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A3 종합 오는11월대선공화당후보자리를예 약한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또다시 이민자들을공격하는대선전략을강화 하고있다. 트럼프전대통령은지난23일뉴욕에 서히스패닉및흑인주민비율이 90% 를넘는사우스브롱스의크로토나공원 에서수천명의청중이참석한가운데야 외유세를했다. 1시간30분간진행된연설에서트럼프 전대통령은“매우간단하다. 조바이든 이‘불법 외국인(불법 입국자) 우선’이 라면나는‘미국우선’”이라며남부국 경을통한이민자대규모유입을허용한 조바이든대통령의이민정책을특유의 선동적인언사를동원하며집중공격했 다. 그는 남미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예멘 등 중동·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미국으로들어오고있다고 지적한 뒤“이들은 신체적으로 건장하 고, 19∼25세나이에대부분남성”이라 며“나는그들이군대를만들고있다고 생각한다”고말했다. 그러면서“각국감옥수감자들이줄어 든다는데, 그것은 그들이 미국으로 오 고있기때문”이라며“(재집권에성공하 면) 우리는 즉각적으로 역사상 최대 규 모의형사상추방작전을시작할것”이 라며“나는취임첫날남부국경을닫고 침공을중단시킬것”이라고공언했다. 트럼프, 또이민자공격나서 ■ 임광희 작가 동양자수전 6월2일까지 둘루스 스윗러브서 개최 마음과세상을수놓다… 발달장애인선교기관‘더숲’(공동 대표 김창근 목사·윤보라 전도사)이 26일오후4시둘루스의스윗러브카 페에서 임광희 작가의‘동양자수전’ 오프닝행사를개최했다. 윤보라 전도사는“비단 천에 비단 실로한땀한땀수놓은 30여점의작 품들을실제로접하니작가의정성과 마음이고스란히느껴진다”며“임작 가님이 4년여에걸쳐완성한것을더 숲오케스트라에기증해주심에감사 하다”고전시소감을밝혔다. 이어“판매금은오케스트라숲의한 국연주여행기금으로사용하기로했 다”며“개인들에게돌아가기전에애 틀랜타 이웃들에게 이 작품을 꼭 보 여드리고 싶었다. 또한 임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 붙였다. 임광희 작가는“내게 자수는 삶의 이유이다.나에게만일내일이없다면 아이들에게무엇을남겨줄수있을까 고민하다가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보 여주고남겨주려고만든작품이다.사 람이자기마음대로계획하더라도뜻 이 이루어지는 것 은 하나님이 계획 을 하셔야만 이루 어질 수 있다”며 “여러분의모든소 망과 염원, 계획들 이 아름답게 이루 어지길 기도한다” 고말했다. 임 작가의 작품 으로는 통일의 염 원을 담아 만든 ‘대한민국’, 아이 들의 꿈을 담은‘우주’, 부활의 의지 를담아만든‘나비’, 부와명예의상 징‘물고기’‘풍악놀이’‘오봉도’‘가 을 들녘’‘엄마 마중’‘설중매’‘연꽃’ 등총30여점이있으며전시는오는6 월2일까지다. 한편 초청 연주로 현 오케스트라숲 단원피터안, 종빈한군이바이얼린 과플룻듀엣연주로‘어메이징그레 이스’를선보여박수갈채를받았다. 오케스트라숲 한국선교여행단 발 대식은6월2일일요일오후4시스윗 러브카페서실시한다.애틀랜타한인 교회연합회주최, 애틀랜타한인상공 회의소와 애틀랜타 한인회에서 협력 한다. 장 소: Sweet Love Cafe(2385 PleasantHill Road,#82, Duluth,GA 30096) 제인김기자 왼쪽부터 천경태 동남부장애인체육회장, 임광희 동양자수작가, 더숲 공동대표 김창근 목 사, 윤보라전도사. 임광희작가의작품‘풍악놀이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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