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A5 종합 두명의강도가애틀랜타의인기스트 립클럽옥상에침입해전동공구를이 용해 지붕을 뚫고 침입해 여러 금고의 내용물을훔친뒤약25만달러의현금 을훔쳤갔다고경찰이밝혔다. 근무시간외침입사건은월요일아침 체셔 브릿지 로드에 있는 오닉스 젠틀 랜스 클럽(Onyx Gentlemen’s Club) 에서일어났다. 이시설은음악가와연예인들이자주 방문하며, 그들은종종광란의밤시간 에많은돈을소비한다. 애틀랜타경찰은오전 4시 15분쯤강 도사건에출동했다. 이때스키마스크 와 장갑을 낀 용의자 2명이 스트립 클 럽 천장을 통해 들어와 약 2시간 동안 그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 게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자 용의자들은 금고로 기어갔다”고밝혔다. 경찰은“피의자들 은 전동 공구를 이용해 금고에 침입해 현금25만달러정도를훔친것으로보 인다”고덧붙였다. 수사관에따르면, 강도들은또한여러 대의ATM을손댔으며, 스트립클럽내 부에 ATM이“뒤집어져”놓여 있는 것 을발견했다고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ATM 중 손상되 거나 부서진 곳은 없으며 현금이 도난 당한것으로보이지는않는다고설명했 다. 경찰은 약 2시간 동안 스트립 클럽을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었지만 클럽의 경보 시스템은 한 번도 작동되지 않았 다고전했다. 당국은강도사건의감시영상을공개 하지 않았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요셉기자 전동공구이용지붕뚫어범행 2시간머물며범행, 경보작동X 스트립클럽지붕뚫고25만달러훔쳐간간큰도둑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 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 소되어야합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을 포함한 소수 인종에 대한 의료 불평등 문제에 천착 해온 현철수 박사(위암 태스크포스 회 장·위 내과 전문의)는 7일 워싱턴 DC 의캐넌의회빌딩에서‘위암관련불평 등’을주제로열린포럼에서이같이강 조했다.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의 10배 수준에 달하며, 한국에서 위암은각종암중에서발생률순위최 상위권에자리해있다. 그러나위암은미국에서각종암가운 데 예방·진단·치료 관련 연구 재정 투 입이가장적은분야다. 전미암연구소(NCI)가 2014년부터 2018년사이 19개종류의암에배정한 재정 규모에 따르면 유방암이 가장 많 은 연간 5억4,220만 달러인 반면 위암 에투입된재정은연간 1,320만달러에 불과했다. 현박사는“입법을통해특정암의발 병위험이큰집단에발병여부를스크 린할수있도록하고,상·하원의원들이 참여하는‘위암코커스’를만들려한다 ”고목표를밝혔다. “한인들많이걸리는위암재정지원서소외개선해야”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 요음료회사매출이기대이상의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고물가현상이지속되 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료판매량이늘어났기때문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카콜라 매출은 113억달러로, 전년동 기대비3%증가했다. 1분기 순이익은 2.5% 증가한 112억 3,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0억 1,000만달러를웃돌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코카콜라는 올해 매출 성장을 6~7%에서 수정해 8~9%로올렸다. 코카콜라도 저소득층 고객들의 수요 를늘리기위해기존제품을정비하고새 로운품목을선보일예정이다. ‘닥더페퍼’상품으로 유명한 큐리그 닥터페퍼도 지난 1분기 순매출이 34 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4억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에너지 음료 업체인 미국 몬스터음료 주식회사는 1 분기매출이12%나증가했다.순매출은 19억달러를기록했다. 반면 스타벅스와 맥도널드 등 외식업 체들은부진한수요에고전하고있다.로 이터는“인플레이션에지친소비자들이 가정에서식사와음료구입에지출을늘 리면서콜라와쥬스, 커피등각종음료 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됐다”고 평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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