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A5 종합 <사진: ANF> 조 바이든( 사진 ) 대통령이 5월19일 조 지아모어하우스칼리지졸업식참석에 앞서18일벅헤드에서있었던정치자금 후원행사에참석해조지아주가자신을 대통령으로만들었다고발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토요일 오후 아더 블랭크 패밀리 오피스(Arthur M. Blank Family Office)에서열린모금행 사에서“내가지금대통령이된이유는 조지아때문이다.투표의힘이의심된다 면 조지아로 와보라. 조지아는 내가 승 리한이유이다”라고말했다. 바이든대통령은 19일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 식에 앞서 흑인 유권자 들을만나고, 선거자금 행사를 위해 하루 일찍 애틀랜타에도착했다. 바이든대통령은2020년대선당시조 지아에서 12,000표도 안되는 차이로 조지아에서트럼프를눌러대통령에당 선됐다.하지만올해있을대선에서는여 러여론조사에서바이든은트럼프와가 상재격돌에서4년전에비해여론의지 지를얻지못하고있다. 최근여론조사에따르면바이든은흑 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잃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발표된 조지아유권자를대상으로한뉴욕타임 스/시에나여론조사에서는흑인응답자 의약 20%가올해 11월트럼프와의맞 대결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고 밝혔 다. 한편, 바이든은 이날 행사에 모인 민 주당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2020년대선승리와라파엘워녹, 존오 소프라는 두 명의 민주당 연방 상원이 배출된것도모두조지아덕분이라고말 했다. 한편, 바이든은조지아의공화당부지 사제프던컨이“트럼프가아닌바이든 을 지지하겠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던 컨부지사의지지를환영한다고말했다. 김영철기자 벅헤드후원모금행사가져 조지아흑인20%“올대선트럼프지지” 바이든 “조지아가날대통령만들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조지아의 남성흑인대학 모어하우스 칼리지의 졸 업식이불상사없이무사히끝났다. 바이든 대통령은19일 열린 모어하우 스칼리지의 140회졸업식연사로바락 오바마에이어졸업식에참석한두번째 현직미대통령이됐다.졸업식이열리기 며칠전부터일부학생들과교직원들이 바이든대통령의졸업식참석을반대하 며시위를예고해이날졸업식은시작전 부터경찰의바리케이드설치와삼엄한 경비가펼쳐지며긴장감을더했다. 일부 학생들과 시민들은 학교 인근의 웨스트엔드공원에모여바이든대통령 의방문을반대하며,이스라엘과팔레스 타인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 고있는바이든을비난했다. 데이비드 토마스 모어하우스대 총장 은졸업식며칠전부터시위를우려하며, “나는 평화적인 시위는 모어하우스의 전통이며,이것을지지하고보호한다.그 러나 졸업식에서 폭력시위가 전개된다 면그즉시로졸업식을중단하는조치를 취할것이다”고말했다. 이날졸업식에서는7명의학생들과최 소 1명의 교직원이 바이든이 연설하는 동안의자를뒤로앉아항의표시를했 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전쟁 을즉각적으로종식할것과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한 학생은 팔레 스타인깃발을몸에두르고졸업식에참 석하기도했다. 바이든대통령, 모어하우스대졸업식무사히마쳐 바이든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원해” 일부 학생들 바이든 연설 거부 항의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 폭풍이 강타 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대규모정전이사흘째지속되고있다. 휴스턴은 한인들과 유학생도 많이 살 고있는지역이어서한인들도어려움을 겪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지난16일밤휴스턴북서부교외지역 인해리스카운티에최대시속 110마일 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최대 시속 100마일의강풍이불어곳곳의송전탑 이쓰러지고전선이끊어졌다.이일대의 강풍으로인한화재와사고로모두7명 이 숨졌다. 해리스 카운티 당국은 일부 지역의경우전기가복구되는데몇주가 걸릴것으로예상하고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다행히한인인 명피해는없는것으로파악됐다”고말 했다. 휴스턴 ‘토네이도 폭풍’ 7명 사망 바이든 대통령은 졸업 연설에서 민주 주의,인종차별,학자금빚,총기폭력,기 후위기,이스라엘-하마스전쟁등주요 쟁점 사안에 언급했으며, 연설 중에는 큰 박수나 호응은 없었지만 다행히 혼 란도없었다.이날시위대는모어하우스 인근공원에모여캠퍼스까지행진했으 나큰사고없이졸업식직후해산됐다. <관련기사D7면>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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