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일 (목요일)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영입인재 1 호인 박지혜경기의정부갑 당선자는 기후문제전문가이다. 변호사인 그는 정계입문전부터녹색법률센터와기후 솔루션, 플랜 1.5와같은환경관련단 체에서활동했다. 그가 대중들에게주 목받기시작한 결정적계기는 2018년 ‘삼척석탄화력발전소 승인처분 취소 소송’의변호를맡으면서다.국내첫기 후변화소송을 주도한 그에대한 관심 이민주당의러브콜로이어졌다. 박 당 선자는지난달 30일한국일보인터뷰 에서“윤석열정부 2년간 기후와 환경 정책이퇴행했다”면서“기후에대한관 심을 행동으로이끌어내는 마중물 역 할을하고싶다”고밝혔다. - 믾헒줆많핓핳펞컪퓲컫폂헣쭎픦 믾헣 픒많삲졂 . “집권 2년간 퇴행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기후·환경정책을비용으로만생 각하는탓에온실가스감축등시급한 문제들을 모두현정부이후로미뤄놨 다. 기후대응이행수단도 재생에너지 나 신기술 육성보다는 원자력발전 ( 원 전 ) 확대일변도다.문제는원전확대까 지10~15년걸린다는점이다.이는윤석 열정부는 기후대응을 하지않겠다는 의미다.산업시대적인식이다.” - 핂핺졓짊훊샇샎많폏쿦샂졶 숞짪펆펞컪믾줆헪읊벊뺖삲 . “비공개회담에서논의가 없었다고 했는데,윤석열대통령에게기후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크지않다는얘기같 다. 국민의힘도지난 총선에서사상처 음으로 기후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내용을찬찬히살펴보면기존정부정 책을모아놓은것에불과하다.정부와 여당의책임의식이엿보이지않는다.” -21 샎묻펞컪믾줆헪읊삲욶쁢 졶킃픒펂쎉멚많빦 . “2050 탄소중립법제화등소기의성 과는있었다고본다. 그러나정권이바 뀐뒤후속입법이진전되지못해관심 도줄었다.여기에많은환경정책역시 실질적변화없이상징적수준에머물 러있는것도아쉬운부분이다. 시민들 은 기후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가성비가 떨어진 다’며둔감하게반응하는현실이답답 하게느껴졌다.” -22 샎묻펞컪펂썲짷킫픊옪픦헣 솧픒몒핆많 . “기후문제에대한일반의관심을실 질적정책으로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 을해야한다는생각을하고있다.여기 에기후문제에관심있는 의원들을 기 후환경단체와연결하는허브 ( hub ) 역 할도생각하고있다.” - 샇뺂쭎줆헪핆 ‘ 맪쌆 ’ 옪캏힣쇦쁢 섲펞샎펂쎉멚캫맏빦 . “적극적인정치참여그룹을 폄하하 는 표현으로 ‘개딸’이쓰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과거에는정치가 장막 뒤에 서이뤄졌다면, 지금은 공론장에서보 다 투명 하게진행되고있지않나.적극 적으로 정치에참여하는 시민 그룹을 개딸정치 라 고 칭 하는것같다. 하지만 과도할 정도로 의 견 을개진하는 당원 은소수에불과하다.” - 싢힎 헒얃칺줂쭎 핳핂앎샇힏픒 잯팦쁢섾 . “당내 디 지 털 소통 및 전 략 을담당하 는역할이다.이재 명 대표가제안했다. 온 라 인상의당원과 시민의의 견 을 당 전 략 에어 떻 게반영할지를고민하고이 를적극적으로제안할 예 정이다.” 강진구기자^박선윤인턴기자 “원전확대尹정부, 기후정책퇴행$변화 마중물될것” 의정부갑박지혜 ⋅ᑲ ㍜ 박지혜경기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지난달 30일국회에서한국일보와인터뷰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민주당‘영입인재1호’환경전문가 ‘삼척석탄화력발전승인처분취소’ 국내첫기후변화소송변호로주목 “가성비따지는정치권답답함느껴 의원들^환경단체가교역할도생각” 이재명의민주당, 운동권줄고법조인·경제관료 늘었다 이재 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4·10 총 선에서처음 공 천 권을 행사했다. 공 천 과정에서‘비 명횡 사’ 논 란 이 벌 어졌고, 실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 합 당선 자 1 7 5 명 중 7 3 명 ( 41. 7% ) 이 초 선일정 도로 물 갈 이가 대 폭 이뤄졌다. 이들의 면면을분석한결과,이 른 바 ‘58 6 운동 권’ 출 신이2020년총선에비해줄었다. 6 0대로진입하기시작한 ‘8 6세 대’ 후퇴 가수치로도확인 됐 다. 대신변호사와 경제관 료 등 전문가 비중이 눈 에 띄 게 증 가했다.‘이재 명 민주당’의달 라 진면 면이다. 한국일보가 30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 합 22대총선당선자 1 7 5 명 을분석한결과, 총 학 생회등의경력 이있거나공보물, 책등에서 학 생운동 을한경 험 이있다고밝 힌 당선자는 7 0 명 이다. 2020년 총선당시 ( 민주당, 더 불어시민당 ) 180 명 중 83 명 에달했는 데,10 명 이상줄어들었다. 1 9 8 7 년 6월 항쟁 당시연 세 대총 학 생회장이었 던우 상호의원이불 출 마를 선 언 하고,전국대 학 생대표자 협 의회 ( 전 대 협 ) 의장 출 신인임 종 석전대통령비 서실장과한 양 대에서 함께학 생운동을 했 던홍익 표원내대표는 험 지에서고 배 를마 셨 다.전대 협출 신기동민 ( 성 균 관 대총 학 생회장 ) , 최종 윤 ( 전대 협 사 무 국 장 ) 의원과전대 협 의장이었 던 송갑석 의원등전 남 대, 조 선대총 학 생회장 출 신호 남 지역 구 현역의원 4 명 은공 천조 차 받지못했다. ‘ 긴 급 조 치’ 세 대로 탈 당까지한 설훈 홍 영표의원을비 롯 해 ‘ 97세 대’인 박용진, 강병 원 의원 등도 22대국회에서는볼수없다. 초 선의원중 학 생운동경력의원비 중도 줄었다. 2020년 총선 당시에는 83 명 중 2 7명 이 학 생운동을 했고, 이 중 10 명 은 총 학 생회장 출 신이다. 당 시 30대 였던 장경 태 ( 서 울 시립대총 학 생회장 ) , 20대 였던 전용기 ( 한 양 대에 리 카 총 학 생회장 ) 의원등 청 년정치인도 있었다. 하지만 이 번 선거에서는 초 선 7 3 명 중 21 명 만이 학 생운동경력이있고, 대 부분이8 6세 대다. 8 6세 대의퇴진이‘운 동권 그룹’의 세 대 교 체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초 선가운데총 학 생회장 출 신은이기 헌 ( 경 희 대총 학 생회장 ) , 조 계원 ( 성 균 관대총 학 생회장 ) 당선자정 도인데, 둘 다 1 96 0년대생이다.연 세 대 에서‘삼민 투 ’ 위 원장을했 던 박선원,전 대 협 에서 활동했 던 이연 희 당선자도 8 6세 대로 구 분 된 다. 22대총선당선자 175명분석 운동권출신 83명→70명으로줄어 초선운동권중대부분이86세대 변호사출신 7명, 검찰 2명늘고 초선법조인 4명은대장동변호사 안도걸·조인철등경제관료약진 시민단체8명줄고노조 5명늘어 더불어민주당이재명(맨앞)대표와국회의원당선자들이12일위성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당선자들과함께국립서울현충원을참배하고있 다. 고영권기자 운동권 출 신의 빈 자 리 에는이대표와 같은법 조 인들의약진이 눈 에 띈 다. 변 호사 출 신당선자는 2020년총선당시 30 명 에서이 번 에는 3 7명 으로 증 가했 다. 검찰출 신은 6명 에서8 명 으로 늘 었 다. 판 사 출 신은이탄 희 이수진 ( 동작 ) 의원이 빠 지고 추 미 애 박 희 승 당선자 가입성하면서 6명 으로 유 지 됐 다. 다만 초 선법 조 인은 오 히 려 줄었다. 2020년총선당시법 조 인30 명 중1 7명 이 초 선이었는데, 이 번 에는 13 명 이다. 초 선중 5 명 이 검 사 출 신인데,이중 4 명 은이 른 바‘대장동변호사’로불 리 는 양 부 남 박 균택김 기표이 건태 당선자로 모두수도권·호 남 에서공 천 을받 았 다. 서 울 중 앙 지 검 장 출 신이성윤당선자도 전 북 전주을에서 배 지를달 았 다. 보 건 의 료 인과 회계사 등 다 른 전문 가 집단은 2020년 총선과 비 슷 한 수 준이거나, 오 히 려 줄었다. 의사,치과의 사 출 신의원은 21대와 22대모두 3 명 으로 동일한데 그 면면 ( 신동 근 신현 영이용 빈 의원 → 전현 희차 지호 김 윤당 선자 ) 은 모두 바 뀌 었다. 약사 출 신의 원 중에서는 서영석의원만 재선에성 공했다. 관 료 출 신당선자는 12 명 에서14 명 으로 늘 었다. 특 히경제관 료 의약진이 눈 에 띈 다. 21대국회에서는 기 획 재정 부 출 신 의원이 김 진표 국회의장 뿐 이 었는데, 22대에는불 출 마한 김 의장대 신안도걸 ( 전 차 관 ) 조 인 철 ( 전 광 주부 시장 ) 당선자가국회에입성했다. 국 토 교 통부 출 신은 맹 성 규 ( 전 차 관 ) 정일영 ( 전인 천 국제공 항 공사 사장 ) 의원 등 현역2 명 에영입인재인 손명 수전 차 관 까지 3 명 으로 늘 었다. 여기다 국 세청 차 장 출 신임 광 현당선자도 합류 한다. 시민사회단체 출 신은 줄었지만, 노 동 조합 출 신은 늘 었다. 시민단체 출 신 당선자는2020년3 9명 에서이 번 에는31 명 으로 8 명 감소했다. 같은기간 한국 노 총과민주 노 총등‘ 양 대 노조 ’ 출 신은 6명 에서11 명 ( 진보당 몫 민주연 합 당선 자 2 명포함 ) 으로 늘 었다.민주연 합 공 동대표를 맡은 백 승아 ( 전 교 사 노조 연 맹 사 무 처장 ) 당선자와박 홍배 ( 전금 융 노조위 원장 ) 당선자는비 례 대표로,박 해 철 ( 전공공 노 련 위 원장 ) 당선자는지 역 구 에서당선 됐 다.민주 노 총에서는 김 현정 ( 전사 무 금 융노조위 원장 ) , 노종 면 ( 전 YTN노조위 원장 ) 당선자를 배출 했다. 박세인기자^박선윤인턴기자 ى ◹㍠ ک ⃍ ۉ ን❥Ჩ⛑᫩ೂ᫩⅙ 이성윤 (전북전주을) - 전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장 박균택 (광주광산갑) -전광주고등검찰청검사장 양부남 (광주서을)-전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기표 (경기부천을) - 전청와대민정수석실비서관 이건태 (경기부천병) - 전의정부지방검찰청고양지청장 안도걸 (광주동남을)-전기획재정부제2차관 손명수 (경기용인을)-전국토교통부제2차관 위성락 (비례대표)-전주러시아대사 임광현 (비례대표)-전국세청차장 조인철 (광주서갑) - 전광주광역시부시장(기획재정부) 㐰㋏㋍㍠㋐㋎ᬁ೉㐱⼢᪦さ❥Ჩ⛑᫩ೂ᫩⅙ 조계원 (전남여수을) - 성균관대총학생회장(86세대) 이기헌 (경기고양병) - 경희대총학생회장(86세대) 이광희 (충북청주서원) - 충북대부총학생회장(86세대) 김우영 (서울은평을) - 성균관대부총학생회장(86세대) 김성회 (경기고양갑) - 고려대부총학생회장(97세대) 윤종군 (경기안성) - 경희대부총학생회장(97세대) D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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