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종합 A4 www.HiGoodDay.com 내쉬빌한인회어버이날효도잔치에서참석어르신들이즐거워하고있다. 내쉬빌한인회(회장신희경)는지난11 일오후내쉬빌성신교회에서어버이날 잔치및이민법상담행사를진행해동 포들의큰박수를받았다. 신희경 회장은“우리가 잊지 말고 꼭 미국현지의차세대에게전해야할효도 사상, 그리고현시국에서주민들의이 민법에대한의문과불안감을해소하기 위해두가지행사를한장소다른공간 에서동시진행했다”고밝혔다. 내쉬빌한인회는 이국에서 온갖 고생 하며 우리를 키워주신 어르신을 위한 날코리안패런츠데이(Korean Parents Day)를 꼭 축하하고자 뜻있는 어버이 잔치를지난 6년간, 팬데믹에도지속적 으로 개최해왔다. 신 회장은 행사를 위 해 도와준 동포와 테네시 이민자 연대 (TN Immigrant and Refugee Rights Coalition)등모두께감사를전했다. 드래곤 K 태권도 시범단이 정말 멋진 태권도 기본 대련 시범과 현대 음악에 맞춘택견춤, 놀라운격파실력을선보 여어르신들의환호성을샀다. 봉사공연후, 모두영어권인2, 3세그 리고 외국 학생들에게 직접 효도 사상 을가르쳐주었고, 모두다시나와어르 신들의희생에감사의인사를두번정 중하게 올릴 때 울컥하는 감동이 있기 도했다. 양영애 고전 무용가와 자원봉사자의 지도하에라인댄스를직접적극적으로 배우는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보면서, 내쉬빌에 낮동안 오락과 교육을 해줄 시니어 데이케어 프로그램이 정착되기 를진심으로바라는마음이었다. 또 한편에서는 강화된 이민법에 대해 주민들이“미국 연방의 이민법 전문가 와 동시통역으로 비자와 신분 문제를 구체적으로 상담하는 코너”를 별도로 테네시이민자연대의협찬으로진행하 여, 주민들의 가장 아쉬운 현실 문제에 구체적대안을모색하게도왔다. 예쁜카네이션생화를받아들고함박 웃음을짓는어르신들, 멋진옷을차려 입으시고독사진도찍으시며모처럼신 나는 시간을 보내고 댁으로 가시는 길 에 맛있는 복된교회의 선교자금 마련 을 위한 의미있는 도시락을 미리 주문 했던 것과 한인회가 성의껏 준비한 선 물과마스크등을일일이손에쥐어드 리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못오신 몇 분들께인편으로정성이든한끼식사 와선물을전했다. 박요셉기자 11일어버이날행사개최해 이민법상담도열어호응커 내쉬빌한인회“어버이은혜감사” 조지아의 주요 공립대학이 2026년부 터 SAT 또는ACT 시험점수제출을다 시의무화하기로결정했다. 조지아대학시스템은 5월14일 이사회 투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일시적으로시험성적제출 을면제했던조치를철회할것을만장일 치로결정했다. 이번승인된정책변경에따라2026년 가을부터조지아텍, UGA, 조지아주립 대학교(GSU),조지아칼리지및주립대 학교,어거스타대학교,케네소주립대학 교,조지아서던대학교등7개대학에입 학하기위해서는SAT또는ACT시험성 적을반드시제출해야한다. 그외 다른 조지아 공립대학은 시험성 적제출은여전히선택사항이다. 소니 퍼듀 조지아대학시스템 의장은 “신입생 입학을 위한 시험 점수 요구 사항을 다시 도입하는 것은 각 캠퍼스 의 관리자가 신입생 입학의 필요성을 평가하는데유용한도구이며, 각학생 의강점과약점을파악하는데훌륭한 도구이기 때문에 시험 성적표 제출을 부활한다”고 정책 복구 배경을 밝혔 다. 미전국적으로도올봄부터하버드, 예 일,다트머스,조지타운, MIT등주요명 문대들이 SAT 및 ACT 등표준시험성 적표제출을다시의무화한다고발표하 며, 전국의 주요 대학들이 표준시험 성 적표 제출 의무화를 다시 복원하고 있 다. 이에따라여타다른대학들도시험성 적표제출을의무화하는조치를이어갈 것으로예상된다. 김영철기자 조지아공립대, 2026년부터 SAT/ACT 의무화 조지아텍, UGA, 케네소 등 7개 공립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적용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