거 쳐 하반기부터 새 로 운 심사기 준 을 마 련 하고 재심사를 추 진 할계획이다. 현 정부들어이전대통령에대한재 평 가 작업 이유 독활 발하다. 올 1월에는 32 년 만에처음으로이전대통령을이 달의 독립운 동가로선정했다. 김구 유 관순안 중근 등다 른독립운 동가 13명 이두차례나 중복 선정되는동안이전 대통령은명 단 에 빠 져있었다. 다만이 같 은 재 평 가 작업 이의도적 인 미화 로 변 질 돼선안 된 다는 우려가 나 온 다. 국방부가지 난 해12월배포한 장병정신 교육 기본 교 재에한 미 상 호 방위조 약 체 결을 비 롯 한이전대통령 의공만 부 각 되고과오는외면해비 판 이 쏟 아진전례가있다. 김경준기자 보훈부“독립유공자공적재평가”$이승만띄우기? 尹“외교독립운동선각자”발언 교육^문화^계몽등사례발굴추진 학계^전문가연구기준마련키로 우크라공격한북한산미사일 30 4 2024년5월1일수요일 윤석열대통령이30일용산대통령실에서1992년한-앙골라 수교이후첫방한국가원수인주앙로렌수앙골라대통 과정상회담에앞서악수를나누고있다.이번회담 오는6월서울에서 최되는한·아프리카(AU) 정상회의를앞두 고열렸다. 서재훈기 정치 이철규대세론에역풍$與원내대표선거돌연연기 ( ) ( ) ( ) ( ) ( ) ( ) · 명 을 ’ 은 국민의 힘 이5월3일로예고한원내대 표 선거를 돌연 9 일로 늦췄 다. 친 윤석 열계 핵 심인이 철규 ( 사진 ) 의원의‘대 세 론’을 두고 “민심에역행한다”는 비판 이거 세 자당지도부가 추 가의견수렴 에나선모 습 이다. 당원내대표선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보도자 료 를 통해원내대표 선거 연 기를공지했다.이에따라후보 등록 일은 5월1일에서5일로미 뤄 지고선거 는 9 일실시 된 다.이양수선관위원장은 “이의원에대한호불호 때 문에 연 기한 다는건 억측 ”이라며“후보들의정견과 철학 을 들을 수있는기회가 보장 되 지 않았다는 초 선 의원들의문제제기를 수용한것”이라고설명했다. 하지만 전 격 적인 선거 연 기는 특 히 ‘이 철규 대 세 론’이 굳 어지면서경 쟁 자들이 잇 따라 출마를 포 기 하는 상황이 벌 어지 고 있기 때 문인 것으 로 보인다. 유력한 대 항 마로 꼽혔 던김도 읍 의원이최 근 불 출마를선언한데이어또다 른 주자로 꼽혀온 김성원의원도이날 “원내대표 선거에나가지않기로 결 심했다”고 말 했다. 한 수도권당선자는 “자 칫 경 쟁 자부재로이의원 독 무대가 펼쳐 질경 우민심의역 풍 이만만치않을것”이라 고우려했다. 실제 배 현진의원은이날 페 이 스북 에 “지 금 은반성과성찰, 염 치 와책 임이필 요한시점”이라고 썼 다.당사무 총 장과 총 선인재영 입 위원장,공 천 관리위원 등 을지 낸 이의원이 총 선참 패책 임의중심 에있음을지적하며사실상불출마를공 개요구한것이다.앞서 박 정 훈 서울 송 파갑 당선자도“이의원이22대국회 첫 원내대표를맡는것에대해수도권인사 들의분위기는부정적”이라고지적했다. 소속 광 역지자체장들도 비판을 쏟 아냈다. 김 태흠 충남 지사는 페 이 스북 에서“자 숙 도 모자 랄 판에무 슨 낯 으 로원내대표설이냐”며“그 렇 게민심을 읽 지 못 하고 몰염 치하니 총 선에대 패 한 것”이라고직 격 했다.그는의원들을 향 해서도“ 눈 치보면서자신의안위만 생 각 하는비 겁 한정치는그만하자”고 쏘 아붙였다.홍 준 표대구시장도전날“ 패 장이원내대표 한다고 설치는 건정치 도의도아니고예의도아니다”라고날 을 세웠 다. 하지만일부 비주 류 를 제 외 하면 ‘이 철규 불가’ 목 소리는 사실상 전무하 다.윤석열대통령의임기가 3년이나 남 아당장 악 력이여전한점이가장 큰 원 인으로 꼽힌 다. 다만선거가미 뤄 진만 큼 성일종· 송 석 준 의원 등 하마평에 올 랐 던이들이나설가능성은 남 아있다. “필요하면 악 역을 맡겠다”며의 욕 을 보였던이의원은일단당안 팎 의따가 운 시선을 의식한 듯 본격 적인선거운 동대신 추 이를관망하는상 태 다. 이성택김도형기자 경쟁주자들출마포기잇따르자 일부“李독무대는민심역풍”우려 선관위“초선의원등연기요청” 후보등록 5일까지, 선거는 9일로 ꯑ -앙골라정상회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