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A5 종합 조바이든대통령과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로이터> 11월대선의승패를결정할것으로보 이는 경합주 7곳 가운데 5곳에서 공화 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이조바이든대통령을이긴다는여론 조사가 나왔다. 최근 주요 여론조사와 달리이조사에서는트럼프전대통령과 바이든대통령간격차가줄어든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통신이 모닝컨설트와 함께 7~13일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니아( 이상오차범위±3%포인트),미시간,노 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이상오차범위 ±4%포인트), 네바다(오차범위 ±5% 포인트)등7곳경합주를대상으로각각 여론조사를 실시해 22일 공개한 결과 에따르면트럼프전대통령은네바다와 미시간 2곳을 제외한 5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을앞섰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율은 ▲애리조나에서 5%포인트 ▲조 지아는 3%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7%포인트 ▲펜실베니아 2%포인트 ▲ 위스콘신1%포인트씩바이든대통령보 다높았다. 반면네바다는동률을기록 했으며 미시간은 바이든 대통령이 1% 포인트앞섰다. 블룸버그통신의 지난달 조사와 비교 하면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 나,위스콘신등4곳은트럼프전대통령 의우위가2~3%포인트정도줄었다. 네바다의경우지난달트럼프전대통 령이 8%포인트로 앞섰으나 이번 달은 바이든대통령과같은지지율을기록했 다. 미시간은 바이든 대통령의 우위가 지 난달 2%포인트에서 1%포인트로낮아 졌다. 펜실베니아에서는트럼프전대통 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를 1%포 인트에서2%포인트로확대했다. 경합주 7곳전체로보면트럼프전대 통령은48%로, 44%를기록한바이든 대통령보다4%포인트우위에있었다. 트럼프전대통령이경합주에서우위 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은 이번 달 뉴 욕재판과관련된것으로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의 이번 달 여론조사는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발표한 여론 조사와는 차이가 있다. NYT의 조사에 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 12% 포인트▲조지아10%포인트▲애리조 나 7%포인트▲미시간 5%포인트▲펜 실베니아3%포인트씩바이든대통령보 다높았다.노스캐롤라이나를뺀6개경 합주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바이 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2% 포인 트앞섰다. 블룸버그통신의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1%는 대선 및 대선 이후가 폭력으로부터자유로울것으로보느냐 는 질문에‘별로’라고 답했다.‘그렇지 않을것’이라는답변도18%나됐다. 한편조바이든대통령이이미내정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지지후보 없음’표가심상치않은수준으로나와 바이든캠프를긴장하게만들고있다. 22일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당원은 물론 일반 유권자들도 참여하 는프라이머리방식으로치러진켄터키 주민주당경선결과, 99%개표가진행 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71.3%(13 만1,400여 표)의 득표를 했지만‘지지 후보 없음’(Uncommitted)이 17.9%(3 만2,900여표)에달했다.또매리앤윌리 엄슨후보가6.1%(1만1,100여표), 사퇴 한딘필립스하원의원이4.7%(8,700여 표)의표를각각얻었다. 민주당경선에서나온‘지지후보없음 ’표는주로이스라엘-하마스전쟁과 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보여온 친이 스라엘 정책에 대한 일부 지지층의 항 의 표시로 간주되고 있다. 지난 2월 경 선이 치러진, 대표적 대선 경합주인 미 시간주, 3월 경선이 실시된 신흥 대선 격전지로 꼽히는 미네소타주에서‘지 지후보없음’표는각각13%와19%에 달했다. 이런가운데, 2020년대선에서바이든 대통령쪽으로쏠렸던미국내아랍계· 무슬림표심이바이든대통령을이탈한 것은물론일부는도널드트럼프전대 통령쪽으로옮겨가고있는것으로조사 되고있다. 블룸버그통신여론조사 NYT최근조사와차이 민주당 ‘지지후보없음’ 켄터키경선서18%달해 “트럼프,경합주7곳중5곳우위…바이든과격차줄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0대 청소년이 부모에게셀폰을압수당하자앙심을품 고경찰관인아버지와어머니,여동생을 살해하는사건이발생했다. 현지매체G1, 오글로브등은 22일상 파울루에거주하는16세소년이자신의 집에서아버지와어머니, 여동생을살해 한 사실을 자백하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전했다. 이소년은지난 17일집 에서아버지,여동생,어머니를순서대로 살해한후3일뒤인19일경찰에전화해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년은 부 모가 셀폰과 노트북을 압수한 것에 화 가나서부모를살해할것을결심한후, 경찰인 아버지의 권총을 사용해 범행 을저질렀다.그는범행당일오후1시께 부엌에서아버지를총으로먼저살해한 후, 이어 여동생을 쐈으며, 약 6시간 후 귀가한어머니도총으로쏴살해했다. 셀폰 압수했다고… 부모·여동생 총격 살해 브라질 10대앙심품고경찰아버지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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