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종합 A4 에모리법학대학원학생이졸업장을받고기뻐하고있다.<사진=에모리법학대학원뉴스> 에모리대학교는 13일 오전 8시 30분 귀넷카운티의 개스사우스 아레나에서 학부 및 대학원 졸업식을 별다른 소동 없이마무리했다. 최근몇주동안에모리대캠퍼스를뒤 흔들었던반전시위때문에안전을이유 로 전통적으로 학교의 넓은 잔디 광장 에서열리던졸업식을취소하고캠퍼스 에서 20마일 이상 떨어진 실내 아레나 에서열리게된것이다. 90분간의 행사는 오전 10시 직후 끝 났으며, 졸업생들은 각 단과대학에서 주최하는 축하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졸업식장을떠났다. 행사가마무리된후학생들은학교인 사들과 악수하는 대신 작은 팔레스타 인 깃발을 건네주거나, 다른 학생들은 예복 위에‘카피예’(체크 무늬 스카프) 를두르거나‘팔레스타인해방’을외쳤 다. 그러나 이는 에모리의 공개 표현정 책에따른허용되는몇안되는항의형 태중하나였다. 에모리총장그레고리L. 펜베스는졸 업식장소변경사항에대해“깊은실망 ”이있을것임을인정했지만안전문제 로 인해 관계자들이 졸업식 관련 행사 를실내로옮기게되었다고말했다. 기조연설자인모어하우스의대총장 이자 CEO인 발레리 몽고메리 라이스 박사는최근몇년동안다양성, 형평성 및포용의개념에대한“백래시”(반발) 의물결에대해논평했다. 그녀는 전국적인 시위에 대해“최근 몇 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보았듯이 때때로 서로의 말을 듣지 않고 소리를 지르게되는상황이발생했다”며“우리 모두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받아 들이고상황에관계없이동의하지않는 사람들과건설적인대화를나누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간청한다”고 말했다. 컬럼비아 대학 등 일부 학교는 가자지구전쟁에대한시위를우려해졸 업식을취소했다. 조지아주립대와조지 아대학교를포함한다른대학에서는일 부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시위를 벌 이는것이목격됐다. 조지아주 최대 사립대학인 에모리는 최근몇주동안여러차례시위의현장 이되어왔다. 4월 25일, 학생들은이스 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고 애틀랜타 공공 안전 훈련센터 건립 계 획에반대하기위해캠퍼스에야영지를 세웠다. 시위자들은야영지가평화로웠 다고말했지만경찰은여러명을체포하 고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화학적 자 극제를사용했다. 박요셉기자 소동·시위없이평화롭게끝나 일부구호외치고카피예둘러 에모리개스사우스졸업식‘별탈없이끝나” 2024조바이든대통령봉사상시상식 이 12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위치 한샬롯연합교회에서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11학년 학생들을 대 상으로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접 수를받아, 7명이최종수상자에올랐 다. 이번 시상식은 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처음으로치뤄졌으며, 동남부한인회연 합회홍승원회장,캐롤라이나한인회연 합회 하도수 회장, 전 동남부 한인회연 합회 박상근 회장, 전 캐롤라이나 한인 회연합회류충현회장,캐롤라이나한인 회연합회성열문이사장등과총60명의 학생과 학부모, 친지 등이 참가해 축하 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 지도자협회 캐롤라 이나협회(회장 한태동, 사무총장 김영 기)가주최했다. 수상자들은 레오 김, 헤일리 유, 안찬 호, 이사벨라문, 팀전, 진림, 레베카한 등이다. 박요셉기자 캐롤라이나한인학생 7명대통령봉사상수상 홍승원동남부연합회장등참석축하 12일샬롯에서열린캐롤라이나조바이든대통령봉사상시상식수상자들과관계자,학부모들이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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