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A3 종합 광고문의 770. 622. 9600 모어하우스 칼리지 데이빗 토마스 총장은일요일인 19일조바이든대통 령이 참석하는 졸업식 행사가 방해받 는다면 졸업식을 중단하겠다고 밝혔 다. 일부 모어하우스 학생과 졸업생들은 이스라엘과하마스의지속적인갈등에 서 이스라엘을 지지해 온 바이든이 졸 업식에서연설하는것에대해우려를표 명했다. 이번졸업식시즌내내전국여러학교 의 학생들은 졸업식 동안 팔레스타인 을지지하는시위를벌였다. 토마스 총장은“학생들이 졸업식 동 안누군가를방해했다는이유로법집행 관에 의해 끌려나가는 일이 발생하면 그자리에서졸업식예배를취소하거나 중단하겠다”고밝혔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모어하우스에가게돼기쁘다고말했다. 바이든은“이번 주말 모어하우스에서 미국의미래지도자에게연설하고졸업 생들의업적을축하할수있게돼영광” 이라며“하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모든 미국인은평화롭게항의할권리가있으 나 그 시위가 선을 넘어 증오심 표현과 폭력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용납될 수없다”고밝혔다. 토마스는“행사중에사람들이조용 하고 방해 없는 시위를 한다면, 학생들이 무대 를 넘어갈 때 이 문제와 자신의 관계를 나타내 는 휘장이나 장식을 달 고 싶어 한다면 그것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 다. 월요일 에모리 대학교 학부 졸업식에서 일부 학생들은무대를가로질 러 걸어가 에모리 관계자들과 악수하 는 대신 작은 팔레스타인 국기를 건네 주거나 다른 사람들은 예복 위에 카피 예를 두르거나“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쳤다. 토마스는 캠퍼스에서 적어도 두 번의 시위가 있었고 그 중 어느 것도 100명 이상을 끌어 모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주백악관관계자는모어하우스를 방문하여학생들과교직원들과우려사 항에대해이야기했다. 박요셉기자 바이든대통령참석해연설예정 조용하고방해없는시위는허용 모어하우스대졸업식방해받으면‘바로중단’ 지미카터전대통령이출석하는교회 로 유명한 조지아주 플레인스 소재 마 라나타침례교회가 최초로 여성목사를 담임목사로청빙했다. 교회는 애슐리 구타스(41) 목사를 담 임목사로임명했다. 구타스 목사는 애틀랜타의 노스사이 드드라이브침례교회에서아동및청소 년가족담당부목사로재직해왔다. 구타스 목사는 오는 6월 2일 부임 첫 설교를할예정이다. 마라나타교회는 최초의 흑인 담임목 사이던 토니 로우든 목사가 2021년 10 월떠난후순회방문설교자들이예배 를 진행했다. 구타스 목사도 방문 설교 자중의한명이었다. 지미카터와전영부인로잘린카터는 모두1970년대후반에설립된플레인스 마라나타교회의활동적인교인이었다. 대통령재임시를제외하곤매주일카터 카터 고향교회 첫 여성 담임목사 청빙 플레인스 소재 마라나타교회 여성 담임 애슐리 구타스 임명 는주일학교성인반성경교사로봉사했 다. 지금은 일요일 참석자가 줄었지만 한 때전세계의사람들이지미카터전대 통령이주일학교수업을가르치는것을 듣고 그와 로잘린과 함께 사진을 찍기 를 희망하며 작은 마을 교회를 방문했 다. 로잘린여사는지난해11월19일96세 의나이로사망했다. 99세의지미카터는가정호스피스치 료를받고있다. 카터 부부는 조지아 주지사 시절인 1970년대 초 구타스가 부목사로 재직 하는노스사이드드라이브교회에출석 했으며,집사와주일학교교사로활동했 다. 캐롤턴에서자란구타스는2023년머 서대학교 맥아피 신학대학원을 졸업했 으며감리교와침례교교회에서청소년, 학생, 어린이 사역 경험이 있다고 노스 사이드웹사이트에나와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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