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2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증시 약세’ 고수 모건스탠리도 ‘백기’ 전망치 상향 조정 JP모건만 비관론 고수 뉴욕증시 약세론을 고수해왔던 투자 은행(IB) 모건스탠리가 기존 입장을 철 회하고주가지수전망을상향조정했다 고블룸버그통신이20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내년6월 전망치를 5,400으로제시했다. 이는현 주가지수(17일종가기준5,303)에견줘 약2%높은수준이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S&P 500 지수의 2024년 말 전망치 4,500으로 제시한 바있다. 월가의주요투자은행들이올해들어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기정사실로 하 며 뉴욕증시 전망치를 속속 상향 조정 해온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행 렬에동참하지않으며뉴욕증시약세론 을고수해왔다. 윌슨 CIO는 19일 투자자 노트에서“ 미국의경우기업평가가치배수의완만 한눌림과함께견조한기업이익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 수정 배경을 설명 했다. 그러면서도 경제지표의 변동성이 배 우커진상황에서거시적인경제전망이 갈수록어려워지고있다는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표적인약세론진영이었던모건스탠 리의 주가전망 상향에 따라 주요 월가 IB 가운데 증시 비관론을 고수하는 금 융사는 JP모건체이스 등 일부만 남게 됐다. JP모건은 지난해 말 내년 2024년 경 제전망에서 올해 말 S&P 500 지수 전 망치를4,200으로제시한바있다.이는 현 주가지수에 견줘 20%가량 낮은 수 준이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현물상장지수펀드(ETF)승인시한을앞 두고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가승인 을거부할것이라는전망이확산되고있 다. 첫 이더리움 ETF 승인신청에 대한 SEC의결정시한은오는23일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더리움 ETF 신청 기업들과SEC간비공개대화가이전의 비트코인ETF상장승인때에비하면거 의없다면서신청회사들은승인거부를 예상하고있다고19일보도했다. SEC는 지난 1월 비트코인 ETF 승인 당시발표몇주전부터신청회사들에추 가서류제출등을요구했고, 이에따라 SEC가제기한문제를해소하는데도움 이됐으나이번에는SEC가수개월째별 다른움직임이없다는것이다. SEC는 이더리움 ETF를 처음 신청한 반에크에 대해 다음 주인 23일에 결정 을해줘야한다.하지만아무런움직임을 보이지않으면서4월에이더리움가격은 20%가까이하락했다. 미, 이더리움 ETF 승인 시한 임박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거부할 듯”전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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