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A5 종합 연방상원도전‘호건’예선승리 14일플로리다주 40번하이웨이에서발생한음주운전사고로 50명이넘는사상자가난가운데피 해버스가도로옆에전도돼있다. <로이터> 음주운전자가몰던차량으로인한사 고가 잇따라 발생해 50여명이 사상하 는비극으로이어졌다. 플로리다주에서는 농장 노동자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전복돼 8명이 사 망하고45명이부상했고, 남가주가든 그로브에서는 역시 음주운전 차량이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로 두 자녀의 엄마가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 다. 플로리다주고속도로순찰대(FHP)에 따르면 14일오전 6시35분께올랜도에 서북쪽으로 80여마일떨어진오칼라 지역 40번 하이웨이에서 50명 이상의 농장노동자를태우고가던버스가중앙 선을 넘어 달려온 2001년형 포드 레인 저픽업트럭에의해버스측면을들이받 힌 뒤 고속도로 밖으로 이탈해 전복됐 다. 이사고로버스에타고있던노동자 8 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고 인 근병원으로이송돼치료를받고있으나 이중 8명은중상이어서사망자가늘수 도있다고경찰은밝혔다. 경찰에따르면사고를낸픽업트럭운 전자브라이언하워드는당시음주운전 상태였으며,총8건의음주운전및과실 치사혐의로기소됐다. 이날 사고의 피해자들은 모두 H-2A 임시취업비자로 미국에 들어와 농장에 서일하는외국인노동자들로나타났다 고현지NBC뉴스가전했다. 남가주에서는 지난 12일 음주운전자 차량이 주택으로 돌진해 집안의 40세 여성이사망하는비극이일어났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새벽 2시께 11800 블록매그놀리 아스트릿에서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5세남성이몰던차량이중심을 잃고 주택으로 돌진해 벽을 부수고 들 어갔고, 집안에서잠을자고있던재닛 카리요가그충격으로숨진채발견됐다 고경찰은밝혔다. 경찰은 인근에서 사고를 낸 용의자를 발견해체포했다고밝혔다. 사망자는 10대 자녀 2명을 둔 어머니 로 졸지에 참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 게하고있다. 황의경기자 플로리다주고속도로서 음주운전자트럭에받혀 주택돌진여성사망도 ‘음주운전의비극’…버스전복, 8명사망45명부상 10대청소년들사이에서기승을부리 며 사회문제화 된 현대차와 기아 차량 절도놀이가 결국 4명이 사상하는 비극 으로이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롱비치 지역 710번 프리웨이에서 기아 차량을 훔쳐 타고 과속으로 달아나던 15세 운전자가 갑자기 프리웨이 출구 로 빠져나가려고 방향을 틀다 중심을 잃고 대형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 생했다. 당시이도난차량안에는13~15세사 이청소년4명이타고있었는데, 사고의 충격으로 기아 차량이 갑자기 큰 화염 에휩싸이면서차량을운전자가사망하 고탑승자 3명이중상을입었다고경찰 은밝혔다. 이번비극은이날밤10시10분께한여 성이롱비치지역제이밀스애비뉴에서 자신의기아차량이도난됐다고신고하 면서시작됐다. 이에경찰이헬기를동원해이도난차 량을 발견, 쫓기 시작하자 용의자들은 710번 프리웨이로 진입해 도주하다 애 나하임 스트릿 출구로 갑자기 방향을 틀다사고를냈다. 사고직후차량이불길에휩싸이자현 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긴급히 탑 승자들을구조해냈으나15세운전자는 결국숨졌다. 황의경기자 지난 14일 치러진 메릴랜드주 예비선 거에서‘한국사위’로불리는래리호건 전메릴랜드주지사가연방상원공화당 경선에서압승을거뒀다. 15일 개표 결과 호건 전 주지사는 61.9%(14만7,563표)를득표, 상대후보 로빈 피커(30.1%, 7만1,726표)를 따돌 리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따라서 11월결선에서호건전주지사와민주당 의앨소브룩스후보가맞붙게됐다. 하지만메릴랜드주에서연방하원에처 음도전한한인마크장주하원의원은 예선에서고배를마셨다.현역인존사베 인스연방하원의원이은퇴를발표한제 3지구예비선거개표결과사라엘프렛 주상원의원이 35.4%로 1위에올라민 주당후보로확정됐다. 기아차절도놀이가비극으로 차량 훔쳐 도주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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