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0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금리결국내려가”…배당주다시주목 국채·CD 수익률 상회할 것 마켓워치 24개 종목 제안 15년·25년 이상 연속 배당 “자체적 분석·판단은 필요” 향후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 준금리인하에대비해배당주투자를고 려해볼필요가있다는제안이나왔다. 마켓워치는 4일‘고금리장기화’상황 에서는미국단기국채나은행양도성예 금증서(CD) 투자로도 5% 정도의 이익 을볼수있는만큼배당주투자가관심 을끌지못했지만결국금리는내려갈것 이라면서이같이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배당 귀족주지수는S&P500지수편입종목 가운데 적어도 25년 연속 보통주 배당 을늘린 67개종목으로, S&P 400 배당 귀족주지수는S&P400중형주지수편 입종목가운데적어도 15년연속배당 을 늘린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자산 운용사프로셰어즈는이들배당귀족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를운용하고있다. S&P 하이일드 배당 귀족주 지수는 S&P 1,500 종합지수편입종목가운데 적어도20년연속배당을늘린136개종 기준금리가 올해부터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 서 배당주 주식이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트레이더들. <로이터> 목으로 구성되며, SPDR S&P 배당주 ETF 등이 이 지수를 추종한다. 마켓워 치는해당지수들에포함된 152개배당 주가운데최근5년간의평균배당증가 율등자체기준을적용해마이크로칩테 크놀로지, 윌리엄스소노마, 로우스, 칼 라일, 웨스트레이크, 베스트바이 등 배 당주24개종목을추천하기도했다. 2일기준으로최근 5년간 S&P 500과 S&P 1,500수익률은각각87%와84% 였는데, 마켓워치가 선정한 24개 종목 가운데 14개(58%)는 총수익률 면에서 S&P500을앞섰다. 대형 투자자들의 경우 배당주를 선호 한다. 주식을대거보유할경우이에따 른 배당 수익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 다.실제로대형투자자들은배당수익으 로만매년수천만, 수억달러를벌어들이 고있다. 이명단에포함된전국소매업 체타겟주식의경우5년전매수시배당 률이연3.31%였고해당주식을현재까 지보유시연배당률은매수가격기준 5.68%였다. 이기간타깃주가는 108% 가량올랐고배당금으로재투자했을경 우총수익률은133%에이르렀다. 다만 마켓워치는 연평균 배당 증가율 이나 총수익률 등 과거 기록이 향후 투 자수익을보장하는것은아니라면서투 자에 나서기 전에 자체적으로 분석·판 단할필요가있다고권고했다.월가최고 애널리스트들이 매력적인 배당주로 엔 브리지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펩 시콜라(펩시코)를최근꼽았다. CNBC는 지정학적 긴장이나 대통령 선거등주식시장을흔들만한요인이있 는상황에서포트폴리오의안정성을추 구하는투자자들을위해월가주요애널 리스트들이이들 3개종목을주요배당 주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애널리스트 들은 기업의 내재가치와 장기적인 배당 금 지급실적 및 능력 등을 철저히 분석 했다.펩시코와엔브리지는각각52년과 29년간이어지는연속현금배당이주목 을 받았다. BOA는 주당 24센트와 120 억달러에달하는대규모배당으로투자 자들의인기를끌고있다. <조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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