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종합 A4 퓰리처상수상우일연작가 <퓰리처상선정위원회제공> 우일연작가의‘노예주인남편아내’<우일연작가홈페이지캡처> 한인작가의논픽션책이미국최대권 위를가진퓰리처상을받았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노예 주 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 를전기부문공동수상자로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일연 작가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온한국계미국인으로,예일대에서인문 학학사학위를,컬럼비아대학에서영문 학박사학위를각각받았다. ‘노예주인남편아내’는1848년노예 제도가 있었던 남부 조지아주에서 농 장주와 노예로 변장해 북쪽으로 탈출 을감행한노예크래프트부부이야기를 다룬논픽션이다. 부부중아내인엘렌은병약하고젊은 농장주로,남편인윌리엄은엘렌의노예 로각각변장한뒤증기선과마차, 기차 를 갈아타고 노예 상인, 군 인들의눈을피하며노예제가폐지된북 부까지이동했다. 크래프트부부는탈출에성공한뒤영 국으로건너가노예제폐지연설을하고 자신들의이야기에대한책을집필,유명 해졌다. 한편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연 방대법관의도덕성문제를파헤친탐사 보도전문매체프로퍼블리카의조슈아 캐플런등기자5명을공공보도부문수 상자로결정했다고밝혔다. 앞서 프로퍼블리카는 지난해 클래런 스 토머스 연방대법관이 출장 및 여행 때 억만장자로부터 공짜로 자가용 비 행기를 제공받은 사실을 밝혀낸 바 있 다. 1917년에 창설된 퓰리처상은 뉴스와 보도사진 등 언론 부문과 문학과 드라 마 등 예술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 다. 노예부부다룬논픽션 전기부문공동수상자 한인우일연작가,미최고권위퓰리처상수상 LG전자가미국의권위있는소비자매 체인컨슈머리포트가발표한대용량냉 장고평가에서상위권을석권했다. 5일업계에따르면컨슈머리포트가최 근발표한‘대가족을위한최고의대용 량냉장고’평가에서 LG전자냉장고가 1∼4위를차지했다. 5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서브 브 랜드인카페제품이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 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냉장고 의온도변화를모니터링하고,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 을선정했다. LG전자 냉장고는 컨슈머리포트가 회 원수천명을대상으로브랜드신뢰도와 만족도설문조사에서도 1, 2위에올랐 다.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종합 점수 85점으로 최고의 대용량 냉 장고1위에선정됐다. LG전자프렌치도어냉장고는온도균 일성, 온도조절, 사용편의성등에서뛰 어난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80점으 로2위에올랐다. LG전자는컨슈머리포트가지난 1월 발표한‘2024년 최고의 프렌치도어 냉장고’순위에서도 1·2위를 차지했 다. 컨슈머리포트, LG선정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는 한국산 ‘삶의질’을반영하기위해탄소배출 량을고려한행복지수를측정한결과우 리나라는전세계147개국중76번째로 행복하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독일의싱크탱크‘핫오어쿨연구소’ (HotorCool Institute)는2일이같은내 용을담은‘2024지구행복지수분석보 고서’를발표했다. 지구행복지수는 2006년 영국의 싱크 탱크 신경제재단(NEF)이 처음 발표한 지표로,개인이느끼는행복도와기대수 명을곱한점수를각나라의1인당평균 탄소발자국으로나눠점수를집계한다. 해당점수는기대수명이나행복도가높 을수록 올라가고, 탄소 배출량이 많을 수록내려간다. 2021년기준한국은기대수명83.7세, 행복도 6.1점, 이산화탄소 환산량(온실 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값) 14.39톤(t)으로총38점을기록해전 세계147개국중76위에그쳤다. 중국·일본보다 뒤처져 한국, ‘지구행복지수’ 세계 76위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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