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A5 종합 구인ㆍ매매 광고 www.HiGoodDay.com <한국일보자료사진> 미국대학의2024년봄학기학부생등 록이전년보다2.6%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감했던 대학 생수가완연한회복세를보이고있는양 상이다. 22일 전미학생정보센터(NSC)가 발 표한 대학 등록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 면올봄학기기준4년제대학학부와2 년제 커뮤니티칼리지 등록 학생은 총 1,775만2,3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봄학기 등록 학생수과 비교해 2.6%늘어난것이다. 이로써 미 전체 대학 학부 등록생은 2023년 가을학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늘어2020년코로나19사태이후 처음 반등한데 이어 2024년 봄학기까 지두학기연속으로증가세를이어가게 됐다. 4년제공립대학과사립대학모두올 봄학기 등록생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와 1.9% 늘었다. 또 2년제 커뮤 니티칼리지 등록생은 전년 동기보다 4.8%증가했다. 단4년제대학의경우신입생증가세가 덜하다. 4년제공립대신입생은전년동 기보다0.7%증가했고, 4년제사립대는 1.5%감소했다.이에반해2년제커뮤니 티칼리지신입생은전년동기보다6.2% 증가했다.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대학생의 경우 지난 2022년에 비해서는 4.1%, 2021년에 비해서는 4.2%가 각각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증가율보다 높 았다. 주별로는 44개주에서대학등록생이 증가했다. 2024년봄학기캘리포니아주 소재 대학들의 학부 등록생은 전년 같 은기간에비해 4.3%가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또뉴욕주소재대학의학부등록생은 77만5,66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늘었다. 뉴욕주소재대학의경우코로나사태 가시작된 2020년이후처음으로봄학 기학부등록생이전년동기보다증가했 다. 뉴저지주소재대학은올봄학기학 부등록생이 27만4,377명으로전년동 기대비0.2%증가했다.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 전 체 대학 학부 등록생 규모는 코로나사 태이전수준에못미치고있다. 2024년 봄학기 등록생은 2019년 봄학기의 총 1,860만2,672명과 비교하면 4.5% 줄 어든규모다. 서한서기자 올봄학기2.6%증가 전국총1,775만여명 대학등록생수↑…팬데믹후처음 메모리얼 연휴를 전후해 장거리 차 량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 는가운데이들여행객들을노린유 료도로 통행료 지불 시스템인‘이 지패스(E-ZPass)’와 관련된 사기 를 각별히 조심하라는 경고가 나왔 다. 교통부에 따르면 이지패스 관련 사 기는장거리여행객이몰리는메모리 얼 연휴 무렵에 특히 극성을 부리는 데피해를당하지않도록조심해야한 다. 사기범들은이지패스통행료가미납 됐다고전화문자나이메일을보낸뒤 이를보고클릭하거나전화를걸어온 사람의신용정보를빼가는수법을사 용하고있다. 교통부관계자는“이지패스관련문 자메시지나이메일을받으면그안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절대 안된다” 며“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즉시 삭제 하거나연방수사국(FBI) 인터넷범죄 신고센터 (www.ic3.gov) 를통해신고 해달라”고말했다. 최근 이지패스 사기성 문자와 관련 해 650건의 제보가 경찰에 이어졌 다. 한 주민은“얼마 전 톨비 15달러가 미납된것이있는데지금납부하지않 으면50달러의벌금이추가로붙는다 는내용의문자메시지를받은적이있 어당황한적이있다”며“그때결제했 다면 꼼짝없이 사기당할 뻔했다”며 가슴을쓸어내렸다. 박광덕기자 “E-ZPass 문자·이메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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