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0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5월 30일(목) A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시자격: 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실업률·이자율 등 불안요소 고공 인플레이션 여파 지속 맥도널드·스벅 등 실적 악화 버버리 등 명품 매출도 줄어 경기악화·물가우려…“부유층까지소비신중” 경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 면서그동안경제를떠받쳐온소비 도급속도로냉각되고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잦아들지 않 는 가운데 소비자 심리가 크게 위 축되고부유한사람들마저소비에 더 신중해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 트(WP)와CNN이보도했다. 최근 미시건대학이 내놓은 5월 소비자심리예비치는 67.4로, 전월 77.2에서크게하락했다.지난해11 월이후6개월만에가장낮은수준 이다. 각 가정의 살림살이에 대한 지속적인인플레이션의영향을반 영하는동시에물가와실업률,이자 율 모두 앞으로 수개월 동안 악화 할수있다는우려를불러일으키고 있으며소비자의소비습관도바뀌 고있다. 맥도널드와 스타벅스를 비롯해 가정 인테리어 소매점 홈디포, 스 포츠용품 업체 언더 아머 등이 최 근실망스러운실적을발표했다. 물론소매판매도 2월과 3월만해 도양호한상승세를보였으나, 4월 에는보합세였다. 반면, 대형마트체인월마트는전 자상거래 부문 수익이 크게 늘고 고소득층쇼핑객들의발길이잦아 지면서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 로나타났다. 경제는 여전히 눈에 띄게 강세를 유지하지만, 중앙은행 연방준비제 도(FRB·연준)의 인플레이션 통제 노력이이어지고금리인하도늦어 지면서최근몇달동안둔화했다.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인플레이션이 치솟 은지난몇년동안성장을촉진,미 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는 데 매우중요한역할을했다. 그러나 물가가 계속 높게 지속되 고여분의예금이나경기부양용지 원금등도점점사라지면서가계들 도결국소비줄이기에나섰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락스 만내러시먼은지난달실적발표때 “소비자들이 좀 더 신중해지는 데 따른영향을느끼고있다”며“많은 고객이소비처를놓고더욱까다로 워지고있다”라고말한바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부유한 미국 인들도지출에더신중하게됐다고 CNN은전했다. <3면에계속> 아시아계판사0.1%미만 흑인 26%·히스패닉 11% 팬데믹이후아시아인에대한증 오범죄가늘었지만이를단죄해야 할사법부에서아시아계의대표성 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 다. 27일 미국의 2023년 인구 조사 의 노동력 통계에 따르면 판사와 치안판사등관련인력으로집계된 7만6,000명 중 아시아계는 0.1% 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인종 구성을 보면 백인 이 72.3%로압도적이고, 흑인·아 프리카계가 26.2%, 히스패닉·라 틴계가11.2%로뒤를이었다.미국 판사중아시아계비중은그야말로 극소수임을알수있다. 판사에더해변호사와로클럭등 을합한법률직종전체로봐도총 종사자189만7,000명가운데아시 아계는 4.4%에 불과했다. 백인이 82.7%, 흑인이 10.0%, 히스패닉 이 9.7%였다. 아시아계는 미국 전 체노동인구의6.9%를차지한다. CNBC는“아시아계미국인은판 사석에서 완전히 배제돼 있다”며 “증오범죄가 늘어난 와중에도 아 시아계 미국인은 전체 판사 중 극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지 난 10년간 아시아계 미국인이 법 조계에서입지를늘리지못한유일 한소수인종집단이라고꼬집었다. 2013년 통계에서 전체 판사 중 아시아계 비율은 0.1%를 차지 했는데, 2023년에는 오히려 더 줄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흑 인(7.8%→26.2%)과 히 스 패 닉 (6.3%→11.2%) 판사 비율은 크게 늘었다. 8월 2일까지 계속 귀넷카운티가여름방학을맞아 어린이들이영양가있는식사를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연례 여름 무 료급식프로그램을시작했다. 귀넷여름급식프로그램은연방 자금을지원받고카운티에서관리 하는프로그램이다. 이프로그램은 18세미만의청소 년과어린이가있는가정, 19세이 상의장애가있는성인에게식사를 제공함으로써가족을돕기위해고 안되었다. 5월 28일화요일부터 8월 2일금 요일까지가족들은월요일부터금 요일, 오전11시부터오후1시까지 (재료소진시까지) 무료아침식사 와점심식사를즐길수있다. 귀넷카운티가지정한 20개장소 의커브사이드에서무료식사를픽 업할수있다. 식사 제공 장소는 귀넷 카운티의 10개 도시와 비편입 귀넷 지역인 스톤마운틴지역에도있다. 여름급식프로그램에도움을주 고싶다면Volunteer Gwinnett.net 에서 자원봉사에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770-822-8840으로전화 하면된다. <4면에계속·로버트이기자> 귀넷 카운티, 여름 무료 급식 프로그램 시작 인플레이션과 높은 이자율 등으로 서민·중산층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부유층까지소비를줄이고있다.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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