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종합 A4 조바이든대통령과김민선(오른쪽) 미주한인이 민사박물관장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제공> 한인 비영리단체가 조 바이든 대통령 을만나‘한국인전용전문직취업비자 (E4)’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도 E4 비자 수혜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건의했다고20일밝혔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따르면민주 당 대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민선 박물 관장은지난달25일뉴저지주어빙턴소 재영화배우마이클더글라스자택에서 열린트라이스테이트민주당후원만찬 행사에참석해바이든대통령과면담시 간을가졌다. 김관장은이자리에서바이든대통령 에게“미주한인사회가역이민과미입 국비자 거부율 등으로 인해 점점 위축 돼가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늘리고 싶어도 숙련공을 찾 을수없어어려운실정”이라면서“미국 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국 가들에게 주어지는 E4 비자 혜택을 유 일하게한국만받지못해현재많은한 인기업들이심각한구인난에빠져있다” 고설명했다.김관장은특히“한국의젊 은이들이미국대학에서학위를취득한 후그들의재능으로미국에기여하고싶 어도비자를취득하지못해유능한인재 들이어쩔수없이미국을떠나야하는 실정”이라면서“(바이든)대통령께서한 국인들의이러한위급한상황을살펴대 한민국도 E4 비자수혜국이될수있도 록 (지원)해주실것을건의드린다”고말 했다. 이에대해바이든대통령은“미국은한 인기업들과미국내한인사회발전을위 하는 일을 우선으로 할 것이다. 상황을 자세히알아보고연락취하겠다”라고화 답하고, 비서실장에게 직접 E4 비자와 관련해알아볼것을지시했다고이민사 박물관측은밝혔다. 한편연방상하원에는현재한국인전 용의 전문직 취업비자(E4) 1만5,000개 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이 각각 계류 중에있다. 현재 미국은 연 8만개로 제한돼 있는 H-1B(전문직취업비자)와별도로미국 과 FTA를 체결한 캐나다(무제한), 멕시 코(무제한), 싱가포르(연 5,400개), 칠레 (1,400개), 호주(1만500개) 등 5개국에 대해선 E4 비자로 불리는 국가별 연간 전문직취업비자쿼터를주고있다. 한국은 과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FTA)을체결하면서E4비자개설에대 해협상을했지만최종합의안에반영되 지못하면서한국인전용취업비자가개 설되지못했다. 이후 연방의회에서는 2013년부터 매 년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도입 법안이상정돼추진돼왔지만10년넘게 처리되지못하고있는상황이다. 이진수기자 “한국E4비자수혜국돼야” 민주당후원만찬행사서 이민사박물관장직접요청 ‘한국인전용전문직취업비자’바이든에건의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깃이 고물가에 지친소비자들을끌어들이기위해우유 와과일에서애완동물사료에이르기까 지일상용품 5,000개품목의가격을인 하한다. 20일 언론에 따르면 타깃은 이날부터 먼저버터와세제등 1,500개인기품목 에대한가격을내렸다. 타겟은좀더저 렴한가격의상품공급을위해몇년전부 터자체브랜드제도를도입해운영해저 렴하게 물건을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타겟은 이번 가격 행사는 국내 브 랜드와자사자체브랜드를중심으로올 여름기간동안진행된다고밝혔다. 타켓은지난 1월부터 Dealworthy라는 제품군을 출시해, 의류부터 전자제품까 지거의400개의제품을대부분10달러 미만의가격으로판매하고있다. 이러한 타깃의가격할인배경에는지난 3월, 7 년만에처음으로연간매출이 1.7%감 소했기때문인것으로파악됐다. 미국소비자들이인플레이션으로지출 을줄이면서스웨덴가구업체이케아와 독일계체인알디등다른주요소매업체 들도최근소비자들을다시매장으로유 인하기위해잇따라가격을내렸다. 소매업체들잇따라가격인하…타깃, 5천개품목가격↓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 유인책 맥도날드 5달러 세트 한시판매 패스트푸드 식당을 찾는 소비자도 줄 면서맥도날드도다음달25일부터5달 러 세트 메뉴를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 매하기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 이팅스의소매및소비자부문관리담 당 임원 새라 와이어스는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이 생활비가 3년 전에비해20∼30%상승했으나소득은 이를따라잡지못하면서지난 1년간쇼 핑을줄였다고말했다 타깃의 식품·필수재·뷰티 부문 최고 책임자 릭 고메스는 성명에서“소비자 들이가용할수있는생활비를모두끌 어다 써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 다는것을알고있다”고말했다. 다른 대형소매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타깃도팬데믹당시고객들이매장과온 라인에서대거사재기한후매출이둔화 됐으며,특히핵심고객층인중산층마저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재량상품 구매를줄여왔다. 연합·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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