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종합 A4 11일열린제29회애틀랜타한국학교졸업식에서졸업생들이졸업모자를던지는퍼포먼스를하고있다.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심준희, 이사 장이국자)가 11일오전제29회졸업식 을둘루스루이스래드로프중학교카페 테리아에서실시했다. 졸업생 입장으로 시작된 졸업식은 심 준희 교장과 이국자 이사장의 인사, 서 상표 애틀랜타 총영사의 귀빈축사, 존 박브룩헤이븐시장의졸업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심교장은학생들에게“자신감과자긍 심을 갖고 앞으로 전진하라”고 격려했 으며, 이국자 이사장은“코리안의 정체 성과 자부심을 갖고 한국을 알리는 홍 보대사가 돼라”고 주문했으며, 서상표 총영사는“11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 고 한국말이 장래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이국자 이사장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곧퇴임할예정이다. 이어 졸업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우 등졸업생인변승주김효은학생이김경 숙 장학금, 이예림 임유진 학생이 우등 상,이상은정혜인학생이학부모회장상 을수상했다. 이사회에서는졸업생중박현·박신유, 김한민·김덕경 등이 10년재학 장학금 과장한어머니상을전달했다. 동남부흥사단은최준식학생에게9년 재학장학금을수여했다.김경자전미주 숙명여대총동문회장은이날졸업생15 명모두에게장학금을수여했다. 조교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몬세 김재 희윤진아이은빈임은상최재현조교에 게김경숙장학금을, 박시현박준성서 정민조교가3년봉사조교상을, 32명의 조교에게성실조교상을수여했다. 한국학교는 이국자 이사장에게 공로 패를, 이국자 이사장은 주중광 주지영, 박경자, 이경철 등에 공로패를 증정했 다. 또김경숙김태형박화실배도현썬 박송종규위자현조성혜이사에게감사 패를증정했다. 장기근속교사표창에서박운혜교사 가30년,김현경교사가10년,박은석윤 인아최문정교사가5년근속상을수상 했다. 2024-2025학년도 가을학기는 오는 8월10일부터 12월07일(16주)까지 매 주 토요일 둘루스 소재 루이스래드로 프중학교에서진행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11일제29회졸업식거행 이국자이사장퇴임 내달차기이사장선출 애틀랜타한국학교졸업생15명배출 글래스도어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고교또는대학졸업후최고의연봉을 받는직업과최저연봉의직업군이발표 됐다. 이번조사에서는졸업후관련업무경 험이3년이하인사람들을대상으로조 사했으며,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30일사이에최소75개의직군을대 상으로조사했다. 글래스도어의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 면주치의가평균연봉13만달러로1위 를차지했다. 이와함께최고의연봉을받는직업으 로는약사(12만), 소프트웨어설계자(12 만),제품관리자(11만),소프트웨어엔지 니어(10만)가포함되었으며이들모두의 평균 연봉은 10만에서 12만 달러 사이 였다. 상위순위별연봉은데이타엔지니어(9 만 3,000), 변호사 (9만), 하드웨어엔지 니어(8만5,000), 정보 보안(8만 3,000), 화학공학(8만 2,000), 경영 컨설턴트(8 만 2,000), 전기공학(8만), 디자인 엔지 니어(7만8,000), 기계공학 7만5,000달 러이다. 고액 연봉의 직업군에는 다양한 엔지 니어링 역할이 상위 15위 자리를 차지 하며, 이공계 직업 인기 현상이 계속됐 다. 이데이터는또한경력초기에학생들 졸업 후 미 최고·최저 연봉 직업 의사·약사·엔지니어 직군 최고연봉 인문학·공연예술·신학, 최저 연봉 의급여가가장낮은대학전공도발표 했는데, 인문학, 공연예술, 신학및종교 학을전공한학생들은대학졸업후5년 이내에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의 세 전공 모두 경력 초기에 연봉 38,000달러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 으며, 이는 미국 인구조사국이 발표 한 2022년기준연간중위소득40,480 달러에미치지못한다. 사범계 전공자 역시 유아교육과 초등 교육 전공이 하위 6위와 7위를 기록해 낮은임금수준을보였다. 이직군의평 균 초기 경력 임금은 40,000달러로 조 사됐다. 이외에가장낮은연봉직업군은레저 숙박업(3만9,000), 인류학,가정 소비자 학, 예술, 일반 사회학, 역사학, 생물학, 영양학직군이모두연봉 4만달러선에 머물렀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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